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 직 후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된 사람
역 앞에 출몰하는 아무튼 신용을 못 하겠는 과일장수
정모 후 트위터에 올라오는 사람들
호텔 오토록 때문에 쫓겨나버린 사람
온천 들어갔다 나왔는데 슬리퍼가 사라진 사람
아직 하네다
(트위터 찾아보니 오키나와 여행가는 중이고 지금 하네다공항에서 짐검사 줄에 서있는 거 라고함)
외국인
마트에서 시음식을 권유하는 사람
자려고 만전의 준비를 해왔는데 심야버스 타니까 귀신같이 잠이 안 오는 사람
대학생들이 자주 가는 이자까야의 점원
거기 줄 서있으신 손님 계산은 이쪽 카운터에서 도와드릴게요
("두번째 손님"이라고 적혀있지만 한국에선 저걸 더 많이 써서 저렇게 씀)
3D영화를 보러가는 사람
감기에 걸렸지만 강행돌파 출근한 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