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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수년째 의혹만"…음원 사재기, 이번엔 선거철 이슈로 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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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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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g.theqoo.net/alhRW

김 후보는 일간스포츠에 "제보를 바탕으로 5개월 동안 조사한 결과 불법적인 차트 조작이 있었다는 법적인 판단이 섰다. 구체적으로 입수한 해킹 아이디가 1716개가 있을 뿐 정황상 수천개, 수만개 도용 가능성을 파악하고 있다"면서 "지난 1월 검찰에 수사의뢰를 하지 않은 것은 송하예 측이 법적대응을 한다고 해서 그들의 법적조치를 보고 대응하기 위해 기획 중이었다. 하지만 송하예 측 액션이 없었고 나름대로 준비를 하다가 이번에 국민의당 후보로서 회견을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실관계 미미

김 후보는 크레이티버나 멜론 등 관련 업체에 사실관계 확인을 하지 않았다. 그는 '차트 이용자 수가 가장 적은 오후 9시~11시'라고 주장했지만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올 1월 낸 '2019 음악 이용자 실태조사' 보고서에선 정 반대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보고서에 따르면 가장 이용자가 몰린 음악 감상 시간대는 주중 주말 모두 오후 8시부터 자정 이전이었다. 주중 음악 감상 시간대는 '오후 8시~자정 이전'이 42.1%로 가장 높으며, 주말 음악 감상 시간대 역시 '오후 8시~자정 이전'이 40.9%로 가장 높았다.

국민의당 측이 밝힌 사재기 의혹 가수 명단에 대한 기준도 불명확했다. 김 후보는 고승형, 공원소녀, 배드키즈, 볼빨간사춘기, 송하예, 영탁, 요요미, 소향, 알리, 이기광까지 총 10팀을 언급하며 "조작 혐의를 벗기 위해 바이럴 마케팅을 동시에 진행하거나 아이유 등 타 뮤지션의 음원을 동시에 재생하는 등 방패막이를 여럿 쓰는 치밀함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10팀에 의혹을 제기하면서도 조작이 아닌 '아이유 등 타 뮤지션'을 구분지은 기준은 알 수 없었다. 그는 "크레이티버 측에 확인을 거치지 않았다. 당연히 아니라는 입장을 밝힐 것이기 때문에 따로 연락을 취하지 않았다"면서 "당장은 아니지만 추후 수사기관에 해당 내용을 전달하고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http://naver.me/FgzF6d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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