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3~29일: 함부르크 (ATP 500/독일/클레이), 애틀랜타 (ATP 250/미국/하드), 그슈타트 (ATP 250/스위스/클레이)
7월 30일~8월 5일: 워싱턴DC (ATP 500/미국/하드), 로스카보스 (ATP 250/멕시코/하드), 키츠뷔엘 (ATP 250/오스트리아/클레이)
8월 6~12일: 토론토 (마스터스/ATP 1000/캐나다/하드)
8월 12~19일: 신시내티 (마스터스/ATP 1000/미국/하드)
8월 19~25일: 윈스턴세일럼 (ATP 250/미국/하드)
8월 27일~9월 9일: US오픈 (그랜드슬램/ATP 2000/미국/하드)
1. 라파엘 나달: 휴식-휴식-토론토-신시내티-휴식-US오픈
2. 로저 페더러: 휴식-휴식-휴식-신시내티-휴식-US오픈
3. 알렉산더 즈베레프: 휴식-워싱턴-토론토-신시내티-휴식-US오픈
4. 후안 마틴 델 포트로: 휴식-로스카보스-토론토-신시내티-휴식-US오픈
5. 케빈 앤더슨: 휴식-워싱턴-토론토-신시내티-휴식-US오픈
6. 그리고르 디미트로프: 휴식-휴식-토론토-신시내티-휴식-US오픈
7. 마린 칠리치: 휴식-휴식-토론토-신시내티-휴식-US오픈
8. 도미닉 팀: 함부르크-키츠뷔엘-토론토-신시내티-휴식-US오픈
9. 존 이스너: 애틀랜타-워싱턴-토론토-신시내티-휴식-US오픈
10. 노박 조코비치: 휴식-휴식-토론토-신시내티-휴식-US오픈
23. 정현: 애틀랜타-워싱턴-토론토-신시내티-윈스턴세일럼-US오픈
201. 스탄 바브린카: 휴식-워싱턴-?-?-?-?
838. 앤디 머리: 휴식-워싱턴-토론토-?-?-US오픈
그랜드슬램, 마스터스 (몬테카를로 제외) 대회는 자동으로 엔트리에 등록이 되서 출전 안 하려면 출전 철회서 제출해야 하고 몬테카를로, ATP 500, ATP 250 대회는 선수 본인이 원하는 대회들을 선택해서 출전할 수 있기에 자동으로 엔트리에 등록이 되지는 않음
현재 공개된 엔트리는 이렇게 되어 있는데 부상이나 컨디션 관리 차원에서 출전 철회하는 선수들이 있을 수 있으므로 대회 시작 전까지는 확정된건 아님
페더러는 처음에 공개된 토론토 엔트리에는 들어가 있었는데 어제 출전 철회했음
팀, 이스너, 정현 스케쥴이 빡세보이는데 팀은 현재 탑10 선수들 중에서 매해 가장 대회 출전 많이 하는 선수라 원래 그랬고 이스너는 미국 선수여서 자국 대회 출전하다보니 그렇고 정현은 부상으로 인해 클레이 시즌, 잔디 시즌 대회 출전 많이 못 했다가 복귀하는거라 순위 상승시키려면 이번 하드 시즌에서 포인트를 많이 얻어야 하긴 함
정현 선수가 올해 호주오픈 4강 진출해서 얻은 ATP 포인트가 720점인데 내년 호주오픈 4강 진출 못하면 최근 52주간의 ATP 포인트가 하락하게 되고 그러면 ATP 랭킹 역시 순위가 하락할 수가 있어
ATP 랭킹 순위가 밑으로 내려갈수록 각 선수별로 ATP 포인트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매주 순위 변동이 큼
더군다나 내년부터 그랜드슬램 대회 시드가 32명에서 16명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더더욱 상위 라운드 진출하기가 어려워져
클레이 시즌, 잔디 시즌 대회를 출전했었다면 조금씩 꾸준히 ATP 포인트를 올릴 수 있었는데 부상으로 인해 불참하다보니 하반기 하드 시즌을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생기게 되니까 걱정됨
그리고 하드 시즌 중에 또 부상 당할 수도 있어서 걱정되고
머리랑 바브린카의 경우 부상으로 인해 오랫동안 대회 출전하지 못해 랭킹이 너무 많이 낮아져서 현재 랭킹으로는 그랜드슬램, 마스터스, ATP 500, ATP 250 대회 본선에 출전할 수가 없고 그렇다보니 몇몇 대회들은 출전할지 안 할지 알 수가 없어서 물음표 표시했음
머리의 경우 워싱턴은 Commitment Player (CP) 토론토는 와일드카드 US오픈은 Protected Ranking (PR) 을 써서 출전할 예정이고 바브린카의 경우 워싱턴은 와일드카드 써서 출전할 예정
CP는 전년도 연말 랭킹 기준 1~30위 선수들은 ATP 500 대회 13개 중 4개를 의무적으로 출전해야 하고 그 중 하나는 US오픈 이후에 하는 대회여야 함
작년 연말 랭킹 기준 머리랑 바브린카는 CP에 해당되므로 현재 랭킹이 낮더라도 CP 써서 ATP 500 대회 본선 출전할 수가 있음
PR은 부상으로 인해 6개월 이상 대회 출전 못했다가 복귀한 선수들을 위한 제도로 부상으로 인해 대회 출전 못했던 3개월간의 랭킹을 평균으로 계산해서 그 평균 랭킹으로 대회에 복귀한 이후 9개월간 PR 사용해서 그랜드슬램, 마스터스, ATP 500, ATP 250 대회 출전할 수 있음
단 PR로는 시드 못 받음
그리고 부상 당하기 전 마지막으로 대회 출전했던 날로부터 6개월이 지나기 전에 PR 신청서를 제출해야 PR 제도를 사용할 수가 있음
머리와 바브린카는 부상 당하기 전의 랭킹이 매우 높았던터라 PR 쓰면 그랜드슬램, 마스터스, ATP 500, ATP 250 대회 본선 출전 다 가능함
머리는 PR 신청서를 제출해서 US오픈에 PR 쓴 반면 바브린카는 PR 신청서를 제출 안 해서 와일드카드 받아서 대회 출전할지 고려하고 있는 중
와일드카드는 주로 커리어 좋은 인기 선수들이나 대회 주최하는 나라의 선수들이 받음
머리랑 바브린카는 그랜드슬램 대회 우승자이므로 대회 주최측이 이 둘에게 와일드카드를 줄 가능성이 매우 높음
그랜드슬램의 경우 와일드카드는 최대 8명이고 마스터스, ATP 500, ATP 250 대회의 경우 와일드카드는 최대 4명인데 머리랑 바브린카가 와일드카드 받을 가능성이 높다보니 앞으로 와일드카드 경쟁이 치열할 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