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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미국 vs 한국 대학 조별과제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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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4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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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국 대학 둘 다 다녀본 입장에서 겪은 것 



한국 (원덬네 학교, 원덬네 과만 이럴 수도 있음) 



1. 역할 분담

자료조사, PPT, 발표 


2. 과정 

첫 미팅으로 만나서 조장 정하고 역할을 정함 

조장이 카톡방 만들어서 모임 날짜 정하는 등 스케쥴과 타임라인 조율함 

자료조사팀이 자료조사 후 취합해서 자료 보냄 

PPT팀이 자료를 토대로 PPT 만듦 

PPT팀이 발표팀한테 완성본 전달 

발표팀이 발표 


장점; 발표팀은 발표날까지 맘편함 

         안 발표팀은 발표날에 맘편함 

단점; 다들 알다시피....




미국 (원덬네 학교, 원덬네 과만 이럴 수도 있음) 


1. 역할 분담 

: 챕터 1, 챕터 2, 챕터 3, 혹은 인트로, 본문 1, 본문 2, 결론 


2. 과정 

조장 없음 

미팅도 안 함 

교수님의 발표 가이드에 각 챕터마다 어떤 내용이 들어가야 할 지 대략적으로 나와있음 

그걸 보고 자기가 하고 싶은 챕터를 선택함 그런 가이드가 없더라도 


서론 - 주제 설명, 배경, 용어 정의 

본론 - 현실에 이런 문제가 어쩌고 저쩌고

          기존 연구결과는 어쩌고 저쩌고 

          기존 언구결과를 현실에 적용하면 어쩌고

결론 - 기존 연구의 현실 적용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와 한계, 그 해결방안 모색, 전체 내용 요약 

참고문헌 


이런 틀로 간다는 걸 다들 인지하고 있어서 굳이 미팅이 필요없음 


Googledoc으로 워드 버전과 피피티 버전 공통 파일을 만들어서 팀원들이 공유함 

자기가 맡은 부분의 자료조사, 피피티 작성, 발표 준비를 각자 알아서 함 


다들 자기 몫을 한 뒤 완성되면 남이 한 부분에 피드백을 달아줌 

그 피드백에 남도 다시 피드백을 하면서 문서 자체에서 의견 조율 


마지막으로 한 사람(보통 자기 부분 제일 늦게 끝낸 사람이 자연스레 이 역할을 맡음)이 쭉 읽고 퇴고를 함 

폰트 및 서식 일관성, 맞춤법 검사, APA 스타일 적용, 내용상 튀는 부분 없는지 등등

그런 다음 나머지 사람들이 최종본 각자 돌려보면서 고칠거 있음 고치고 아님 오케이...


...하는 게 원칙이지만 과제 부담이 늘어날수록 내 것만 하기에도 벅차서

보통 남의 부분은 읽지도 않고 걍 베리굿 날려주고 끝냄 


구글닥으로 실시간 피드백 및 수정이 가능하므로 따로 만날 필요 없음 

수업시간에 각자 자기 부분 발표함 


발표는 무조건 균등하게 배분해야 하고 

자기가 발표하는 건 자기가 자료조사하고 피피티 만들고 다 했어야 함 

누구 한 사람이 몰아서 발표? ㄴㄴㄴ 있을 수 없는 일  

남이 한 걸 자기가 발표하거나 내가 한 걸 남이 발표? 말이 안 됨 


저렇게 딱딱 나눠지지 않고 아이디어를 짜내고 프로젝트를 런칭해야 하는 과제라면 

미팅 자주 하면서 의견 조율하고 아웃라인을 짜긴 함

그래도 자기 몫을 조사부터 발표까지 각자 알아서 한다는 건 변함없음 


때문에 잠수를 탄다거나 독박 쓰는 일은 벌어질 수 없음

만약에 그렇다면 그 부분만 부실하니 교수님이 개개인의 과제 기여도를 알 수밖에 없는 시스템 

다른 조원들이 자기 파트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보이니

나도 싫든 좋든 그 수준, 속도에 따라가야 해서 각자 해도 완성본의 퀄리티가 얼추 맞춰짐 

때문에 교수님이 발표자별로 점수를 매기든 조 전체로 매기든 별로 불만이 안 나옴 


보통은 그런 일이 없지만 언젠가 챕터 2,4는 함량미달, 1,3은 통과라서 

조원 중 두 사람만 교수님이 불러 너네만 너네 분량 다시 하란 적이 있었음 

점수도 각각 따로 줌 


장점; 내가 발표한 부분을 빠삭하게 알게 됨, 인류애 보전 

단점; 과제를 받은 순간부터 내 발표가 끝날 때까지 과제 압박에 시달림

         남이 발표한 부분은 아예 모름 




다시 말하지만 

원덬이 다닌 학교만 이랬을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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