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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민준구 기자] 대한민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우한 폐렴’에 얼마나 대비하고 있을까.
대한민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오는 2월 4일 2020 도쿄올림픽 최종예선을 치르기 위해 중국 포산으로 향한다. 2008 베이징올림픽 이후 12년 만에 노리는 올림픽인 만큼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그러나 문제가 발생했다. 현재 중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즉 ‘우한 폐렴’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22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발표한 확진자는 총 324명. ‘우한 폐렴’의 진원지인 후베이성에만 27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베이징, 광둥, 상하이 등 전국으로 확산된 상황이다.
대한민국 여자농구 대표팀의 결전지인 포산도 안전하다고 할 수 없다. 심지어 중국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최대 명절인 춘절이기도 하다. 대규모 이동으로 인한 ‘우한 폐렴’의 확산을 막을 수 없다. 여러모로 대책이 시급한 시점이다.
대한민국농구협회 관계자는 “가장 좋은 방법은 중국에 가지 않는 것이다. 불가능한 일인 만큼 차선책을 마련해야 한다. 현재로서는 방역과 소독을 철저히 하는 것밖에 없다. 개인 마스크를 통해 1차적으로 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 현재 보건부에서 전달되는 소식들을 바탕으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답답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우한 폐렴'의 문제가 심각해진다면 대회 연기 가능성도 살펴봐야 한다. 하지만 FIBA는 아직 어떠한 반응도 보이지 않고 있다. 대한민국농구협회 관계자는 "아직 FIBA에서 어떠한 자세도 취하지 않고 있다. 만약 문제가 더 심각해지게 되면 공식적으로 FIBA에 현 상황을 전달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대한민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다음달 4일 출국해 6일 스페인, 8일 영국, 9일 중국과 맞대결을 펼친다. 무려 7일 동안 중국에 머물러야 하는 만큼 큰 걱정을 안고 갈 수밖에 없다.
농구도 취소해라ㅠ
다른 나라에서 하자ㅠ
[점프볼=민준구 기자] 대한민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우한 폐렴’에 얼마나 대비하고 있을까.
대한민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오는 2월 4일 2020 도쿄올림픽 최종예선을 치르기 위해 중국 포산으로 향한다. 2008 베이징올림픽 이후 12년 만에 노리는 올림픽인 만큼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그러나 문제가 발생했다. 현재 중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즉 ‘우한 폐렴’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22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발표한 확진자는 총 324명. ‘우한 폐렴’의 진원지인 후베이성에만 27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베이징, 광둥, 상하이 등 전국으로 확산된 상황이다.
대한민국 여자농구 대표팀의 결전지인 포산도 안전하다고 할 수 없다. 심지어 중국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최대 명절인 춘절이기도 하다. 대규모 이동으로 인한 ‘우한 폐렴’의 확산을 막을 수 없다. 여러모로 대책이 시급한 시점이다.
대한민국농구협회 관계자는 “가장 좋은 방법은 중국에 가지 않는 것이다. 불가능한 일인 만큼 차선책을 마련해야 한다. 현재로서는 방역과 소독을 철저히 하는 것밖에 없다. 개인 마스크를 통해 1차적으로 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 현재 보건부에서 전달되는 소식들을 바탕으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답답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우한 폐렴'의 문제가 심각해진다면 대회 연기 가능성도 살펴봐야 한다. 하지만 FIBA는 아직 어떠한 반응도 보이지 않고 있다. 대한민국농구협회 관계자는 "아직 FIBA에서 어떠한 자세도 취하지 않고 있다. 만약 문제가 더 심각해지게 되면 공식적으로 FIBA에 현 상황을 전달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대한민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다음달 4일 출국해 6일 스페인, 8일 영국, 9일 중국과 맞대결을 펼친다. 무려 7일 동안 중국에 머물러야 하는 만큼 큰 걱정을 안고 갈 수밖에 없다.
농구도 취소해라ㅠ
다른 나라에서 하자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