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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태풍 바비 첫 사망자 발생.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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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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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호 태풍 '바비'가 제주를 향해 북상하는 가운데 물놀이하던 10대 5명이 너울에 휩쓸렸다가 1명이 숨졌다.

25일 오전 11시쯤 제주시 애월읍 곽지해수욕장 인근 방파제에서 A(17)군 등 5명이 물놀이하다 큰 너울에 휩쓸려 바다에 빠졌다.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군을 제외한 4명은 주변 사람들에게 구조돼 있었다.

다만 A군은 육안으로 보이지 않아 소방 구조대가 수중 수색을 벌인 끝에 A군을 발견했으나 심정지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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