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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에 '냉부'까지…'예능人' GD에 '입덕'하신 분?

무명의 더쿠 | 09-01 | 조회 수 1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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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빅뱅 지드래곤은 무대 위에서 보는 이들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를 사로잡았다. 그런 그가 작정이라도 한 듯 예능 프로그램에서 숨겨둔 끼를 무한 발산하고 있다. '예능인' 지드래곤의 매력에 시청자들은 흠뻑 빠졌다.

지드래곤은 지난달 3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멤버 태양과 게스트로 나왔다. 자신을 '지드래곤의 친형'이라고 소개하던 MC 정형돈의 "억울하면 나와"라는 도발로 성사된 출연인데 오프닝부터 둘의 '브로맨스'는 돋보였다.

게스트 소개 후 태양과 지드래곤이 무대로 걸어나왔고 정형돈은 등을 돌렸다. 이는 지드래곤에게 업히라는 표시. 정형돈의 마음을 알아 챈 지드래곤은 기꺼이 등에 업혔고 둘의 '어부바 그림'에 보는 이들은 '엄마 미소'를 머금었다.

하지만 이내 두 사람 사이 '밀당'이 시작됐다. 지드래곤은 자신을 "정형돈의 옛 남자"라고 표현했고, 정형돈은 지드래곤을 "천재가 아닌 노력형 아티스트다. 오늘 패션은 무난하다"고 지적했다. 지드래곤은 "제가 재밌어서 나온 거냐"는 정형돈의 물음에 "정 누구요?"라며 "프로그램이 재밌어서 출연한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렇게 시작된 둘의 '웃음 케미'는 계속 이어졌다. 정형돈은 태양이 지드래곤의 단점으로 '싼 입'을 꼬집자 이를 200% 활용했다. 태양의 냉장고에서 의심스러운 물건들이 나올 때마다 지드래곤의 입을 주목했다.

특히 냉장고에서 난데없이 고무장갑과 토마토 한 개가 나오자 정형돈은 음흉한 표정으로 지드래곤에게 출처를 적으라고 했다. 지드래곤은 망설임 없이 곧바로 펜을 들어 태양을 깜짝 놀라게 했다. 정형돈-지드래곤의 콤비는 이날 '냉장고를 부탁해' 웃음 일등공신이었다.

지드래곤의 예능감은 비단 이번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최근에는 MBC '무한도전'을 통해 더욱 빛나는 그다. 2011년부터 2년 마다 '무한도전 가요제'에 출연해 박명수, 정형돈, 황광희와 호흡을 맞춰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박명수와 함께할 땐 받춰 주던 그가 2년 뒤 정형돈과는 '밀당의 고수', '예능의 브로맨스'를 마음껏 발휘했다. 지난달 황광희와 파트너를 이뤘을 땐 음악은 물론 토크와 전반적인 방송 분량을 이끌 정도로 예능인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그동안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로 월드 스타 면모를 자랑했던 그가 예능 프로그램에서 소탈하면서 유쾌한 매력까지 발산하니 팬들로서는 더할 나위 없을 터. '가수' 지드래곤만 알았던 이들까지도 '예능인' 지드래곤에 서서히 '입덕'하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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