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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직전 백스테이지 분위기는 어떤가요? 무대에 오르기 전에 특별히 하는 의식 같은 것이 있나요? 백스테이지에서는 모두 무대 준비로 바쁩니다. 각자 스트레칭을 하고, 몸을 풀고, 집중하는 시간을 가지죠. 공연 약 30분 전에는 멤버들끼리 모여서 멘트, 안무, 그리고 보컬을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맞춰봅니다.

이번 투어를 통해 꼭 이루고 싶었던 것 중에서 달성한 것이 있나요? 저는 항상 타임스퀘어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방문해 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직접 볼 수 있었습니다! 조금 비현실적인 느낌이었어요. 앞으로도 모든 도시의 상징적인 장소들을 계속 찾아다니면서 브리즈와 공유할 수 있는 재미있는 추억을 많이 만들고 싶습니다.

투어 중에 가장 보람차고 영원히 소중히 간직할 순간은 언제인가요? 투어의 모든 순간이 특별하지만, 제가 영원히 소중히 간직할 순간은 팬분들과 함께 ‘Show Me Love’를 불렀던 때입니다. 팬분들의 목소리가 공연장을 가득 채웠을 때 온몸에 전율이 흘렀어요. 순수한 행복이었어요. 사실 그게 제 버킷 리스트 중 하나였는데, 이제 영원히 간직할 추억이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