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초밥이 7천원? 사장 울린 야박한 시식단에 시청자 분노 '골목식당'
30,610 336
2019.10.10 08:42
30,610 336

kcJyB


야박한 시식단의 혹평에 시청자들이 분노했다.

10월 9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둔촌동 세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백종원 김성주의 호평을 받았던 초밥집이 시식단의 혹평을 받는 반전이 펼쳐졌다. 앞서 백종원은 점심 식사로 먹기에 초밥 양이 적다는 의견이 있어 초밥집에 밥 양을 10g에서 20g으로 늘릴 것을 조언했고, 9천 원 단일 점심메뉴로 최대의 효율을 내 일단 살아남고 보자고 조언한 상황.

초밥집 사장은 망설이다가 9900원에 초밥 7개, 군함말이 1개, 롤 2개, 총 10개를 내놓는 메뉴를 완성했고, 백종원은 “2단계 상권에 있는 분들에게 드시게 하고 얼마를 받으면 좋을까 가감 없이. 배달맨을 불러서 배달을 한 번 하면 어떨까”라고 시식을 제안했다. 얼마 정도면 멀리서도 찾아와 먹을지 알아보려 한 것.

그렇게 근처 병원에서 시식이 이뤄졌고, 시식단은 “회는 좀 두껍지 않냐” “내 스타일은 아니다” “배가 안 찬다” “7천원” “8천원 14개 이렇게 할 거 같다” 등 의견을 쏟아냈다. 그 결과 간장새우 초밥이 맛있다는 평과 함께 양이 아쉽다는 평이 지배적. “직장인이 제일 기다리는 점심시간에 이 초밥을 먹으러 가기에는 시간이 아까움” “맛은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맛” 등 혹평이 계속됐다.

시식평을 듣던 초밥집 사장 아내가 먼저 눈물을 흘렸고, 이어 초밥집 사장도 함께 눈물을 흘렸다. 백종원은 “초밥이라는 게 그만큼 어렵다. 자주 접하는 김밥은 속만 보면 얼마인지 감이 온다. 그런데 초밥은 각자 경험해본 초밥이 다 달라서 기준이 없다. 지난번에 먹은 초밥 구성 말해보라고 하면 말 못할 거다”며 “시각이나 선입견이 맛을 좌우한다. 음식은 그래서 되게 힘든 거다”고 말했다.

또 백종원은 “이렇게 듣는 게 낫지 않냐. 손님 입으로 듣는 것보다. 이 의견들을 무시하지는 마라. 제가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사장님 이 구성에 9천 원이면 엄청난 거다. 가성비 끝내준다고 생각하고 오는 분들이 쌓일 거라고 믿는다. 울지 마라. 다른 데와 비교하는 걸 머릿속으로 다 정리해라. 초밥이 더 두껍다, 이런 장점을 다 정리해 달라”고 조언했다.

처음부터 백종원 김성주의 극찬을 받았던 초밥집이 시식단에게 혹평을 받은 반전 결과가 나온 상황. 이른 아침부터 직접 생선을 사와 회를 뜨고 처가에서 공수해온 쌀로 밥을 짓는 17년 경력 초밥집 사장의 정성 역시 보아온 시청자들은 방송 후 시식단을 향한 분노를 쏟아냈다.

시청자들은 방송 후 “대체 시식단을 어떻게 뽑은 거냐” “시식단이 빌런이다. 어떻게 초밥 1인분이 7천 원일 수가 있냐” “뷔페에서 마른 초밥, 마트 초밥 떨이할 때 먹어본 사람들만 시식했나 보다” “마트 초밥도 떨이 안할 때는 비싸다” “초밥집 저 상권 벗어났으면 좋겠다” “초밥집이야 말로 골목식당 취지에 맞는 음식점” 등 반응을 보이며 시식단에게 분노를 표하는 동시에 초밥집을 응원했다.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목록 스크랩 (0)
댓글 33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윤채X더쿠] #여름두피쿨링케어 ‘리밸런싱 스파클링 에센스’ 체험단 (100인) 494 04.29 52,48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17,51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17,50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97,81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17,45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8,69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9,89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4,9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7 20.05.17 8,676,8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7,3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10,554
모든 공지 확인하기()
152661 이슈 펌) 못생긴 남자랑 결혼 했을 때 제일 현타 오는점 361 14:31 30,512
152660 이슈 [핑계고] 두 달 만에 인생이 바뀌었다는 양상국 321 14:07 36,604
152659 이슈 사람들이 생각하는 교사 2월달 업무와 현실 599 13:29 37,269
152658 정보 국제적 위상이 달라진 듯한 부산국제영화제😎 375 13:16 44,100
152657 이슈 가게 문 닫으면서 14살 강아지를 버리고 간것으로 추정되는 용산 횟집... 243 13:00 44,801
152656 이슈 [핑계고] 정말 확고하고 진지해 보이는 양상국 연애관 788 12:55 48,499
152655 유머 [핑계고] 양상국 비혼 선언(?) 앞뒤로 나온 남창희, 한상진 결혼 생활 에피소드 231 12:48 32,570
152654 기사/뉴스 "우울·불안, 청년 男女 서로 보듬어야"…'성평등' 토크콘서트(종합) 446 12:33 19,385
152653 이슈 스테이크 굽기 10단계 선호도 403 12:12 14,488
152652 이슈 [핑계고] 양상국 비혼선언 + 저항군 모집 1111 11:57 66,861
152651 유머 사촌들이 여자가 20년 된 오래된 아파트 단지에 산다고 생각하며, 그녀의 생활이 궁핍하다고 여겼을 때… 288 11:53 47,401
152650 이슈 서브웨이 신상 오이샌드위치 405 11:39 45,121
152649 기사/뉴스 부모는 출근하는데 초등 자녀만 황금 연휴?… ‘5월 4일’이 괴로운 사람들 603 11:29 33,093
152648 이슈 레전드였다는 노동절 연휴 첫날 전국 상황 ㄷㄷ 635 11:14 83,372
152647 유머 [속보] 효리수 메인보컬 결정됨 166 11:11 47,897
152646 유머 집에서 쉬기 vs 세계여행 728 11:10 26,519
152645 유머 헝가리 병원에 입원하면 먹을수 있는 병원식사 326 10:57 48,679
152644 이슈 드라마는 신분제인데 상석 배치는 아침드라마임 369 10:56 49,265
152643 이슈 교보문고 강남점에 디피 되어있다는 책 404 10:39 68,579
152642 유머 로또 1등 70억 당첨된 후기 726 10:36 51,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