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오역 있을 수 있음!

 

 

메구로 렌으로 넘쳐흐르고 싶다는 소망

10월, 메메를 쫓아서.

FOREVER TEAM MEME

메메가 표지를 맡는다는 걸 알렸을 때, 「(보면) 갸아아아아아아♡」 라고 하게 될 거라고 저희들이 말했는데, 그렇게 되셨나요(웃음)? 니트 모자에 앞머리를 내린 이노센트한 분위기, 엄청 좋지 않습니까(몸을 앞으로 내밀며ㅋㅋ)!!!!!? 의상 체인지가 끝난 뒤, 갑자기 씌우게 된 모자 스타일이 말도 안 되게 귀여워서 그대로 촬영에 들어갔습니다. 솔직히 메메의 표지 컷은 매번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고, 다 좋은데......, 라면서 사치스러운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웃음). 하지만 이번엔 「완전 이거야!」 하고 바로 결정(웃음). 다정하고 강하고 달콤한, 저희가 정말 좋아하는 메메가 표현되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FINEBOYS』 에서만 볼 수 있는 메메, 마음껏 만끽해주세요.

 

 

메메와 평범하게 세상 이야기를.

남성 독자들에게 자주 듣는 질문이 있습니다. 「촬영 사이의 자투리 시간에도 메구로군은 멋있나요?」 라고. 저희는 당연히 「물론!」 이라고 대답할 수 있어요. 그리고 “무슨 얘기를 하는 걸까~?” 라는 상상도 하시죠(웃음)? 딱 잘라 말하자면, 별 얘기 안 해요(죄송합니다ㅋㅋ). 일 얘기보다는 “밥 먹었어?” 라든가, “잘 자고 있어?” 라든가, 대개 저희가 메메에게 쓸데없는 참견을 하고 있을 뿐이에요(웃음). 그렇지만 『FINEBOYS』 는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하기도 해요(웃음). 메메와 평범한 세상 이야기를 하는 게 즐거우니까.

 

Q. 메메, 청소는 제대로 하고 있어?

직업상, 정해진 요일이나 시간에 할 수 없으니까, 생각나는 타이밍에 조금씩 하는 느낌이네요.

 

Q. 메메, 한숨 돌릴 시간도 제대로 가지고 있어?

집을 정말 좋아하는 공간으로 만들어놨기 때문에, 돌아가면 자동으로 한숨 돌리게 되는 시스템. 베란다에 나가서 하늘을 바라보는 시간은 특별해요.

 

Q. 메메, 제대로 웃고 있어?

애초에 오늘 촬영하면서 엄청 웃고 있어(웃음). 평소에 멤버들이랑 있을 때는 사쿠마군이 웃겨주는 일이 많아요.

 

Q. 메메, 제대로 자고 있어?

날에 따라 수면 시간은 제각각이지만, 잠이 모자라다는 느낌은 안 드니까 괜찮아. 6시간 정도 잘 수 있으면 충분하기 때문에.

 

Q. 메메, 제대로 먹고 있어?

요즘은 야키니쿠가 보상 같은 느낌이라서 집에서 자주 구워먹고 있어요. 기본적으로 외식은 잘 안 하고, 집에서 느긋하게 먹는 걸 좋아해.

 

Q. 메메, 빨래는 제대로 하고 있어?

물론, 확실하게 하고 있어요(웃음). 섬유유연제는 마음에 드는 걸 쓰고 있어요.

 

Q. 메메, 스킨케어는 제대로 하고 있어?

씻고 나온 뒤의 스킨케어 시간, 의외로 좋아해요. 일의 고민 같은 건 잊고, 아무 생각 없이 있을 수 있네요.

 

Q. 올해도 이제 2개월 남았는데, 해두고 싶은 일은?

꼭 하고 싶은 건 매년 하고 있는 행사인데, 연말연시에 계속 해산물을 먹는 것. 굴이나 게를 잔뜩 준비해서, 평소에는 하지 못하는 호화로운 해산물 파티를 해요. 그게 정말 기대돼.

 

Q. 어패류에서 3번째로 좋아하는 건?

3번째(웃음)? 으-음...... 오징어려나? 톱2는 조개랑 게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Q. 양치질은 몇 분 정도?

10분 정도. 양치질에 딱히 고집 같은 건...... 없는 것 같네(웃음). 아랫니부터 닦는 버릇이 있다는 정도에요.

 

Q. 노래방에서 87점 받을 수 있는 곡은?

87점이라니, 못하는 건 아닌데 딱히 잘하지도 않는 느낌이네요(웃음). 으-음, 그럼 타마키 코지상의 「멜로디」. 분명히 87점 정도일 거라고 생각해.

