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텔레그램 비밀 대화방 ‘엔(n)번방 사건’의 핵심 운영자인 ‘박사’로 유력하게 추정되는 피의자가 17일 경찰에 붙잡혔다. 해당 피의자는 이날 가벼운 자해를 시도해 병원으로 옮겨진 상태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이날 “텔레그램 박사방 사건과 관련하여 16~17일 박사방을 운영한 유력 피의자를 포함해 모두 4명을 검거했고, 이들을 현재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유력 피의자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며, 공범 피의자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앞서 지난달 엔번방 사건 관련자 60여명을 붙잡았지만 핵심 피의자인 박사를 검거하는 데엔 애를 먹었다.
경찰의 설명을 종합하면, 박사로 추정되는 피의자는 16일 밤 유치장 입감 중 가벼운 자해를 시도했다가 병원에 이송됐다. 아울러 그는 병원 이송 뒤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검체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으로 진단받았다.
(후략)
원문보기:
http://m.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933004.html?_fr=tw#cb#csidx6f15a5054f9571991d553d53c1bf562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이날 “텔레그램 박사방 사건과 관련하여 16~17일 박사방을 운영한 유력 피의자를 포함해 모두 4명을 검거했고, 이들을 현재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유력 피의자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며, 공범 피의자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앞서 지난달 엔번방 사건 관련자 60여명을 붙잡았지만 핵심 피의자인 박사를 검거하는 데엔 애를 먹었다.
경찰의 설명을 종합하면, 박사로 추정되는 피의자는 16일 밤 유치장 입감 중 가벼운 자해를 시도했다가 병원에 이송됐다. 아울러 그는 병원 이송 뒤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검체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으로 진단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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