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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공황장애 약' 평소보다 3배 먹고 덜덜 떨면서 '연예대상' 앉아 있었던 기안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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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3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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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가 'MBC 연예대상'에서 평소 복용하던 공황장애 약의 3배를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는 '2019 MBC 방송연예대상'이 열렸다.

이날 MBC '나 혼자 산다'의 멤버들과 참석한 기안84는 베스트 커플상, 베스트 팀워크상을 수상했다.

기안84에게 베스트 커플상 트로피를 직접 시상한 이말년은 이후 자신의 개인 방송에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그는 기안84가 베스트 커플상을 받기 전 평소 복용하던 공황장애 약의 3배를 먹었는데도 동공이 흔들리는 게 보였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4년부터 기안84는 공황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방송을 통해서도"엘리베이터에 사람이 많으면 그냥 걸어 올라간다"고 어려움을 밝히며 공황장애 치료를 위해 꾸준히 상담을 받고 약을 복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렸었다.

실제로 시상식에서 베스트 팀워크상의 수상자로 호명되자 기안84가 급하게 약을 먹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기안84는 수상 소감에서 "헨리를 4년이나 봐 왔는데 아무리 방송이어도 죽이고 싶을 때도 있고 너무 예쁠 때도 있다", "사내연애는 하지 말아라. 그런데 내가 봤을 때 사내연애할 사람도 없다" 등의 발언을 했고 일부 누리꾼은 부적절한 수상 소감이라고 지적했다.

기안84가 평소보다 많은 양의 공황장애 약을 먹고 시상식 무대에 올랐다는 사실을 접한 누리꾼은 "사람이 그렇게 많은 곳에서 얼마나 힘들었을지 안쓰럽다" 등 안타까워하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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