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아시아축구연맹(AFC)은 회원국들의 전력 상향 평준화와 선수 육성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AFC 네이션스리그' 출범이라는 승부수를 던질 생각을 밝혔다. 이어 내부적으로 네이션스리그 도입을 원칙적으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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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네이션스리그가 출범할 경우 팬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릴 수 있는 시장성 높은 콘텐츠로 성장할 잠재력이 충분하다는 평가다. 4년 주기로 열리는 아시안컵이 아니더라도 한국과 일본, 한국과 이란 등 아시아 강호들이 주기적으로 맞붙는 장면이 연출될 수 있다.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도 네이션스리그를 도입한 뒤 미국과 멕시코의 결승 대결이 자주 펼쳐지고 있다.
다만 A매치 기간마다 아시아 네이션스리그가 편성될 경우, 타 대륙과의 교류 기회가 줄어들 수 있다는 반대 의견도 존재한다. 이미 유럽 국가들은 월드컵 및 유로 예선, 네이션스리그를 통해 사실상 유럽 국가들끼리 A매치 데이를 소화하고 있다. 전력이 상향 평준화된 유럽과 달리 격차가 여전히 크고 세계 축구 흐름과도 거리가 있는 아시아 국가들끼리만 자주 맞붙는 방식이 과연 얼마나 효과적일지를 우려하는 시선도 적지 않다.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477/0000585141
띠용... 축구 변방 아시아끼리 붙어서 어쩌자는거지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