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지금 글 쓰는 덬들 중에 대다수는 선을 지키고 있는 거 아는데
근데 묘하게 점점 수위가 높아지고 있네
우리 대다수가 속상한 마음을 공유하니까 이해하고 토닥이는 거지만
물의 높이가 점점점점 높아져서 넘치면 안되겠지
애정에 기반한 의견이라고 모든 걸 다 수용할 순 없어
속상하면 속상한 걸 말할 수는 있지만
마이너스 감정을 마치 남에게 강요하는 듯한 뉘앙스는 불편하다
속상하면 속상한 덬들끼리 토닥이고 위로하면 되는 거야
지금까지 나온 속상하다는 글에 댓글로 태클건거 없었잖아 그치?
이것만 봐도 의견이 다른 덬들끼리 충분히 서로 존중하고 있어
그러니 이렇게 서로 존중할 수 있도록 적정선은 좀 지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