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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VOGUE JAPAN 2025년 9월호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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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2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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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역 있을 수 있음!

 

 

메구로 렌,

유혹의 때

언제나 진지하고 정열적이면서도, 그 속으로는 장난기와 덧없음이 문득 엿보인다. 메구로 렌의 매력은 한 마디로는 형언할 수 없는 깊이를 지니고 있다. 명암을 조종하는 색의 레이어, 다양한 질감이 자아내는 아름다움——. 순간마다 달라지는 표정과 함께, 지금 메구로 렌이 유혹을 연주한다.

 

 

1. 오늘 촬영의 감상은?

많은 옷을 다양한 장소와 조명 속에서 촬영할 수 있어서 매우 즐거웠어요. 중간에 보여주신 사진도 정말 근사해서, 완성된 한 권을 빨리 보고 싶어요.

 

2. 패션 촬영 때, 의식하고 있는 것은?

많은 분들이 이 옷을 입으면 나도 멋있어 질 수 있겠다라고 느낄 수 있는 멋을 몸으로 표현하는 거예요.

 

3. VOGUE JAPAN의 인상을 한 마디로 나타낸다면?

누구나 동경하지만, 쉽게 손에 넣을 수는 없는 장소

 

4. 이 일을 하고 있어서 좋다고 느끼는 것은?

곁에 있어주지는 못해도, 어딘가의 누군가에게 가까이 다가가거나 위로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

 

5. Snow Man 데뷔 5주년이고 기념주년입니다만, 가장 큰 추억은?

데뷔 싱글의 MV 촬영. 몇 년이나 걸려서 겨우, 기다리고 기다렸던 "그때" 가 찾아온 순간이었습니다. 촬영 당일에 이렇게 촬영하는구나」 「내가 이런 기분이 되는구나라고 느꼈던 것을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어요.

 

6. Snow Man의 곡 중에서 좋아하는 가사를 한 구절만 고른다면?

"이 지구의 기대를 뛰어넘어가" (*D.D. 본인 파트)

 

7. 같은 직업을 꿈꾸는 사람에게 조언을 한다면?

어떻게 보일까라는 것보다, ‘어떤 나로 있고 싶은가를 깊이 생각하는 게 결과적으로 다른 사람들과의 차이를 만들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8. 최근에 들은 말 중에서 가장 인상에 남은 것은?

절대는 없다

 

9. 좌우명은?

언젠가(いつか). “내가 서고 싶은 무대에 언젠가설 거야”, "‘언젠가그때가 올 거야" 라고 계속 생각하면서, 온 힘을 다해 열심히 해왔어요. 지금은 아직 닿지 못했어도 "언젠가". 그 마음은 변함없이 계속 가지고 있어요.

 

10. 이것만큼은 하지 않는다, 라고 정해둔 것은?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

 

11.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성격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

성실, 이네요(웃음).

 

12. 의외라는 말을 듣는 부분은?

지는 걸 싫어하는 점

 

13. 차밍 포인트는?

눈가의 주름

 

14. 지금 사적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것은?

골프

 

15. 촬영 전에 하는 일은?

작품에 들어가기 전에는 자연 속에서 지낸 뒤 첫 촬영을 맞이하려고 해요. 촬영 전에는 전날 촬영한 제 연기 영상을 다시 보고요.

 

16. 촬영하는 사이 등, 자투리 시간에 하는 일은?

드라마나 영화 현장에서는 계속 집중하게 돼요.

 

17. 쉬는 날을 보내는 방법은?

자고 일어나면 하루가 거의 끝나 있어요.

 

18. 한 달 동안 쉬게 된다면 뭐 할 거야?

바다랑 산이 있는 곳에서 3주간, 나머지는 역시 사적으로 이탈리아.

 

19. 여행 갈 때 반드시 들고 가는 것은?

휴대전화, 지갑. 예전에 이 두 개랑 여권만 들고 해외에 갔더니 의심 받아서 발이 묶였던 적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속은 비어있어도 조금 큰 사이즈의 가방을 들고 가게 되었습니다.

