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작년까지만 해도 제 생일을 축하해주는 건 아내와 가족뿐이었는데, 올해는 많은 팬분이 선물을 보내주셔서 그것도 신기하고, 감사한 마음이에요. 물론 상욱이는 아직까지 선물을 안 줬지만요.
오=형, 제가 형 취향을 잘 알잖아요. 이번엔 정말 기대해도 좋아요. 국내에선 구할 수 없는 걸 드릴 거예요.
김=갑자기 상욱이가 3년 전에 초대형 사이즈의 향수를 준 게 기억나네요. 써도 써도 안 없어져서 아직도 써요. 상욱아, 향수는 아니지?(폭소)
맏횽의 막내선물 집착은 어디까지인가ㅋㅋ
근데 향수가 대체 무슨 사이즈길래 3년동안 안없어져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