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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자회견의 특이점의 하이라이트는 아시안게임에 활용한 포메이션과 포지션에 따른 선수 배치 공개였다. 이 내용에 따르면 김학범 감독은 손흥민, 황의조, 황희찬, 나상호로 투톱 조합을 만들고 이승우, 황인범, 김정민으로 투톱 아래에 2명의 공격적인 미드필더를 세운다. 스리백 앞의 홀딩 미드필더는 이승모와 장윤호고 좌우 윙백은 김진야, 이진현(이상 왼쪽), 김문환, 이시영(이상 오른쪽)이다. 스리백은 중앙은 김민재가 보고 좌우엔 황현수, 정태욱(이상 왼쪽), 조유민, 김건웅(오른쪽)이 선다. 골키퍼는 조현우와 송범근이다.
김학범 감독은 “가장 자신 있는 건 포백이지만, 현재 선수 구성을 본다면 쉽지 않다. 3-5-2를 기본으로 포백과 원톱, 스리톱을 변환해서 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전술적 방향성과 그에 부합하는 선수를 선발했음을 증명하기 위해 중요 정보까지 공개했다. 선수 선발에 근거가 있음을 보여주고, 17일 동안 최대 8경기를 치르는 상황에서 20명의 제한적 인원으로 로테이션을 가동할 계획인 것도 이 정보로 증명했다.
이런 모습은 과한 감도 있다. 이승우의 공격형 미드필더 활용이나 이진현의 윙백 이동, 김건웅의 스토퍼 기용 같은 포지션 변화는 상대 국가에 상당한 전력을 유출하는 셈이다. 김학범 감독의 이런 모습은 마치 인맥 축구와 의리 축구로부터 결백을 증명해야 하는 것 같아 안타까웠다.
김학범 감독의 이례적 기자회견, 그 안타까움
https://m.sports.naver.com/column/columnRead.nhn?expertId=647&columnId=88768398
이날 기자회견의 특이점의 하이라이트는 아시안게임에 활용한 포메이션과 포지션에 따른 선수 배치 공개였다. 이 내용에 따르면 김학범 감독은 손흥민, 황의조, 황희찬, 나상호로 투톱 조합을 만들고 이승우, 황인범, 김정민으로 투톱 아래에 2명의 공격적인 미드필더를 세운다. 스리백 앞의 홀딩 미드필더는 이승모와 장윤호고 좌우 윙백은 김진야, 이진현(이상 왼쪽), 김문환, 이시영(이상 오른쪽)이다. 스리백은 중앙은 김민재가 보고 좌우엔 황현수, 정태욱(이상 왼쪽), 조유민, 김건웅(오른쪽)이 선다. 골키퍼는 조현우와 송범근이다.
김학범 감독은 “가장 자신 있는 건 포백이지만, 현재 선수 구성을 본다면 쉽지 않다. 3-5-2를 기본으로 포백과 원톱, 스리톱을 변환해서 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전술적 방향성과 그에 부합하는 선수를 선발했음을 증명하기 위해 중요 정보까지 공개했다. 선수 선발에 근거가 있음을 보여주고, 17일 동안 최대 8경기를 치르는 상황에서 20명의 제한적 인원으로 로테이션을 가동할 계획인 것도 이 정보로 증명했다.
이런 모습은 과한 감도 있다. 이승우의 공격형 미드필더 활용이나 이진현의 윙백 이동, 김건웅의 스토퍼 기용 같은 포지션 변화는 상대 국가에 상당한 전력을 유출하는 셈이다. 김학범 감독의 이런 모습은 마치 인맥 축구와 의리 축구로부터 결백을 증명해야 하는 것 같아 안타까웠다.
김학범 감독의 이례적 기자회견, 그 안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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