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레드불 잘츠부르크가 황희찬(22)의 아시안게임 대표팀 조기 합류를 거부했다.
잘츠부르크는 오는 8월 9일 오전 2시(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 위치한 레드불 아레나에서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3차예선 1차전을 치른다. 스켄디야(마케도니아)-셰리프 티라스폴(몰도바)의 승자와 맞붙는다.
관심사는 황희찬의 아시안게임 차출 시기다. 황희찬은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에 선발됐다. 대표팀은 오는 31일 파주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돼 합을 맞출 예정이지만, 유럽파의 합류는 이후가 될 전망이다.
잘츠부르크는 당초 황희찬을 3차예선 1차전까지 뛰길 원해왔다. 크리스토프 프로인트 단장은 지난 21일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황희찬이 3차예선 1차전까지 뛸 수 있기를 바란다. 대한축구협회와 이야기할 부분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3차예선 대진 추첨 결과 잘츠부르크는 비교적 약체를 만났다는 평가를 들었다. 그럼에도 잘츠부르크는 황희찬을 일찍 보내줄 생각이 없다. 프레드릭 굴브란센의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시즌 준비에 차질이 생겼기 때문이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나흐트리텐(Salzburger Nachrichten)’은 28일 “잘츠부르크가 황희찬에게 긴급 브레이크를 당겼다”라며 “굴브란센이 심한 근육 부상을 당해 수술이 필요로 해졌다. 이에 잘츠부르크가 행동을 취했다”라고 전했다.
여기서 말하는 행동은 황희찬의 조기 합류 거부였다. 프로인트 단장은 이 매체를 통해 “우리는 8월 9일까지 황희찬을 보내줄 수 없다고 대한축구협회와 합의했다”라고 주장했다. 잘츠부르크 마르코 로즈 감독도 “상황이 이상해졌다”라고 황희찬을 3차예선 1차전까지 뛰게하겠다는 뜻을 재차 강조했다.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139&aid=0002095304
잘츠부르크는 오는 8월 9일 오전 2시(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 위치한 레드불 아레나에서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3차예선 1차전을 치른다. 스켄디야(마케도니아)-셰리프 티라스폴(몰도바)의 승자와 맞붙는다.
관심사는 황희찬의 아시안게임 차출 시기다. 황희찬은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에 선발됐다. 대표팀은 오는 31일 파주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돼 합을 맞출 예정이지만, 유럽파의 합류는 이후가 될 전망이다.
잘츠부르크는 당초 황희찬을 3차예선 1차전까지 뛰길 원해왔다. 크리스토프 프로인트 단장은 지난 21일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황희찬이 3차예선 1차전까지 뛸 수 있기를 바란다. 대한축구협회와 이야기할 부분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3차예선 대진 추첨 결과 잘츠부르크는 비교적 약체를 만났다는 평가를 들었다. 그럼에도 잘츠부르크는 황희찬을 일찍 보내줄 생각이 없다. 프레드릭 굴브란센의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시즌 준비에 차질이 생겼기 때문이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나흐트리텐(Salzburger Nachrichten)’은 28일 “잘츠부르크가 황희찬에게 긴급 브레이크를 당겼다”라며 “굴브란센이 심한 근육 부상을 당해 수술이 필요로 해졌다. 이에 잘츠부르크가 행동을 취했다”라고 전했다.
여기서 말하는 행동은 황희찬의 조기 합류 거부였다. 프로인트 단장은 이 매체를 통해 “우리는 8월 9일까지 황희찬을 보내줄 수 없다고 대한축구협회와 합의했다”라고 주장했다. 잘츠부르크 마르코 로즈 감독도 “상황이 이상해졌다”라고 황희찬을 3차예선 1차전까지 뛰게하겠다는 뜻을 재차 강조했다.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139&aid=0002095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