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생각보다 마음 정리 빨리 한 거 같아 나는...
오늘 이겼다고 해도 앞으로 이 경기력으로 두 번을 더 이긴다? 아무리 생각해도 힘들 거 같음
담 경기 높은 확률로 샌디에이고일 거 같은데 흥민이 홈 첫경기 샌디전 생각났어 오늘 연장...
단판이라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라고는 하는데 플옵 보니까 생각보다 리그에서의 경기력이 거의 그대로 보이는 느낌이더라고
특히 홈 이점이 커보이고...
흥민이는 말도 안되는 자책을 하는데 나만 너무 혼자 홀가분해진 건가 싶어서 미안하기도 한데...뭔가 그냥 그래 담담하게 받아들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