 

20. 가장 본인답게 있을 수 있는 건, 어떤 때?

집에 있을 때

 

21. 집에서의 시간을 보내는 방법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베란다에서 맥주를 마시면서 별을 보는 것

 

22. 하루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시간은?

일이 끝나고, 냉장고를 열 때

 

23. 냉장고에 항상 있는 것은?

계란, 맥주

 

24. 자신에게 관대해지고 싶을 때, 어떤 일을 해?

목욕 안 하고 자요.

 

25. 자기관리를 위해 명심하고 있는 것은?

날것을 되도록 먹지 않으려고 하고 있어요.

 

26. 아침에 일어나서 제일 먼저 하는 일은?

이를 닦는다.

 

27. 자기 전의 루틴은?

이를 닦고, 물을 마신다.

 

28. 미용을 위해 신경 쓰고 있는 것은?

정말 아무것도 안 해요. 프로로서 좋은 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의식은 하기 시작했습니다.

 

29. 이걸 하면 컨디션이 좋아진다고 생각하게 되는 루틴은?

일 끝나고, 집에 돌아와서 느긋하게 밥을 먹는 것

 

30. ONOFF, 어떻게 전환하고 있어?

현관문을 잠근다.

 

31. 도전해보고 싶은 헤어스타일은?

미용실에 가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가능하면 바짝 깎던가, 계속 기르는 게 좋아요.

 

32. 본인의 패션을 한 마디로 나타낸다면?

FENDI의 남자

 

33. 패션 아이콘은?

FENDI의 의상을 입고 촬영했을 때의 자신

 

34. 빼놓을 수 없는 패션 아이템은?

데님

 

35. 어떤 때에 멋을 부리고 싶어져?

잘 자고, 아침 일찍 일어날 수 있었을 때

 

36. 패션의 힘을 느꼈던 순간은?

자신감이 넘치게 된다. FENDI의 옷을 입고 있을 때는 진심으로 '지금의 나는 최고다' 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37. 옷을 고를 때 신경 쓰는 것은?

테마를 정한다. 예를 들면 "유쾌함()" , 그 날 아침에 생각난 테마를 바탕으로 옷을 고르고 있어요.

 

38. FENDI의 홍보대사를 맡게 되면서 변화한 것은?

옷이나 가방, 패션 아이템이 완성될 때까지, (그 과정에 관련된) 사람의 마음이나 따뜻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39. 행복을 느끼는 순간은?

저를 생각해주는(좋아해주는) 사람에 대한 걸 생각하고 있을 때.

 

40. 지금까지 본 것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바다로 저무는 석양

 

41. 그리움을 느끼게 되는 향은?

봄이 시작될 무렵의 공기. 입학식이나 부타이를 떠올리게 돼요.

 

42. 좋아하는 계절은?

전부 너무 좋아해요.

 

43. iPhone으로 마지막에 찍은 사진은?

반려견 사진

 

44. 특기인 요리는?

카라아게

 

45. 지금 먹고 싶은 것은?

오차즈케

 

46. 취미인 가재잡이의 매력을 알려주세요.

확실하게 11로 마주할 수 있는 것

 

47. 좀처럼 잠들 수 없을 때의 해결법은?

못 자는 일이 인생에 없어서, 오히려 미용실 의자에 앉으면 예전부터 금방 잠드니까 해결법을 알고 싶어요.

 

48. 부담감을 이겨내는 방법은?

스스로에게 화살을 돌리지 않는다.

 

49. 스트레스 해소 방법은?

별을 보는 것

 

50. 조만간 해보고 싶은 일은?

제대로 된 천체관측. 지금은 육안으로만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본격적인 망원경으로 별을 보고 싶어요.

 

51. 문자파? 전화파?

전화 쪽이 편해요.

 

52. 한 번 더 유행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것은?

삐삐. 한정된 글자 수 안에서 정말 소중한 마음이나 말을 제대로 생각해서 보내는 게 근사해요.

