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보 오늘 넷플릭스에 풀린 왕가위 감독의 저주받은 걸작이라 불리는 영화.jpgif
16,733 78
2020.12.21 11:21
16,733 78

는 왕가위 감독의 두번째 장편영화


vhvyx.jpg


아비정전

Days of Being Wild / 阿飛正傳




AaEOM.png
뭔 영화여?

싶겠지만 영화는 안봤어도 패러디 된걸로 한번은 봤을법한 장면 혹은 노래




tumblr_pq3wyukBxA1tk2heto5_400.gif

바로 요장면 

일명 맘보댄스로 매우 유명한 영화야




tumblr_812906aa1d719d7cc711908f66d0dd9f_

주인공 아비역에는 장국영


이외에도 


tumblr_pqw1avgr1Y1xshu2fo2_540.gif

장만옥


tumblr_obfw4w1ZmB1vzo1mpo1_540.gif

유가령


tumblr_90bfdd99205b9f77c1132af7cf5b995c_

유덕화


tumblr_b62be51d2dd1ac3e003f5cca0762e911_

장학우


도 나오는 영화야


XxDVh.jpg






CTSDH.jpg
아비정전(阿飛正傳) 뜻은 아비의 전기, 즉 아비의 일대기 정도로 해석하면 되는데

어릴적 어머니에게 버림받은 탓에 사랑을 믿지 않는 바람둥이 아비와 그 주변 사람들의 쓸쓸한 관계에 대해서 그려낸 작품임

영화 속 캐릭터들은 모두 외로워하고 누군가를 떠나보내고 쓸쓸함을 갖고있는 왕가위 특유의 분위기를 갖고있어


tumblr_pqw1avgr1Y1xshu2fo1_540.gif

"발 없는 새가 있지. 날아가다가 지치면 바람 속에서 쉰대. 평생 딱 한번 땅에 내려앉을 때가 있는데 그건 죽을 때지."

이 영화의 유명한 대사

장국영 사망시 썼던 '발 없는 새'라는 표현도 이영화에서 장국영의 나레이션으로 나옴




tumblr_pq3wyukBxA1tk2heto2_400.gif

"1960년 4월 16일 3시 1분전. 당신과 여기 같이 있고 당신 덕분에 난 항상 이순간을 기억하겠군요."


영화 시작부터 중간중간 내내 시계를 많이 비춰주는데 순간과 영원의 대비성 그리고 그 순간의 기억을 갖고 살아가는 등장인물들의 삶에 대해서 강조하는 매개체야




UxpPb.png
이 영화 젤 마지막에 양조위를 닮은 남자가 정리를 하고 떠나가는 장면을 길게 보여주는 장면이 있는데


rQgHO.jpg
는 양조위 맞음ㅋㅋㅋ

아비정전은 원래 2부작으로 제작될 예정이었고 그 다음편의 연결고리로 양조위 장면을 넣은건데 
영화의 흥행참패로 인하여 파스스 되었다고 한다(´༎ຶ ۝ ༎ຶ)




GBYEO.jpg

vkfTf.jpg
mCYYp.jpg

사실 영화가 대중적이지는 않고 살짝 난해함과 정적인 분위기를 안고가서 이런 영화 못보는 사람들에겐 쉽게 추천을 못하지만

왕가위나 장국영 둘에게 있어서 언급될때 포인트 되는 작품이기에 궁금한 사람들에겐 한번쯤 보라고 하고 싶어


(+) 왕가위 감독 데뷔작 열혈남아도 넷플에 같이 풀렸으니 이것도 보고싶은 분은 츄라이츄라이(╹▿╹)ノ

목록 스크랩 (0)
댓글 7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강하늘X유해진X박해준 영화 <야당> 최초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113 00:10 4,94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450,795
공지 [작업] 오전 10시부터 서버 작업으로 1~2분 이내 짧은 접속오류 있을 수 있습니다. 24.09.13 25,44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038,94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48,26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342,31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498,15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60,56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6 20.05.17 6,135,29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474,71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60,008
모든 공지 확인하기()
107691 기사/뉴스 JK김동욱→이승환 저격?…“산불 난 상황에 촛불집회 한심” 175 08:46 8,475
107690 이슈 연예인들 돈 버는 속도 211 08:46 21,999
107689 유머 주우재 유튜브 패션 참견 존나 웃긴 달글 178 08:21 24,738
107688 유머 일본에서 유행중이라는 초라한 파스타.jpg 178 08:20 26,755
107687 이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응애즈 캐릭터, 의국 포스터 공개 🩹 274 08:03 17,826
107686 이슈 김수현 미니갤러리 상황 (+공카추가) .jpg 297 07:47 41,716
107685 기사/뉴스 [단독] ‘내란 주역’ 김용현, 매달 연금 540만원 받는다 162 07:34 12,130
107684 이슈 뉴진스 여론 바뀐 이유 간단 설명 357 07:18 52,148
107683 이슈 존 박 "이게 대한민국의 현실이에요?" 363 04:08 75,121
107682 이슈 저희 아빠가 이번에 논산 딸기 축제에 부스를 내셨어요 🍓 151 02:39 40,129
107681 이슈 체육시간 피구수업 폭력적이다 vs 아니다 994 01:54 49,813
107680 이슈 일본의 역대급 존잘이라는 배우 가네시로 다케시.jpg 62 01:41 8,791
107679 기사/뉴스 오세훈 "비전과 정책으로 승부…선거 시작하면 무서운 후보" 169 01:38 8,822
107678 이슈 루이바오의 예쁜짓🐼💜 196 01:24 15,294
107677 유머 형제에게 황당한 소리를 들었다는 게이.jpg 202 01:05 61,737
107676 팁/유용/추천 기부 소식이 알려지지 않은 연예인들 리스트를 작성하는 사람들도 적잖다. 그렇게 리스트를 작성하고 증오를 뿌리는 게 정의를 집행하는 줄 단단히 착각하는 것 같다. 189 01:04 30,733
107675 이슈 조한창 재판관 장인이 12.12 군사반란에 참가했다함 321 00:38 40,344
107674 이슈 소아성애 치료 후기 184 00:34 73,210
107673 이슈 경북쪽에 깔린 비구름 레이더 234 00:33 45,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