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내가 법으로 보장된 휴가 쓰겠다는데 왜 사유를 적어야 하지?
42,291 350
2019.07.25 12:39
42,291 350

qLZTd


https://www.dogdrip.net/218424791



진심 말도 안되는 꼰대문화 탑이라 생각함. 

좆소일수록 더 심함. 

아래는 내가 실제로 겪은 썰

 


개붕: 다음주 화요일에 연차 좀 쓰겠습니다(이날이 월요일이었음)

팀장: 뭐하려고?


개붕: 개인 사정입니다

팀장: 그러니까 개인 사정이 뭔지 알아야 승인을 해주지


개붕: 제 사생활을 왜 팀장님이 알아야합니까?

팀장: 타당한 이유가 있어야 연차를 주지


개붕: 그래요? 그냥 피곤해서 쉬려구요

팀장: 안돼


개붕: 왜 안돼요?

팀장: 누군 안피곤해? 누군 쉴줄 몰라? 세상 혼자사는것도 아니고말야


개붕: 그럼 어떤 사유여야 연차 쓸 수 있는데요?

팀장: 대드냐 지금?


개붕: ....알겠습니다 연차 안쓰겠습니다. 


 

.....




개붕: 과장님 저 그만두겠습니다. 

과장: ?????????????? 


개붕: 연차 사유 말 안한다고 빠꾸먹었는데 노동청에 진정 넣어봐야 회사 이미지만 나빠지고 저도 손해고... 제가 팀장 안보는게 제일 편한데 그러려면 제가 관두는게 제일 나은것 같아서요

과장: 알았어. 기다려봐. ㅁ대리야 ㅇ팀장 좀 잠깐 오라그래


 


결국 팀장 개욕처먹고 시말서 씀. 이후 연차/휴가 관련 결재는 팀장이 아니라 과장이 다이렉트로 받는걸로 시스템 바뀜. 그 외에도 팀장권한으로 할 수 있었던 업무들(생산량조절, 각종 복리후생관련 등등) 거의 다 뺏김. 


목록 스크랩 (0)
댓글 35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세상의 주인이 바뀌었다!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예매권 증정 이벤트 290 04.24 20,25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545,55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2,999,42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801,94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290,94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283,68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3 21.08.23 3,408,51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7 20.09.29 2,239,17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1 20.05.17 2,963,98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520,12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891,21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91593 기사/뉴스 ‘리즈 시절 복귀’ 전현무X박나래X이장우 '4개월간 다이어트 1위 주인공' 공개(나혼산) 09:14 93
2391592 이슈 실제로 발매될 음원 버전 느낌으로 추정되는 아이브 해야 티저와 로고모션 비트 합본 1 09:11 252
2391591 기사/뉴스 과몰입 유발…변우석 '소나기', 순위 상승 중→TOP 100 진입도 가능할까 11 09:10 266
2391590 기사/뉴스 '설계자' 이미숙X이현욱X탕준상, 강동원 설계 완성하는 그들 3 09:06 477
2391589 기사/뉴스 이영은 "결혼 후 작품 선택 기준 달라져..남편 나를 많이 배려해준다"[화보] 7 09:04 1,396
2391588 정보 홈플퀴즈 정답 2 09:02 132
2391587 이슈 뉴진스 민지 <엘르> 화보 53 09:02 2,438
2391586 기사/뉴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스틸 공개! 퓨리오사 VS 빌런 디멘투스 1 09:02 377
2391585 이슈 17년 전 오늘 발매♬ 웬츠 에이지/코이케 텟페이 'Awaking Emotion 8/5/my brand new way' 1 08:59 72
2391584 유머 아이돌 사이에서 갑자기 길다가 껴서 춤추는 아저씨같이 추는 박우진.X 4 08:58 776
2391583 정보 ‘대세’ 고민시·김형서, 서진이네·열혈사제 시즌2 신의한수 될까 4 08:55 1,086
2391582 기사/뉴스 웹툰 업계에 불어닥친 AI 바람…"채색에 영상화까지 '척척'" 7 08:54 1,633
2391581 기사/뉴스 ‘강남역 칼부림’ 예고한 30대男…“나는 죄인” 손팻말 들어 집행유예 6 08:53 1,276
2391580 기사/뉴스 '컴백' 권정열 "10CM 음악의 근간은 결핍" [화보] 08:53 240
2391579 이슈 마동석 '범죄도시4', 개봉 첫날 82만 봤다…올해 최고 오프닝 기록 11 08:53 614
2391578 기사/뉴스 티빙, 이용자 역대 최대 경신…넷플과는 역대 최소 격차 기록도 14 08:52 1,106
2391577 기사/뉴스 성준, ‘열혈사제2’ 출연 확정…김남길과 맞서는 마약왕 빌런 역 10 08:50 1,369
2391576 기사/뉴스 일본 내 K뷰티 영향력 확대…점유율 상승 1 08:49 668
2391575 기사/뉴스 ‘세자가 사라졌다’ 상승세…OTT도 접수 10 08:47 1,224
2391574 이슈 하이브는 “감사대상자로부터 ‘궁극적으로 하이브를 빠져나간다’는 워딩은 어도어 대표이사가 한 말을 받아 적은 것’이라는 진술도 확보했다” 34 08:46 2,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