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겁 없는 막내’ 강백호, 日 상대 ‘멀티히트·3타점’ “기회 잡고 싶어” [한국 일본]
2,008 12
2019.11.17 09:30
2,008 12
매경닷컴 MK스포츠(日 도쿄) 안준철 기자

‘슈퍼루키’의 존재감은 대한해협을 건너 도쿄에서도 여전했다. 강백호(20·kt)가 자신의 첫 국가대표 선발 출전에서 맹타를 휘둘렀다.

강백호는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일본과 4차전에서 6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비록 일본에 8-10으로 패했지만, 강백호의 맹타는 깊은 인상을 남기기 충분했다. 이미 일본에서도 강백호에 대한 관심을 드러낸 바 있다. 청소년 레벨부터 강백호와 동갑내기인 기요키야 코타로(20·닛폰햄)과의 한일 라이벌 구도가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https://img.theqoo.net/LIfFm

이날 강백호에게 이번 대회 들어 처음으로 선발출전했다. 김 감독은 이튿날 일본과의 결승전을 대비하는 동시에 경기에 많이 나서지 못했던 선수들에게 기회를 줬다. 그리고 기대 이상이었다. 강백호의 활약에 일본도 긴장하는 눈치였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강백호는 “오늘 처음으로 선발로 나서서 긴장도 많이 했었는데 선배들, 코치님들, 감독님께서 조언을 많이 해주셨다”고 첫 선발 출전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괜찮았던 경기였던 것 같다. 내일 중요한 경기기 때문에 꼭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 좋은 분위기고 좋은 경기력이 나올 것 같다. 많이 기대해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3타점이나 올린 강백호는 “후회 없이 하자는 마음으로 타석에 들어섰다. 좋은 기회를 주셔서 꼭 잡고 싶었고 열심히 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나왔다”고 말했다. 김경문호의 겁 없는 막내는 그렇게 국가대표로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 17일 결승전에서도 강백호의 출전 여부는 또 하나의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jcan1231@maekyung.com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페이스샵 X 더쿠🧡] 공기처럼 가볍게 슬림 핏! 무중력 선! ‘비타 드롭 선퀴드’ 체험 이벤트 257 04.27 24,55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641,51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112,37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898,85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391,685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394,78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447,17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7 20.09.29 2,286,36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7 20.05.17 2,994,9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567,7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926,96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94991 이슈 IVE 아이브 'IVE SWITCH' Highlight Medley 23:00 239
2394990 이슈 공감가는 지젤 쇼핑법.x 22:59 410
2394989 이슈 [눈물의여왕] 최종화 엔딩 23 22:59 1,804
2394988 이슈 실시간 눈물의 여왕..... (ㅅㅍ) 34 22:59 2,240
2394987 이슈 빅히트 2차 해명 "판결문 속 '사재기'라고 언급된 부분은 피고인의 주장"이 말이 안되는 이유 2 22:59 447
2394986 유머 요즘 퇴근전쟁 볼때마다 생각나는 푸바오 퇴근🐼 6 22:58 252
2394985 유머 아파트 주차장에서 밥짓는 전기도둑 6 22:58 521
2394984 유머 🐱어서오세요 저녁에도 운영하는 바둑냥 식당 입니다~ 22:58 25
2394983 이슈 소니뮤직 사장이 데모테입 듣자마자 뛰어갔다는 머라이어캐리 만20세 쌩신인때 라이브 3 22:56 602
2394982 유머 한 가수의 이름을 기억하고 싶었던 할머니 22:55 668
2394981 이슈 나는 이 비디오를 안다 vs 모른다 9 22:55 646
2394980 이슈 드리핀이랑 신곡 챌린지 하다가 들튀당하는 이진혁 22:53 167
2394979 정보 북극곰 개체수 충격 근황 12 22:53 2,457
2394978 이슈 내일 출근자들 상황...gif 19 22:52 1,974
2394977 기사/뉴스 "민희진 조언에 고민 해결"…'뉴진스 안무가' 밝힌 '하입 보이' 비화 9 22:52 1,435
2394976 유머 복층 카페에 갔을때 공감.....jpg 26 22:51 2,963
2394975 이슈 넷플릭스 <삼체> 에서 제일 잔인하면서 임팩트 있는 씬...jpg 17 22:51 2,035
2394974 유머 아이브, 한소절로 멤버들 모두 개빵터트리는 리즈.shorts 4 22:51 487
2394973 이슈 (여자)아이들((G)I-DLE)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Fate)" COVER MINKYUN 2 22:49 291
2394972 유머 허위광고 원탑 제품.jpg 9 22:49 2,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