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당의 방식으로 악당들을 처단하는 빈센조의 활약은 시청자들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먼저 역대급 다크 히어로를 탄생시킨 송중기는 “많은 사랑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덕분에 즐겁고 유쾌하게 촬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10회 엔딩에서 빈센조는 바벨 보스의 정체를 알아냄과 동시에 적에게 마피아 콘실리에리라는 정체를 들켰다. 이제는 정말 누구 하나 끝장이 나야만 하는 진짜 전쟁이 시작됐다”라며 보다 짜릿해질 2막에 대한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 이어 “전반부에서는 빈센조와 홍차영이 전면에 나서 악을 처단했다면, 후반부에서는 금가프라자 사람들과의 본격적인 팀플레이도 이어진다. 단순한 정의와는 거리가 있지만, 그들만의 방식으로 싸워나가는 빈센조와 홍차영, 금가프라자 패밀리들의 활약을 끝까지 지켜봐 달라”라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다크 히어로들의 활약은 변칙적이지만, 그래서 더 통쾌하고 화끈했다. 상상을 뛰어넘는 신박한 작전들이 화제를 모았던 만큼, 이를 연기한 송중기 역시 기억에 남는 장면들이 많았다고. 송중기는 “첫 번째로 기억에 남는 명장면은 4회 엔딩이다. 바벨제약 원료 저장창고를 불태우고 돌아가는 길, 빈센조가 그 광경을 바라보며 “지거라, 별들아! 동틀 녘에 내가 승리하리라!”라고 나지막이 읊는 장면이다. 모두가 함께 이룬 복수를 통해 빈센조는 피실험자 유가족들과 홍차영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주었고, 홍유찬의 바람도 대신 이뤄줬다는 느낌이 들었다. 두 번째는 홍유찬의 죽음 이후 그려진 몽타주다. 한순간 아버지를 잃은 홍차영의 서글픈 심정이 보였고, 최명희가 뉴스를 보며 춤을 추는 장면은 사고의 슬픔과 대비되며 소름이 돋았다”라고 인상 깊었던 장면들을 짚었다. “유가족들의 시체 안치실에서 울고 있는 홍차영에게 건넨 대사도 기억에 남는다. “마음 더 차갑게 해요. 복수는 냉정할수록 성공률이 높아요”라는 말에는 홍차영을 진심으로 위하는 빈센조만의 방식이 담겨 있어 좋았다”라고 명장면들을 짚었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112/0003414841
기사에서 송중기 부분만 들고왔어
중기 명장면이랑 내 명장면 같다ㅋㅋㅋㅋ
스퀘어 '빈센조' 송중기가 뽑은 명장면→2막 관전 포인트.."아찔 공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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