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오역 있을 수 있음!
24 hours with Snow Man
아홉 가지 시간
PM 1:00 사쿠마 다이스케
그건 여름의 어느 한낮. “유연함” 과 “강함” 은 상반되는 것이 아니라고 알려주는 것 같은, 계속 변화하는 그의 표정에서 눈을 뗄 수 없다.
● 6월에 일로 상하이에 갔을 때, 마침 근처에 애니메이트가 있었거든. 상하이에도 점포가 있는 줄은 몰랐는데, 일본과 똑같이 엄청 들떴어! 애니메이션의 아크스타를 사서 돌아왔네. 귀국한 뒤에도 계속 애니메이트에 가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니까, 촬영으로 오게 돼서 기뻐. 게다가 『사랑하라, 거짓된 천사들이여(恋せよまやかし天使ども)』 의 신간도 발견했어. 지금 내가 제일 좋아하는 소녀만화야. 발매 직후에 전자판으로 이미 읽었지만, 역시 책으로도 가지고 있어야지!
● 동경하던 “성우” 가 나의 직업이 되었어. 지금도 성우 분들과 만나면 텐션이 오르는데, 같은 직업이잖아. 함께 일하게 되면 그 대단함을 실감하게 되고, 배우는 것도 많아. 예를 들면, 내가 목소리를 전달할 때 의식하고 있는 “캐릭터로서 살아갈 수 있는가, 없는가” 라는 부분은 미키 신이치로 상에게 배운 거야. 앞으로도 다양한 캐릭터의 목소리를 맡아보고 싶어. 몬스터라든가, 벽이라든가. 현실에서는 목소리가 없는 존재들이니까, 내 상상 속에만 있는 거라 즐거울 것 같아!
● 여름의 이미지는 “더워!” 랑 “습기!”, 이 두 가지야(웃음). 일할 때 빼고는 밖에 거의 안 나가네~. 낮에는 뒹굴뒹굴, 밤에는 씻고 나와서 냉방을 빵빵하게 튼 방에서 냉기를 쐬는 시간이 좋아. 올해 생일에는 생방송이나 사전에 녹화했던 프로그램의 방송을 하는 날이어서, “하루 종일 나” 라는 느낌이었어. 그러고 보니 (나가세) 렌이 「생일 축하해요」 라고 말해준 게 어쩐지 기뻐서. 「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엄청 기뻐」 라고 본인에게 전했어.
● 감사하게도 하반기도 여러 스케줄이 있어서 바쁜 나날이 될 것 같아. “건강하게 있고 싶네에” 라고 생각해. 그러려면 잠을 자는 게 제일 좋다는 건 알고 있지만, 자는 걸 싫어한단 말이지... 시간이 아까워. 그 시간에 애니메이션을 보거나 일을 하고 싶어! 더 공부하지 않으면 주변 사람들의 레벨을 따라갈 수 없기도 하고. 나는 방송을 봐도 항상 「더욱 이렇게 하고 싶었는데」 라는 반성만 하니까. 성우로서, 연기자로서, 더욱 제대로 여러 가지를 성장시키면서 나아가고 싶어.
Snow Man 스노모리🌲
Another Touch
대호평인 사진관 기획의 제5회는 사쿠마가 등장. 한여름의 로케 촬영 현장을 어나더 컷과 함께 전해드립니다!
이번 회에서는 여름 분위기가 가득한 막대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거리에서 촬영하는 장면도 있었습니다. 해가 기울기 시작하는 시간이었지만 아직 더웠기 때문에, 촬영이 끝나자 “맛있어!” 라며 아이스크림을 입에 넣는 사쿠마. 그리고 본편에는 아쉽게도 실리지 못했습니다만, “먹을래?” 라며 이쪽에 아이스크림을 내미는 컷도 있었습니다♪ 길 위로 햇살이 아름답게 쏟아져 내리는 장소에서의 촬영에서는, 양지 속에서 자연스럽게 눈을 감고 서성이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인 컷으로! 그리고 최근 일본에서 자주 가지 못했다는 애니메이트 매장에서는, 촬영하면서 갖고 싶은 만화도 체크. 그런 와중에도 긴장감을 잃지 않고 포즈를 취하는 모습은 역시나 훌륭했습니다! 부디 본편과 함께 즐겨주세요.
https://www.instagram.com/p/DOaxSMDClhf/
\ Myojo 10월호 촬영비화🖌ˊˎ˗/
이번엔 사쿠마 다이스케의 촬영비화.
오랜만에 Myojo에 등장한 사쿠마. 로케 버스에 오르자, 「오랜만이에요~. 오늘은 뭐 할 거야-?」 라며 편안한 분위기로 말을 걸고는 바로 메이크업으로. 메이크업 중에도 「나 뭐든지 할게-」 라며 매우 협력적인 사쿠마. 그 말을 믿고, 우선은 11월호 『화백 카드』 의 일러스트를 그려달라고 하는 것부터🖌
「뭘 그릴까나아」 라고 고민하는 사쿠마에게 스태프가 「개, 고양이, 토끼...」 등을 제안하자, 「그렇구만. 그 이외의 것을 그리라는 거네!」 라며 반대로 생각해서 더욱 고민하게 되는 일이. 그 후, 어떤 일러스트를 그리기 시작했습니다만, 그리다가 지우고... 의 반복. 스태프가 「새 종이 있어」 라고 말해도, 「아냐, 괜찮아」 라며 열심히 지우개를 사용하고 있어서 친환경적인 면이 엿보였습니다. 어떤 일러스트가 완성되었는지는 11월호가 발매되면 체크해주세요☆
그리고 메이크업을 하면서 의상을 한 번 갈아입게 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앉은 채로 능숙하게 갈아입는 모습에 스태프가 무심코 「완벽해!」 라고 한 마디. 사쿠마는 「몇 만 번 갈아입고 있는지 알 수 없을 정도니까!」 라며 웃고 있어서, 다양한 스케줄을 해내고 있는 사람의 경험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날은 심야까지 대본을 읽고, 아침에 다른 스케줄을 끝낸 뒤에 MYOJO의 현장에. 졸릴까 걱정하는 스태프들의 생각과는 달리, 기운차게 척척 촬영! 애니메이트 로케에서는 「신간이 나왔으니까 고마운 로케야. 올 수 있어서 좋았네에」 라고 기뻐해주었습니다. 사진을 확인한 스태프가 「전부 훌륭해! 역시 대단해요!」 라고 전하자, 이번에는 「몇 십 억 번 셔터가 터졌는지 알 수 없을 정도니까」 라며 웃고 있어서, 또 다시 감동📷
인터뷰에서는 “성우” 에 대해서 얘기해 주었습니다🎤 「쉬는 날이 있어도 대본을 체크하는 일이 많아. 더 열심히 하지 않으면 주위의 성우 분들을 따라잡을 수 없으니까」 라며 항상 공부하는 자세를 잊지 않으며, 진지한 표정으로 계속 얘기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마지막에는 스태프에게 손을 흔들며 밖으로👋 메이크업, 옷 갈아입기, 촬영, 인터뷰, 모든 것에서 사쿠마의 프로 정신을 느끼는 하루였습니다✨ 발매중인 Myojo 10월호, 꼭 체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