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만년설 있는 나라랑 아닌 나라랑 차이가 너무 남.
일본만 하더라도 홋카이도는 한여름에만 눈이 없는 정도라서... 그럭저럭 선수들 키우는데..
우리나라는 그런 곳이 없잖아.......
썰매 종목은 종목이 스키나 보드에 비하면 너무 인지도가 떨어져서 진짜 하는 나라만 하고 있어서 국제 연맹에서 다른 나라들에 보급할려고 할 때
우리 나라가 적당히 잘 비비고 들어가고, 장비 기술도 썰매의 형태, 날의 형태 등 기계 공학쪽이라 우리나라 공돌이 갈아 넣을 수 있는 분야인 것도 있고
스켈레톤같은 경우에는 진짜 도 아니면 모로 썰매 기술자 수입해오고,
때마침 올림픽 유치하면서 시설까지 갖추게 되면서 확 성장한 거임.
(썰매 종목은 시설을 갖춘 나라 자체가 얼마 안 됨..)
스키나 보드는 썰매에 비하면 다른 나라에 보급할 이유가 없는데다 장비 기술은 그때 그때의 감과 경험에 따라 하는 거라 전수받기도 어렵고 (박재민이 그렇게 목놓아 외치는 왁싱 ㅋㅋ)
눈 옆에서 살아야 해서 전훈 비용이 어마어마하게 들고
(썰매는 어차피 경기장 이용할 수 있는건 다 거기서 거기라서... 스타트 훈련이 존많임. 이건 사실 그냥 언덕에서도 할 수는 있음... 물론 스타트 훈련장 따로 있고, 우리나라 이거 세우면서 경기 기록 좋아짐.)
즉, 썰매 제외 설상은 유망주 키우기에는 빙상이나 썰매에 비해 너무너무 장벽이 많음.
어차피 모든 종목 잘 할 수는 없는 거고...
스키장 옆에 살던 아슬아슬하게 그나라 국대 떨어진 교포 혹은 외국인 귀화시키지 않으면 메달 따긴 앞으론 어려운 거 인정하고...
인정하는 가운데 즐기면 됨.
(스키장에서 보더랑 충돌 이후 트라우마 생겨서 5년째 스키장 못 가고 있는 스포츠 덕후가 남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