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NFC 12개팀 출전
다음달 4일 챔피언 탄생
슈퍼볼을 향한 경쟁이 본격적으로 전개된다.
미국프로풋볼(NFL)이 정규리그 17주 일정을 마무리 짓고, 오는 6일(한국시간) 와일드카드 라운드를 시작으로 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 플레이오프는 아메리칸풋볼콘퍼런스(AFC)와 내셔널풋볼콘퍼런스(NFC) 총 32개 팀 중 12개 팀이 출전한다.
AFC와 NFC의 4개 지구 1위 중 승률이 높은 2개 팀이 1∼2번 시드를 받아 부전승으로 디비저널 라운드에 선착한다. 나머지 2개 지구의 1위, 그리고 각 지구의 1위를 제외하고 승률이 높은 2개 팀이 디비저널 라운드에 진출하기 위한 와일드카드 라운드를 펼친다.
AFC 서부지구의 캔자스시티 치프스(12승 4패)와 NFC 남부지구의 뉴올리언스 세인츠(13승 3패)가 1번 시드를 받았다.
1번 시드는 와일드카드 라운드를 치르지 않고, 챔피언결정전인 슈퍼볼 직전까지 모든 플레이오프 일정을 홈에서 치른다. 이 때문에 최근 5번의 슈퍼볼 우승은 모두 1번 시드가 차지했다.
AFC 동부지구 1위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11승 5패), NFC 서부지구 1위 로스앤젤레스 램스(13승 3패)가 2번 시드를 받았다.
와일드카드 라운드는 규정에 따라 6∼7일 이틀간 콘퍼런스 3번 시드-6번, 4번-5번이 맞붙는다. 6일에는 휴스턴 텍산스(3번 시드)-인디애나폴리스 콜츠(6번·이상 AFC), 댈러스 카우보이스(4번)-시애틀 시호크스(5번·이상 NFC)의 와일드카드 라운드가 열린다. 7일에는 볼티모어 레이번스(4번 시드)-로스앤젤레스 차저스(5번·이상 AFC), 시카고 베어스(3번)-필라델피아 이글스(6번·이상 NFC)의 와일드카드 라운드가 펼쳐진다.
디비저널 라운드는 13∼14일 열리며, 승자는 21일 콘퍼런스 챔피언십을 치른다. 그리고 대망의 슈퍼볼은 다음 달 4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메르세데스-벤츠스타디움에서 열린다.
김성훈 기자 powerkimsh@munhwa.com
다음달 4일 챔피언 탄생
슈퍼볼을 향한 경쟁이 본격적으로 전개된다.
미국프로풋볼(NFL)이 정규리그 17주 일정을 마무리 짓고, 오는 6일(한국시간) 와일드카드 라운드를 시작으로 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 플레이오프는 아메리칸풋볼콘퍼런스(AFC)와 내셔널풋볼콘퍼런스(NFC) 총 32개 팀 중 12개 팀이 출전한다.
AFC와 NFC의 4개 지구 1위 중 승률이 높은 2개 팀이 1∼2번 시드를 받아 부전승으로 디비저널 라운드에 선착한다. 나머지 2개 지구의 1위, 그리고 각 지구의 1위를 제외하고 승률이 높은 2개 팀이 디비저널 라운드에 진출하기 위한 와일드카드 라운드를 펼친다.
AFC 서부지구의 캔자스시티 치프스(12승 4패)와 NFC 남부지구의 뉴올리언스 세인츠(13승 3패)가 1번 시드를 받았다.
1번 시드는 와일드카드 라운드를 치르지 않고, 챔피언결정전인 슈퍼볼 직전까지 모든 플레이오프 일정을 홈에서 치른다. 이 때문에 최근 5번의 슈퍼볼 우승은 모두 1번 시드가 차지했다.
AFC 동부지구 1위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11승 5패), NFC 서부지구 1위 로스앤젤레스 램스(13승 3패)가 2번 시드를 받았다.
와일드카드 라운드는 규정에 따라 6∼7일 이틀간 콘퍼런스 3번 시드-6번, 4번-5번이 맞붙는다. 6일에는 휴스턴 텍산스(3번 시드)-인디애나폴리스 콜츠(6번·이상 AFC), 댈러스 카우보이스(4번)-시애틀 시호크스(5번·이상 NFC)의 와일드카드 라운드가 열린다. 7일에는 볼티모어 레이번스(4번 시드)-로스앤젤레스 차저스(5번·이상 AFC), 시카고 베어스(3번)-필라델피아 이글스(6번·이상 NFC)의 와일드카드 라운드가 펼쳐진다.
디비저널 라운드는 13∼14일 열리며, 승자는 21일 콘퍼런스 챔피언십을 치른다. 그리고 대망의 슈퍼볼은 다음 달 4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메르세데스-벤츠스타디움에서 열린다.
김성훈 기자 powerkimsh@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