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겁고 불편한 롱패딩 대신 '숏'·'다운' 패딩 인기
'충전식 발열 패드' 부착 K2..소재 개발 실용성↑
K2 씬에어 라이트 다운. (사진=K2)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추위가 찾아왔지만 롱패딩은 더는 겨울철 인기 품목이 아니다. 길고 무거운 패딩 대신 짧고 얇아도 따듯한 ‘편안함’과 ‘실용성’으로 무장한 제품들이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힙한 디자인은 물론이고 환경친화적이고 윤리적인 브랜드가치까지 갖춘 제품들은 특히 MZ세대들에게 각광 받고 있다.
27일 패션 업계에 따르면 겨울철 아우터 트렌드가 ‘숏’·‘다운’ 패딩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10월11일~11월10일) 숏패딩과 경량패딩의 판매율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4%, 19%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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