 

53. 최근에 제일 자주 쓰고 있는 이모티콘은?

😆

 

54. 가장 만나보고 싶은 사람은?

FENDI 부부

 

55. 무심코 모으게 되는 건?

캡슐 토이나 캐릭터 카드.

 

56. 좋아하는 역사상의 위인은?

오다 노부나가

 

57. 좋아하는 음식은?

야키니쿠

 

58. 싫어하는 음식은?

고수

 

59. 일 년 중에 좋아하는 행사는?

크리스마스부터 정월에 걸친 기간

 

60. 어릴 적 꿈은?

축구 선수

 

61. 최근에 알게 된 자신의 일면.

아무튼 자연을 좋아하는구나 싶어요. 별을 보거나 자연과 닿는 것으로 그날을 리셋하면, 다음 날을 제대로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거든요. 그런 조용한 시간이 매우 소중하네요.

 

62. 시간이 무한히 있다고 한다면, 마스터 하고 싶은 것은?

골프

 

63. 도전해보고 싶다, 혹은 이걸 연주할 수 있으면 멋지겠다고 생각하는 악기는?

바이올린

 

64. 휴대폰으로 마지막으로 들은 곡은?

아침의 시간(時間)

 

65. 노래방 18번은?

후쿠야마 마사하루상의 最愛」

 

66. 최근에 빠져있는 곡은?

아직 세상에 나오지 않은, 준비 중인 Snow Man의 곡.

 

67. 어렸을 적부터 변함없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아무튼 움직임이 느려요.

 

68. 이제까지의 자신을 칭찬해주고 싶다고 생각하는 일은?

이 일을 시작한 뒤부터 지금까지 전부.

 

69. 인생에서 하나만 다시 해 볼 수 있다고 한다면?

다시 해보고 싶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돌아갈 수 있다면 이 세계에 들어오지 않고 공부를 열심히 해서 다른 형태로 누군가를 위한 일을 하고 싶었어요.

 

70. 학창시절, 가장 특기였던 과목은?

국어

 

71. 오늘 처음으로 인터뷰에서 얘기하는 것을 하나만 알려주세요.

어렸을 적에 친구가 저한테 목이 길다고 말한 이후로 신경이 쓰여서, 이대로 기린처럼 길어지는 게 아닐까 불안해했던 시기가 있었어요. 그러면서 기린을 의식하기 시작해서, 지금은 좋아하는 동물이 되었습니다.

 

72. 자신을 동물에 빗댄다면?

소 아니면 기린

 

73. 자신의 성격을 세 가지 키워드로 나타낸다면?

마이페이스, 서투름, 신중

 

74. 사람의 어떤 부분에 끌리는 일이 많아?

온화하지만 강함이 있는 부분

 

75. 메구로 씨의 인생에서 히어로는?

가까운 친구나 멤버, 팬 여러분. (여기서) 누군가가 빠져있었다면 저는 여기에 없어요.

 

76. 자신의 가장 좋아하는 부분은?

무조건 끝까지 해내는 것.

 

77. 꿈을 이루기 위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이루는 게 아니라, “된다.” “한다.” 그런 마음가짐으로 있는 것.

 

78. 양보할 수 없는 나만의 룰은?

서두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웃음). 천천히 갑시다!

 

79. 나를 모르는 사람에게 스스로를 설명한다면?

저는 거짓말을 하지 않아요. 진심으로 믿어주신다면 전력으로 힘이 될게요.

 

80. 스마트폰과 지갑 외에 항상 가지고 다니는 것은?

티슈

 

81. 시간 여행을 할 수 있다면, 미래와 과거 중에 어디로 가고 싶어?

미래는 언젠가 볼 수 있을 거고 바뀌니까, 과거.

 

82. 최근에 받은 것 중에서 가장 기뻤던 것은?

생일에 멤버에게 받은 FENDI 파우치

 

83. 이걸 보면 울게 돼! 라는 영화는?

영화로는 그다지 울지 않아요.

 

84. 기억 속에서 가장 처음으로 좋아하게 된 영화는?

