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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소녀시대 태연의 신곡 'Happy'가 드디어 세상에 나온다.

27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태연은 오는 5월 4일 새 싱글 'Happy(해피)' 발매를 확정했다.

당초 'Happy'는 태연의 생일인 지난 3월 9일 공개될 예정이었지만, 태연이 부친상을 당하면서 음원 발매 일정을 부득이하게 연기했다. 발매가 미뤄진 'Happy'는 약 2개월 여 만에 다시 세상에 나오게 된 것.

'Happy'는 올드스쿨 두왑과 알앤비를 현대적인 사운드로 재해석한 알앤비 팝 장르 곡이다. 가사에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시간 속에서 따뜻하고 포근한 설렘과 행복을 담아 음악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태연은 앞서 발표한 정규 2집 'Purpose(퍼포즈)'와 리패키지 앨범으로 주요 음원 차트 1위는 물론,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한국 여자 솔로 앨범 사상 최다 지역 1위 기록을 경신하는 등 각종 기록을 세우며 '믿듣탱' 파워를 입증했다.

발매하는 곡마다 음원 차트를 올킬 시키며 '음원강자' 면모를 증명한만큼 태연의 신곡 'Happy'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