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1)
북아일랜드랑 경기를 하고 폴란드로 바로 넘어가야 하는 상황
밥 먹을 시간이 없어서 조리장님이 김밥을 준비했었는데
경기 끝나고 기캡이랑 흥민이랑 인터뷰하고 뒤늦게 공항에 갔는데 둘 김밥만 없더래
근데 저쪽에서 스탭들이 김밥을 먹고 있더래ㅋㅋㅋㅋㅋ
기캡은 경기도 지고 배고픈데 그 모습을 보니까 화가 나서 우리거 어딨냐고 따졌다고 함
그니까 스탭들이 본인들 김밥 조금씩 모아서 기캡 한줄 흥민이 한줄 만들어서 줬다고ㅋㅋㅋㅋㅋ
스탭 해명 : 조리장님이 인당 2줄씩 싸줘서 라커룸에 놨는데 누군가 3~4개씩 먹었다ㅋㅋㅋㅋㅋㅋ 그치만 성용이랑 흥민이가 후발대로 오는 걸 우리가 생각못한 실수도 맞다
혹시나 해서 말하는데 해명한 스탭이랑 기캡이랑 친한 사이고 이미 지나간 일이니까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는 말길
에피소드2)
2015아시안컵때 첫 경기 치르고 선수들 단체로 배탈나고 몸살나서 두번째 경기 엔트리에 15명밖에 못넣었었대
근데 그때 흥민이도 새벽에 응급실 다녀왔었다고ㅠㅠ
(그럼에도 대회 베11에 들고 결승전 동점골까지 넣은 막내흥😭)
그래서 기캡이 메디컬팀 행정팀 미팅 소집해서 우리 엔트리에 너무 심각한 상황이라고 얘기했었다고 함
그때부터 대표팀 소집할 때마다 운영팀에서 단톡방에 안전수칙 같은 거 올려준대
기캡 얘기 들어보니까 주장이 하는 일들이 진짜 너무 많더라
손캡도 주장으로서 이것저것 신경쓸 일이 너무 많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