토이스토리

 

85. 동경하는 역할은?

천재 명탐정

 

86. 일에 대한 본인의 자세를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목숨을 건다.

 

87. 배우로서 전환점이 된 작품은?

모든 작품을 끝낼 때마다 각각 저의 전환점을 느끼고 있었어요. 세간에서는 드라마 silent라고 하는 분이 많을지도 모르겠네요.

 

88. 이제까지 연기해오면서 가장 본인과 가까웠던 역할은?

영화 나의 행복한 결혼의 쿠도 키요카. 너무 멋있는 역할인가(웃음). 하지만 경계심이 강한 탓에 다른 사람들이 무서워하거나, 동료와는 즐겁게 지내거나, 소중한 사람을 위해서는 무슨 일이든 한다는 캐릭터는 가장 위화감 없이 연기할 수 있었습니다.

 

89. 반대로 이해하기 위해 시간이 걸렸던 역할은?

드라마 바다의 시작의 츠키오카 나츠. 이미지로는 동떨어진 역이 아니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모든 일을 확실하게 말하지 못하는 다정한 그에게 안타까움을 느꼈습니다. 저였다면 여자 친구에게 차였을 때 집으로 쳐들어갈 걸요(웃음).

 

90. 배우로서 영향을 받은 작품은?

드라마 트릴리온 게임의 하루. 말을 잘하고, 아무튼 많은 사람을 휘말리게 하는 히어로 같은 존재이고, 무모한 일에도 도전하며 결과를 남기는 남자. 연기한 뒤로는 항상 마음에 하루를 두고, 다양한 일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91. 도전해보고 싶은 역할은?

보고 있는 사람이 깊이 생각하지 않고 웃을 수 있는 역할

 

92. 이제까지 누군가에게 받았던 조언 중에서 가장 마음에 남아있는 것은?

자신을 위해서 살아줬으면 좋겠어

 

93. 입버릇은?

하게 해 주세요(やらせてください). 뭔가를 부탁받았을 때, 바로 하게 해 주세요라고 말하고 도전해보는 게 입버릇이에요. 머릿속으로 할 수 없다고 결론을 내리지 말고, 우선은 한 번 해보고 싶어요. 잘 되면 그걸로 좋고, 잘 되지 않아도 납득할 수 있기 때문에.

 

94. 10년 전의 자신에게 어떤 말을 해주고 싶어?

일이 없는 지금을 힘껏 즐겨! 더 노세요!

 

95. 자신의 인생에 타이틀을 붙인다면?

멈추지 않고, 온 힘을 다해 열심히. 환경은 바뀌어 가지만, 멈추지 않고 온 힘을 다해 열심히 해왔으니까 지금의 제가 있어요. 앞으로도 그 자세를 잊지 않고 있고 싶어요.

 

96. 지금의 행복도는 10점 중 몇 점?

7. 지금 많은 일을 하고 있는 것에 감사하면서,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것도 많이 있어요. 그런 마음과 소원을 담아서.

 

97. 10년 후의 이상은?

소중한 사람들과 평온한 마음으로 별이 떠있는 하늘을 바라볼 수 있는 여유를 가지며 있고 싶어요.

 

98. 지금 가장 감사를 전하고 싶은 사람은?

제가 아무것도 아니었을 무렵부터 계속 변함없이 대해주는 친구. 제가 저답게 있을 수 있는 이유이기에. 물론 팬 여러분에게도 똑같은 레벨로 고맙다고 한 명 한 명에게 말하고 싶어요.

 

99. 몇 시간이든 얘기할 수 있는 대화의 테마는?

노후의 꿈

 

100. 노후의 꿈은?

비밀, 이에요.

 

 

EDITOR'S LETTER

Text by TIFFANY GODOY

이번 호를 손에 쥐어주신 당신은 VOGUE JAPAN의 열렬한 독자이시거나, 메구로 렌 씨의 굉장한 팬, 둘 중 하나이시겠죠. 어느 쪽이든 대환영입니다! 매년 연례행사로 진행되는 뮤직X패션 호에 잘 오셨습니다. 여긴 패션이 사운드트랙과 만나는 곳입니다.

