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V 초반 한준희감독님이 안국진감독님한테 질문하심
한: 이 작품하면서 가장 고마운 사람 한명만 꼽아보라면?
안: 모두 고맙다
한: 그럼 두명 (ㅋㅋㅋ)
안: 손석구 배우가 이 작품을 할때 배우 커리어 걸며 쉽지 않은 선택을 했을텐데 같이 해줘서 고맙다(는 식으로 말씀하심)
한: 그때 디피2 촬영할때라 봤는데 손배우는 시나리오 너무 재미있어했고 커리어에 대해 고민하기보다 작품에 참여하는걸 좋아했음
석구 없는 석구토크 훈훈 그 자체
그리고 임기자 토크 1
편집국장이 이거 단독이네 했을때 임기자가 아뇨 특종일것같습니다 그 순간 눈이 반짝거리는데 그거 cg래
그 장면 촬영 당시 실제로 노을빛에 눈이 반짝이는 순간이 있어서 그 느낌을 보여주고싶었다고
임기자 토크 2
한: 인물별로 기억할만한 대표적인 씬을 꼽는다면
안: 임상진이 찻탓캇한테 당하고 집에서 누워 손짓 까딱까딱하는 장면. 임상진이 미쳤구나 싶은 장면이라고
마지막으로 임기자랑 관계없지만 흥미있던 토크
팀알렙 숙소가 실제 안감독님과 촬감님이 예전에 살던 집을 그대로 본따 만들었다면서 한감독님한테 '병곤이도 거기서 (안들림)작업했다'면서 바로 칸 황금종려상받은 문병곤감독이라고 부연설명하심
이분 석구랑 씨앱작업하고 선댄스영화제 같이 간 그 분 맞지? ㅋㅋㅋ
GV에서 댓부 영화얘기 들을수있어 좋았는데 석구 참여하는 GV는 을매나 재밌을까하는 생각도 들었음
나중에 부국제 같은데서 석구가 영화얘기해주면 좋겠다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