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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유퀴즈나온 7급 합격자 합격 수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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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4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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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현‧2019년 서울시 일반행정 최연소 합격 
제일여고 졸‧경희대 연극영화학과 2학년 재학
Ⅰ. 들어가며 

안녕하세요. 2019년 제1회 서울시 7급 공채 일반행정직에 만20세의 나이로 최종합격한 김규현이라고 합니다. 현재 경희대학교 연극영화학과 2학년에 재학 중입니다. 공부를 처음 시작할 무렵 여러 합격수기를 읽으며 공부방향을 잡아 나갔고, 가끔 <법률저널>에서 7급 외 전문직이나 고시 합격수기도 찾아 읽어보며 힘을 얻곤 했는데 운이 잘 따라준 덕분에 생각보다 일찍 수기를 작성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할 따름입니다. 저는 약 1년 5개월간의 수험기간 가운데 1년여의 시간을 무휴학으로 학교생활을 병행하며 공부하였는데, 특히 제 수기가 시간을 쪼개가며 시험을 준비하셔야 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공부에 정도(正道)는 없고, 100명의 합격자가 있다면 제각각 100개의 공부법이 존재하기 마련이니만큼 제 수기 역시 그저 하나의 참고용이라 생각하시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Ⅱ. 수험기간: 2017.09.~2019.02. 

-2017.09.~2018.04: 1학년 2학기에 개인적인 사정으로 갑작스럽게 중도 휴학을 하게 되면서 시험 준비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목표는 2018 국가직 9급이었고, 7급은 고려하지 않은 채 선택과목 행정학, 사회 조합으로 공부했습니다. 국가직 9급의 경우 교정직으로 접수하여 필기 합격 후 체력시험에서 탈락했습니다. 

-2018.05.~2018.06: 2018년 1학기부터 복학하여 학교생활을 병행하였습니다. 5월에 전남 교육행정직 9급 시험에 응시하였고, 필기컷 끝자락에 걸려 합격하는 바람에 면접에서 최종 탈락하게 되었습니다. 5월부터 6월로 넘어가는 이 시기에 가장 큰 귀찮음을 느꼈고 공부도 거의 놓다시피 했던 기억이 납니다. 6월 서울시 9급의 경우 합격선에서 꽤 크게 멀어지며 필기 탈락하였습니다. 

-2018.07.~2018.10: 여름방학의 시작과 함께 7급에 도전해야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당해 10월에 실시되는 지방직 7급 합격을 목표로 헌법, 행정법, 지방자치론을 새로 시작하였습니다. 결국 10월 시험에서 약 평균 1점차로 필기 탈락하였으나, 이 시기에 무모하더라도 단기간에 합격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달려온 덕분에 갑작스럽게 공고된 서울시 추가채용에 합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2018.11.~2019.02: 11월 중순 무렵에 서울시 추가채용이 공고되었고, 당시에도 학교에 다니고 있었기 때문에 12월 종강까지는 정신없이 바쁘게 지내며 공부를 병행했습니다. 겨울방학을 이용해 부족한 공부량을 보충하여 시험을 치렀습니다. 

-공부시간: 학기중에는 평균 5~6시간, 방학기간에는 6~7시간가량이었습니다. 공부시간은 시험 직전까지 크게 변하지 않았습니다. 


Ⅲ. 전반적인 공부법 

철저히 기출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기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암기과목의 경우 기본서나 요약서 회독보다 많은 양의 기출문제 풀이가 초반 실력을 늘리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고, 기출 풀이를 할 때 모르는 선지가 있으면 따로 타이핑해서 정리해두거나 그 자리에서 그때그때 암기하려 노력했습니다. 기출 분석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정보를 최대한 가져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험공부는 ‘암기-망각-암기’의 반복이었습니다. 구멍 뚫린 빈 독에 계속해서 물을 채우다 물이 가장 많이 남아있을 때, 다시 빠져나가기 전에 시험을 치른다 생각했습니다. 시험 2∼3달 전부터는 모든 과목 모두 확실히 알고 있는 내용과 모르는 내용을 구분하여 후자 위주로 회독하였고, 그 양을 계속 줄여나가며 시험 전날에는 모든 과목을 하루 동안 훑어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저 또한 몇몇 과목에서 인강의 도움을 받았으나, 강의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공부는 지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험장에 가서 문제를 푸는 것은 오로지 수험생 본인의 몫이므로, 강의를 들으면서도 스스로 수업내용을 잘 이해하며 따라가고 있는지 꾸준히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오로지 ‘강의 듣는 것’에만 의의를 두는 공부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베이스가 있거나 혼자서도 공부할 수 있는 과목은 독학으로 돌파하는 것도 수험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모든 과목에서 고르게 85점을 획득하는 것보다, 본인에게 잘 맞는 4과목에서 90~95점을 받고 어려워하는 3과목 65~70점을 더한 점수로 합격하는 것이 더 쉬운 길일 수 있습니다. 공부 초반부터 이분적으로 과목을 나누지는 마시되, 목표하시는 시험의 2~3달 전쯤 작년 합격선을 참고하여 과목별로 목표 점수를 설정해보시기 바랍니다. 제 기준으로 서울시 시험은 국어와 영어가 무척 어렵게 출제되는 반면, 법 과목은 국가직과 비교했을 때 보다 무난한 난이도로 출제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하여 이번 시험에서 한국사, 행정법, 헌법을 전략 과목으로, 국어, 영어, 행정학을 방어과목으로 설정하여 공부하였고 실제로도 계획과 거의 비슷한 점수를 받아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Ⅵ. 생활패턴 

