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joins.com/article/23691628
국내에서 중국 우한발(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와 의심환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8일 기준 전세계 확진자는 4572명이다. 이들 중 106명이 숨졌다.
최근 중국에 다녀왔는데 감기 기운이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마스크를 쓰면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되는지, 당장 아이를 어린이집ㆍ유치원에 보내도 될지 궁금해하는 이들이 많다. 질병관리본부,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발표와 국내 감염내과 전문의 도움말을 받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해 일문일답으로 정리했다.
도움말=엄중식 가천대길병원 교수, 이재갑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교수
- 마스크를 착용하면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되나
- “절대적으로 도움이 된다. 2015년 국내 메르스 사태 때 환자와 접촉한 이들 중 마스크를 쓴 사람은 감염되지 않았다. 차단율이 높은 마스크를 쓰면 좋겠지만, 의료인이 아니라면 꼭 N95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덴탈마스크나 의료용마스크로 알려진 얇은 마스크만 껴도 감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가 있다. 다만 빨아서 사용하는 마스크는 오염 위험이 있어 좋지 않다. 또 마스크를 벗을 때 마스크 겉면에 손이 닿지 않도록 주의한다. 마스크를 쓸 때 코는 내놓고 입만 가리는 이들이 있는데 이런 경우 마스크가 무용지물이 된다.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이라면 다른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출처: 중앙일보] "중국산 김치에 환자 침 튈수 있지않나?" 우한폐렴 괴담 Q&A
마스크를 바이러스가 통과하느냐 아니냐를 바이러스 크기와 마스크 밀도로 이야기하는건 무의미.
가장 중요한건 환자나 의심환자가 기침이나 재채기 할때 비말(침방울)이 튀어나오지 않게 막는 것.
반대로 일반인들이 마스크를 썼을때도 환자에게서 나온 비말이 내 코나 입에 바로 튀지 않도록 막기 위해 마스크를 끼는것
신종코로나랑 같은 코로나바이러스 계열인 메르스때도 덴탈마스크(얇은거) 만으로도 감염 예방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 나와있음
뭐라도 쓰면 도움이 되니 자꾸 마스크 효과없다 지껄일게 아니라 제발 그냥 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