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칼한 국물과 쫄깃한 곱창의 조화가 매력적인 '곱창전골'. 요즘같이 날이 추우면 더욱 생각나는 음식 중 하나이다. 야채와 당면 등을 추가하여 푸짐하게 즐기다, 남은 양념에 김가루와 밥을 넣어 고소하게 볶아 즐기는 볶음밥까지 필수 코스! 진한 국물을 먹다 보면 절로 소주 한잔 생각나는 곱창전골 맛집 BEST 5를 소개한다.
1. 진득한 국물과 쫄깃한 곱창의 조화, 서울 상계동 ‘우리집곱창 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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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의 TIP]
▲위치: 서울 노원구 덕릉로123길 11
▲영업시간: 평일 16:00 – 22:30, 주말 14:30 – 22:30
▲가격: 돼지곱창 9,000원, 닭발볶음 9,000원
▲후기(식신 세줄무늬): 곱창이 아주 쫠깃쫠깃하니 넘 맛있어요. 진득한 국물에 곱창과 당면을 함께 호로록 먹으면 피로가 한 번에 풀리는 느낌이랄까요.. 밑반찬으로 나오는 깍두기가 진짜 맛있는데..다 먹고 깍두기로 볶음밥을 해주는데 진짜 너무 맛있어요 ㅠ_ㅠ
2. 고소한 돼지곱창 전골의 정석, 서울 전농동 ‘은하곱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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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의 TIP]
▲위치: 서울 동대문구 전농로15길 22
▲영업시간: 평일 10:00 – 22:30, 토요일 10:00 – 21:00, B/T 12:30 – 14:30, 일요일 휴무,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
▲가격: 돼지 곱창전골(中) 25,000원, 잔치국수 4,000원
▲후기(식신 콩나물비빔밥): 곱창 먹을 때 당면 엄청 흡입하는 스타일인데 여기 당면 사리 진짜 푸짐하게 많이 주셔서 완전 좋음!! 그리고 볶음밥이 진짜 맛있어요!! 쑥갓 향이 좋아 중독성있음.
3. 싱싱한 한우로 선보이는, 서울 도화동 ‘홍천한우곱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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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의 TIP]
▲위치: 서울 마포구 새창로6길 4
▲영업시간: 매일 17:00 – 23:00
▲가격: 곱창전골(中) 32,000원, 소곱창 구이 24,000원
▲후기(식신 츄러스사랑해): 한우만 사용해서 그런지 정말 곱창의 신선함이 느껴지더라구요. 잡내 하나도 안나고 고소한 맛만 있어서 가족들 모두 맛있게 먹어 기분 좋았어요. 곱창구이 먹고 나서 전골 먹었는데 전골이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만족스러웠어요.
4. 넉넉한 인심이 느껴지는, 서울 돈의동 ‘이경문순대곱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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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의 TIP]
▲위치: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11나길 5
▲영업시간: 매일 11:30 – 22:30, 일요일 휴무
▲가격: 순대 곱창전골(中) 30,000원, 사골 순대국 7,000원
▲후기(식신 긴생머리그녀): 노포스러운 느낌이 물씬 나는 맛집이다. 큼직한 순대와 넉넉하게 담겨 있는 곱창을 같이 끓여 먹으면 술이 술술 들어가는 맛. 국물 자체가 맛있어서 먹고 나면 며칠 뒤에 또 생각나는 마성의 맛이다.
5. 마라와 곱창전골의 이색적인 만남, 서울 송파동 ‘진지아’
이미지 출처: 식신 컨텐츠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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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의 TIP]
▲위치: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41길 12-9
▲영업시간: 매일 11:30 – 21:50, B/T 15:00 – 17:30, 둘째, 넷째 주 월요일 휴무
▲가격: 마라 곱창전골(小) 28,000원, 망고 크림새우 16,000원
▲후기(식신 초코파이ㅋ): 최애 음식인 곱창전골에 마라가 더해지다니 정말 배우신 분의 조합..! 전골은 처음에 향이 진하지 않아서 부담없이 먹기 좋고 테이블에 놓인 마라장 기호에 맞게 넣어먹어도 좋더라구요. 특히 크림새우는 소스가 듬뿍 부어져 나오는데..다 먹을 때까지도 바삭함이 유지된다는게 뭔지..처음으로 경험했어요..이 둘의 조합 최고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