이번 커버스토리의 시작에는, 조금 두근거리는 에피소드가 있었습니다. 올해, 라울 씨의 표지 촬영(20255월호) 현장에서, 라울 씨가 렌 씨와 함께 VOGUE JAPAN에 등장이라는, 서로에게 큰 의미가 있는 순간에 대해 얘기하고 있었다는 이야기가 나왔었습니다. 이미 그 시점에서 이번 호의 기획도 확실하게 진행되고 있었습니다만, 이때 저는 각오했습니다렌 씨가 표지를 장식하는 순간은 누구나 하고 놀랄 만한 것이어야 한다고!

Snow ManCD 데뷔 5주년이라는 기념적인 해를 맞이한 렌 씨의 가장 큰 매력은 "근처에 있을 것 같은 남자 아이" 같은, 다가가기 쉽고 꾸밈없는 친근감이겠지요. 그런 이유로 이번 표지 촬영에서는 기존의 대표적인 이미지를 완전히 뒤집는 것으로 정했습니다. Nice Guy로서 모두에게 사랑받는 스타가 유혹적인 다크 히어로로 변신한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그렇게 해서 태어난 것이 "Dangerous Guy"입니다.

비가 오던 어느 날, 스튜디오에 설치된 세트로 향하자, 그곳에는 촬영 중인 렌 씨가 있었습니다. 제가 올려다봐야 할 정도로 키가 크고, 마치 그를 위해 만들어진 것처럼 매우 잘 어울리는 옷을 걸치고 있었습니다. 음악과 패션이 그야말로 완벽한 만남을 이뤄낸 순간이었습니다.

촬영을 보면서 저는 렌 씨의 차분함, 높은 프로의식, 밝은 에너지에 감명을 받았습니다. 촬영이 일단락 될 때마다 현장 크루들에게서도 환성이 터졌습니다. 그렇게 되자, 태생부터 밝은 성격의 미국인인 저도 여기서 뭔가 말하고 싶어졌습니다. 헐리우드 영화감독이라도 된 것처럼 힘껏, 현장의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소리를 질렀습니다. 당신은 위험해, . Bad Guy. 불량해!라고요. 잘 되는 순간도 있었지만, 렌 씨가 웃어서 NG가 되어버리는 일도하지만 그런 웃음들이 이 날의 촬영 무드를 만들어내고 있었습니다.

Dangerous Guy라고 단순하게 말하고 있지만, 바탕에 깔린 이미지는 아메리칸 사이코부터 Snow Man의 싱글 Dangerholic까지 실로 다양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핑크색 니트 모자를 쓴 스타일입니다! 하지만 이것이야말로 표지에 걸맞은 복장이라는 확신은 렌 씨가 흰색의 빈티지 클래식 카 위에서 옆으로 누웠을 때 찾아왔습니다(저희가 있는 카메라 쪽에서는 자동차의 오너분이 차체가 찌그러지지 않길 조용히 기도하고 있으셨습니다만). 그야말로 패션 매직이 일어난 순간이었습니다.

촬영이 이루어진 하우스 스튜디오는 공원과 인접해 있었습니다. 초록이 넘실대는 공원을 산책하던 사람들은, 설마 바로 옆에서 일본 굴지의 스타가 촬영 중일 거라고는 상상도 못하셨겠지요.

게다가 이번에 렌 씨는 100개의 질문에도 답해주셨습니다. 거기서 판명된 것은 베란다에서 별을 바라보는 걸 좋아한다는 것, 냉장고에는 항상 계란과 맥주가 있다는 것, 언젠가 천재적인 탐정을 연기해보는 게 꿈이라는 것. 그는 역시 Boy Next Door입니다. 다만, 그 스타일은 뛰어나고 날카롭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특별히, 조금 위험한 향기를 두르고 있습니다.

, 음악을 즐기며, 패션을 즐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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