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에게 '유럽파 선배들'은 든든한 힘이자 자부심이다. 그는 "손흥민 선수는 정말 대단하다. 모두가 '리스펙트' 할 것으로 생각한다. 팀에 세르히오 레길론 선수가 있었는데, 손흥민 선수 얘기를 많이 했다. 다른 선수들도 손흥민 선수에 대해 많이 궁금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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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은 벌써 설레고 있다. EPL 무대에서 또 하나의 '코리안 더비'가 펼쳐지는 기분 좋은 상상을 하고 있다. A대표팀 '캡틴' 손흥민과 '막내' 김지수의 대결은 팬들이 기다리는 최상의 시나리오다. 김지수는 "팬들이 정말 좋아하실 것 같다. 상상하면 벅차다. 과거 이영표-박지선 '맞잡은 손' 장면을 보면서 나도 한 번 해보고 싶었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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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배달업체 이용하는 흥민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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