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xEeFrLSkMm8
2017년 주요 탑 남돌중에서 가장 먼저 컴백했던건 방탄(BTS)
2016 연말 피땀눈물의 히트에 이어 리팩 후속곡 개념으로 나온
봄날이 차트 1위를 찍고 히트하며 기세를 뻗쳐가면서
당시 남돌계 절대강자였던 엑소와 투탑 구조를 이루게 됨
17년 초 당시 엑소와 방탄 비교발언 했다가
결국 사과문까지 써야했던 방송국 앵커
(그만큼 양쪽 팬들 다 서로 매우 민감했던 분위기)
당시 엑소는 초동 50만을 넘겨본 유일한 그룹이었고
16년 각종 대상을 다 그랜드슬램했던 명실상부한 원탑이자 챔피언
그리고 그런 엑소를 턱밑까지 치고 올라오며
유일하게 라이벌로 위협이 될만한 라이징이 방탄
https://www.youtube.com/watch?v=IdssuxDdqKk
그리고 엑소는 그 해 7월 정규4집 코코밥을 발표하는데
몬스터때 초동 50만을 더 훌쩍 뛰어넘으며
역대 초동 1위 자체 커하를 갱신하는 한편
음원에서도 당시 빨간맛, 헤이즈 비오그와 함께
코비맛 3남매로 불리면서 그 해의 여름송 중 하나가 됨
이렇게 엑소가 남자아이돌판 1인자 원탑 자리를 공고히 지켜내는가 싶었는데....
https://www.youtube.com/watch?v=EVaV7AwqBWg
그 해 상반기 돌판을 휩쓸어버렸던 프듀 시즌2의 국프들이 뽑은
국민픽 아이돌그룹 워너원의 등장
워너원은 무려 데뷔앨범으로 초동 40만을 팔아버리고
엑소 바로 아래까지 훅 치고 올라오며 사람들을 놀라게 함
게다가 음원에서도 워너원은 진입 이용자만 10만 가까이 찍어버리며
아이유 팔레트 기록을 깨고 역대 1위를 찍어버리는 등
엑소 - 방탄소년단 투탑 구조에 도전할 괴물급 신인의 등장이었음
이때부터 남자아이돌 판을 마치 삼국지처럼 삼분하는
엑소 - 방탄소년단 - 워너원 3대장을 일컬어
'엑방원'이라는 말이 생겨났고 여기저기서 쓰이기 시작
당연히 세 그룹 비교글 같은게 올라오면
댓글이 수백플 찍으며 터져나갔고 신경전도 쩔었지만
어쨌든 3세대에서는 남자아이돌판이
가장 활력을 띠고 치열한 열기를 내뿜었던 때가 아닌가 싶음
https://www.youtube.com/watch?v=MBdVXkSdhwU
그리고 엑방원 마지막 주자로 컴백한 방탄
워너원의 등장으로 타격이 클 거다 vs 상관없이 건재 할거다
왈가왈부가 많았던 방탄은 역대 초동 1위를 달성해버리며
엑방원 3파전은 갈수록 열기를 더해가게 됨
↑ 당시 슼방에 정말 하루가 멀다하고 올라왔던 엑방원 인기 비교글
↑ 해당 글에서 당시 가장 많은 공감을 받았던
당시 분위기를 보여주는 댓글
(머글입장서 탑스타 느낌은 엑소
방탄은 요즘 잘나간다메? 하고 소문듣는 느낌
워너원은 우선 신인느낌이 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