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안 만나줘서"…세 모녀 살해범, 중환자실서 회복 중
10,304 105
2021.03.27 17:22
10,304 105
https://img.theqoo.net/MyTbz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모녀 3명을 살해한 뒤 자해한 20대 남성 A씨가 현재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오늘(27일) 노원경찰서 등에 따르면 A씨는 어제 오후 9시30분쯤 수술을 마치고 중환자실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병원에 머물면서 A씨의 상태를 점검하고 있는데, 대화가 원활할 정도로 호전되면 바로 조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A씨는 지난 25일 서울 중계동의 한 아파트 거실에서 쓰러진 상태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그는 검거 이틀 전인 23일, 온라인에서 알게 된 24살 B씨가 만나자는 요구에 응하지 않자 앙심을 품고 B씨 집으로 찾아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신을 B씨 친구라고 말한 뒤 집으로 들어간 A씨는 홀로 있던 여동생을 살해하고, 뒤이어 귀가한 어머니와 1시간 후 집에 온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범행 후 자신도 스스로 찔렀지만 경찰에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A씨에 대한 체포영장은 어제 발부됐습니다.

[ 박유영 디지털뉴스부 기자 / shine@mbn.co.kr ]

https://n.news.naver.com/article/057/0001562293
목록 스크랩 (0)
댓글 10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센허브 x 더쿠🌿] 에센허브 티트리 컨트롤 인 카밍 앰플 체험 이벤트 267 05.01 48,70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870,062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414,713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182,68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594,685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675,02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515,46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69,29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1 20.05.17 3,075,34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51,42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8,021,58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466 기사/뉴스 동급생끼리 싸움도 아동학대라고?…위헌심판 접수 2 16:36 96
293465 기사/뉴스 ‘범죄도시4’ 700만 뚫었다, 김무열 홍보요정 톡톡 6 16:12 888
293464 기사/뉴스 김준호 아들 은우, 수지 플러팅 완벽 재연…누나들 홀리는 앞니 미소(슈돌) 9 16:07 2,287
293463 기사/뉴스 '개콘'의 어린이날…25년 역사 최초 '전체관람가' 특집, 어떻게 완성됐나[이슈S] 6 15:57 852
293462 기사/뉴스 ‘힙합 플레이야 페스티벌’ 우천으로 당일 취소..“관객 안전 고려” [공식] 10 15:51 1,729
293461 기사/뉴스 이장우, 22kg 감량 비법 "뚱보균 없애는데 집중, 요요 없이 다이어트 진행" [전문] 55 15:46 6,110
293460 기사/뉴스 “더 잘생겨졌네” 송강, 軍 입대 후 전해진 근황..어깨에 손이 몇 개야 [Oh!쎈 이슈] 6 15:31 1,849
293459 기사/뉴스 ‘파묘’ 제작사 105억원 손해봤다? 무슨 뜻... 19 15:21 5,380
293458 기사/뉴스 '오징어게임2’ 대전서 막바지 촬영중 6월 끝난다 19 14:58 2,074
293457 기사/뉴스 "한국은 배은망덕한 XX" 전세계 아미들 들고일어난 이유 38 14:48 2,731
293456 기사/뉴스 '잔고 위조' 윤석열 대통령 장모 최은순, 이번주 가석방 심사 받아 16 14:43 976
293455 기사/뉴스 [25th JIFF] 변우석 "'선재업고튀어' 인기 신기하고 감사해, 더 잘하겠다" 17 14:20 1,707
293454 기사/뉴스 ‘하수관 알몸 시신’ 전말…발작으로 응급실 갔다 실종 32 14:10 7,804
293453 기사/뉴스 "너무 무례해"...엔저에 '지옥' 된 日 상황 24 13:58 5,448
293452 기사/뉴스 "아이돌이면 소통 좀 해" 전소연 코어팬 일침…비난 확산 573 13:52 53,991
293451 기사/뉴스 환자는 무조건 서울 가는데 지역 의사 늘려봤자 "無소용 44 13:42 2,025
293450 기사/뉴스 트로트가 지상파 음악프로 1위를... 이찬원의 비결 9 13:34 2,959
293449 기사/뉴스 "의대 증원 반대하더니…" 진료비 뻥튀기 의사, 환자한테 딱 걸렸다 2 13:33 680
293448 기사/뉴스 '대학병원 경영난' 한계왔다…경희의료원 "급여중단 검토" 16 13:21 2,175
293447 기사/뉴스 법원 의대증원 회의록 제출 요구했지만 "없다"…복지부 "보도자료 갈음" 7 13:10 6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