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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목함지뢰 매설 사건

무명의 더쿠 | 08-11 | 조회 수 1965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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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4일 북한군DMZ의 아군 추진철책 통로에 목함지뢰를 매설해 수색대대 부사관 2명이 중상을 입은 사건.

2. 지뢰 폭발 상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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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시 28분 : 수색작전 병력 8명 현장 도착
  • 7시 33분 : 선두대원(김모 하사) 동문 통과 후 왼쪽 5미터 지점서 전방경계
  • 7시 35분 : 2번째 대원(하모 하사) 동문 통과 중 1차 폭발, 하 하사 우측 무릎 위, 좌측무릎 아래 절단
  • 7시 40분 : 팀장(정모 중사)이 동문 넘어가 전방경계, 김 하사 등 3명이 하 하사를 동문 넘어 남측으로 후송하던 중 2차 폭발, 김 하사 우측 발목 절단
  • 7시 50분 : 우리군 GP병력 도착해 환자 이송

3. 사건 조사 발표[편집]

사건 초기에는 얼마 전 있었던 폭우로 인해 지뢰가 유실되어 사고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있었으나, 국방부의 진상조사 과정에서 북한이 몰래 DMZ를 침범하여 의도적으로 목함지뢰를 매설해놓았음이 드러나 빼도박도 못하는 북한의 도발로 규정되었다. 천하의 개쌍놈들(당시 영상/기사)

다행히도 주변에 있던 장병들의 빠른 대응으로 병원으로 후송도 빠르게 이루어졌다.[1]

군에서는 이 사건을 북한의 도발로 규정하고, 2015년 8월 10일 오후 5시부터 심리전 방송을 재개하기로 했다. 하지만 지뢰에 비하면 너무 솜방망이 대응이라는 여론이 대다수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북한에게 대응할 수단이 없다는 것도 문제. 연평도 포격 사태와는 달리 천안함 피격사건 처럼 북한이 했다는 결정적인 증거가 없어 보복하기에 쉽지 않은 상황이다.

4. 우려[편집]

북한은 천안함 침몰사태 이후 남쪽에 대량의 인명피해를 내는 도발을 강행할 경우 보복조치가 상당히 셀 거라는 것을 인식했고, 연평도 포격 사태는 아예 미국이 필사적으로 말려서 대규모 보복이 무산된 것을 알았기에 그 뒤에는 남측의 피해가 크지 않되 자주 피해를 입는 쪽으로 도발의 방식을 전환했다. 특수부대를 이용해 일부러 표지판을 파손하거나 철조망을 훼손하는 등의 행위가 대표적인데, 이번 지뢰 매설에서도 피해는 중상 2명에 그쳤고, 사용한 폭발물도 목함지뢰로 최전방의 수색부대원 한두 명 전사 혹은 부상당하고 끝날 정도로 살상력이 제한된 물건이었다.[2] 인명피해가 크지 않아 남쪽에서의 반응이 의외로 이성적인데다 군도 보복하기에는 너무 늦었다면서 대북방송을 재개하는 선에서 끝내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북한으로서는 남는 장사가 됐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앞으로 비슷한 방식의 도발이 늘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

5. 인명피해 현황[편집]

  • 하 하사 (21) : 1차 폭발 피해자. 우측 무릎 위, 좌측 무릎 아래 절단.
  • 김 하사 (23) : 2차 폭발 피해자. 부상입은 하 하사를 부축하는 과정에서 근처에 있던 목함지뢰가 폭발. 우측 발목 절단

6. 음모론[편집]

일단 천안함 때와 달리 군 당국의 조사 결과가 신속하게 나왔고, 목함지뢰라는 게 확실해졌지만, 일부 커뮤니티에서 그놈의음모론이 나돌고 있다. 시국이 불안정한 걸 이용해서 정부가 터뜨린 게 아니냐는 말이 있지만, DMZ 일대는 교전이 자주 벌어지는 곳이고, 애시당초 언론에 보도되지 않거나 뒤늦게 보도된 사건은 대부분 총격전이 벌어졌어도 인명피해가 없었던 사건이라는 점에서 큰 인명피해가 난 본 사건과는 무게가 다름으로 이 역시 현실성이 없는 주장이다.

[1] 이때 북한의 공격으로 알고 총구를 북쪽으로 하고 포복자세로 작전지역을 빠져나온 게 근처 감시장비에 잡혔다. 다만 북한 특수부대원들이 지뢰매설만 하고 추가 공격은 하지 않음으로써 더 이상의 피해는 없었다.[2] 특히 하모 하사는 지뢰 두 개를 동시에 밟고도 사망하지 않았던 걸 보면 즉사보다는 전투력 손실에 중점을 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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