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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릇파릇한 기대주였고 더불어 애기선수 좋아하던 조광래라
그래 어서와라 심정으로 지켜봤었음

생각보다 파괴력은 없었으나
웃으면서 뽀작뽀작 잘 뛰당겨서 눈에 남았다

그리고 일본전 때 펑펑 우는데 마음이 아팠다고 한다아

그때부터였을까요.흥민이가 만년 막내인게
워낙 어릴 떼 국대 승선해서 수년동안 막내였던 뽀식이
이젠 주장 완장도 차는 뽀식이가 되었다 ㅠ ㅠ

흥민이가 국대에서 웃기를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