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hollywoodreporter.com/music/music-features/k-pop-riize-fame-us-tour-interview-1236451436/

Q. 이번 투어는 어땠나요? 소희: 새로운 도시를 갈 때마다 저희가 점점 더 그 환경에 익숙해지고 있다는 게 느껴졌고, 팬분들도 저희에게 점점 더 마음을 열어주신다는 걸 느꼈어요. 그래서 미국 투어를 특히 기대했던 이유 중 하나이기도 했고요. 공연 하나하나를 할 때마다 저희 스스로가 성장하고 있다는 걸 확실히 느꼈어요

Q. 데뷔 이후 특별히 스스로 성장했다고 느끼는 부분이 있나요? 소희: 무대에서 단순히 노래하고 춤추는 것 뿐만 아니라 관객과 소통하는 방식 자체가 많이 성장한 것 같아요. 팬분들과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면서 공연을 진짜로 즐기는 방법을 배운 것 같아요.

Q. 데뷔 이후 각자의 강점 측면에서 서로에게서 배운 점이 있다면? 소희: 2년 동안 서로에 대해 정말 많은 걸 알게 되었는데 강점도 많고 인간이다 보니 약점도 있어요. 저는 멤버들 각자에게서 많은 강점을 받아왔다고 느껴요. 예를 들면 여기 은석이요. 굉장히 차분하고 침착해요. 그의 안정적인 마인드셋이 배울 점이에요.

Q. 이렇게 오랜 시간 함께 지내며 일하는 건 흔한 일이 아니잖아요. 자연스럽게 생기는 의견 충돌이나 서로에게 짜증 날 때는 어떻게 해결하나요? 소희: 저희는 하나의 그룹이잖아요. 우리는 같은 가족이니 그런 일들도 다 패키지로 포함된거라고 생각하고 가족처럼 그때그때 풀어가면서 해결하는 거죠. 아무리 화가 나도 저희는 헤어질 수 없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