초반에 간략히 서술하였듯이, 저는 작년 한 해 내내 학교생활과 수험생활을 병행하였습니다. 1학기와 2학기에 각각 18, 15학점을 수강하였는데, 사람 만나는 것을 좋아하고 학교생활을 하면서 활력을 찾는 편인지라 휴학하지 않고 공부한 것에 대한 후회는 없습니다. 다만 하루 일과가 유동적인 날이 많았던 탓에, 방학을 제외한 수험기간 내내 규칙적인 생활이 어려웠던 점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공부시간을 확보하고 체력소모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시간표를 특정 요일과 특정 시간대로 몰아서 넣는 방식으로 짰는데, 주로 오후 시간대의 강의를 많이 수강했습니다. 오후 5시 30분쯤 강의가 끝나고 나면 방에 돌아와 5시간가량 숙면을 취했습니다. 밤 12시쯤 도서관 열람실이나 카페에서 아침 6∼7시 무렵까지 공부하고, 다시 3∼4시간정도 짧게 쉰 뒤 학교에 등교하는 방식으로 생활했습니다. 쉬는 날을 따로 정해 두지는 않았으나, 가끔 친구와 약속이 있는 날은 하루이틀정도 푹 쉬었습니다. 수험기간 내내 따로 운동을 하지도 못했고 건강도 그리 좋지 않은 편이라, 작년 2학기가 끝날 무렵에는 체력적으로 많이 지쳐있었습니다. 도저히 이런 생활을 내년 후반까지 이어갈 자신이 없어 추가채용이라는 기회를 꼭 잡고 싶었는데, 다른 수험생들보다 시간이 부족한 반면 몸이 따라주지 않는 상황에서 느끼는 조급함도 컸습니다. 방학이 되자 조금 여유가 생겼습니다. 공부시간은 학기 중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체력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었던 덕분에 스트레스가 훨씬 덜했던 것 같습니다. 이른바 ‘올빼미형’ 공부 스타일과 잘 맞아 방학기간에도 저녁 9∼10시부터 새벽 4∼5시까지 집이나 카페에서 공부하였고, 아침이나 오후부터 6∼7시간가량 숙면을 취했습니다. 저는 시험 당일까지 밤을 새워 마지막으로 모든 과목을 훑어본 뒤 시험장에 갔으나, 이는 컨디션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다분한 방법이니만큼 그리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Ⅶ. 기타 조언 

가끔 자신에게 보상을 주는 것만으로도 긍정적인 동기를 부여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영화 보는 것을 좋아하여 목표한 공부량을 채운 날이면 꼭 영화관에 가거나 집에서 영화 한두 편씩을 다운받아 보곤 했습니다. 좋아하는 향의 디퓨저를 공부하는 책상 앞에 놓아둔다거나, 새로운 음악을 찾아 들으며 책상 앞에 오래 앉아있을 구실을 만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됩니다. 또한 약 1년 반 가까이 되는 수험기간에 총 5번의 시험을 치르며, 시험이 끝난 직후에는 짧게나마 여행을 다녀오며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도 하였는데 이 역시 슬럼프에 빠지지 않고 다시 한번 힘을 내도록 도와준 도움닫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승자는 한 번 더 시도해본 패자’라는 말이 있습니다. 지난해 4월부터 짧으면 1개월, 길면 4개월 간격으로 연달아 시험일정이 있었던 탓에 슬럼프를 겪을 시간조차 없이 바빴지만, 이전까지의 시험에서 붙을 듯 말듯 자꾸만 아슬아슬하게 탈락하는 상황에 회의감과 답답함을 느꼈던 시기는 있었습니다. 확신을 가진 채 수험이라는 긴 터널의 끝까지 나아가는 것은 누구에게나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험생활에 있어 나보다 자신을 믿어줄 수 있는 사람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비록 준비하는 시험에 아쉽게 떨어졌더라도, 좌절하고 절망하기보다 이제 정말 다 와간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다음 목표를 위해 노력한다면 결국 좋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출처 : 법률저널(http://www.lec.co.kr)


공부한지 7개월만에 9급 필합 두군데 한거고  1년 1개월만에 7급 컷 1.1점차이 까지 붙은 케이스임 운이 좋았던 케이스가 아님 걍 공부유전자가 있었던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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