 

Q. 양말에 대해 고집하는 점은?

디자인성이 높은 걸 좋아해요. 바지 끝단에서 살짝 보일 때 멋스럽게 보이니까. 사적인 시간에 신고 있는 건, 거의 무늬가 있는 것일지도. 심플한 흰색이나 검정색은 의외로 거의 없을지도 모르겠어요.

 

Q. 50m, 몇 초에 뛸 수 있어?

재보지 않은지 오래 됐으니까 감도 안 잡히네...... 대략 7초 정도 아닐까? 축구를 쭉 했었으니까 평균보다는 빠를 것 같다고 생각하거든. 지금부터 뛸까요(웃음)?

 

Q. 지금 제일 "쫓아가고 싶은" 꿈은?

꿈이랄까, 이루고 싶지만 방법을 아직 알 수 없는 것이 있어서. 저희는 돔에서 라이브를 하고 있는데, 어떻게 해도 팬 여러분들의 얼굴이 크게 보이진 않거든요. 근데 개인적으로는 한 명 한 명과 더욱 가까운 거리감으로 마주하고 싶어요. 예를 들면, 가볍게 세상 돌아가는 얘기라든가, 가족이나 친구 이야기를 하거나, 아니면 고민을 듣는다던가. 모두의 인생에 직접 도움이 되는 일을 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싶어서. 어떻게 하면 가능할지는 아직 모르겠고, 어디까지나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거지만, 장기적인 프로젝트 같은 걸로 해서 실현시킬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Q. Snow Man으로 술래잡기를 한다면...... 어떻게 돼!?

제가 술래라면, 단번에 잡을 수 있는 사람은 사쿠마 군. 머리가 핑크색이니까 찾기 쉬워서(웃음). 반대로 잡기 어려운 건 이와모토 군이네요. 말도 안 되는 곳에 숨어 있을 것 같고, 설령 찾았다고 해도 신체 능력이 높아서 저는 잡을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해요.

 

Q. Snow Man 멤버들 중에서 "쫓아가고 싶은" 능력은?

역시 다테사마의 요리. 그는 요리 방송에도 출연하고 있는데, 매번 완성된 걸 보면 훌륭하거든요. 옛날에 한 번 먹어봤을 때도 맛있었는데, 지금은 더 실력이 늘지 않았으려나. 스테이크라든가, 잘 구운 걸 먹게 해줬으면 좋겠어요.

 

Q. 크리스마스 선물, 산타에게 예약한다면?

스테이크용으로 된 맛있는 소고기를 받고 싶어요. 브랜드 소고기 같은 건 잘 모르지만, "무슨무슨 랭크의 무슨무슨 소고기" 같은 걸 먹어보고 싶네요. 요리 잘하는 다테사마한테 구워달라고 하고 싶네(웃음).

 

Q. 주먹밥의 속재료 중에서 좋아하는 건?

명란젓. 주먹밥이 아니어도 좋아해. 역시 어패류를 좋아하긴 하네요(웃음).

 

 

매번, 메메를 새롭게 발견해.

만날 때마다 「어라? 메메 또 키 컸어?」 하고, mm단위의 성장도 체감하고 있습니다만(웃음), 최근엔 얼굴이 더 늠름해져서 진심으로 멋있어요! 불과 얼마 전까지는 조금 비스듬하게 고개를 돌린 각도가 SO COOL! 하다고 생각했는데, 오늘은 정면 얼굴이 완전 대박♡ 「진짜, 진짜!(チンチャ、チンチャ！)」 라며, 배운지 얼마 안 된 한국어를 말하는 메메도 이거 참, 너무 소중하네요. 『FINEBOYS』 에는 매번 새로운 메메가 있습니다.

 

 

- 최근의 Snow Man은 해외에서도 대활약이네!

이번 여름에는 한국의 TV 방송과 태국의 음악 페스티벌이 있었으니까요. 한국의 음악 방송 『M COUNTDOWN』 에서는 신곡 『카리스맥스』 를 처음으로 선보였는데, 굉장히 분위기를 띄워주신 것이 인상적이었어요. 발매 직후의 신곡이었는데도 끊임없이 응원 콜을 넣어주셔서 대단하다고 생각했네요. 그리고 놀랐던 것이 "직캠". 맴버 한 명 한 명을 쫓아서 찍는 팬 카메라인데, 찍히고 있다는 것 자체를 전혀 몰랐거든요(웃음). 일본에는 없는, 그런 독자적인 문화와 접할 수 있었던 것도 좋은 경험이었다고 느끼고 있어요.

 

- 『카리스맥스』, 엄청 화제가 되고 있네.

후렴구도 단번에 외울 수 있을 만큼 캐치하고, 춤추면서 중독되는 느낌이 좋네요. 라이브에서도 모두 함께 춤출 수 있어서 즐거울 거라고 생각해요. 이 곡은 원래 제가 파라파라를 추고 싶다고 말한 것에서부터 시작된 거예요. 그야말로 헤이세이라는 느낌이라, 즐거워 보이잖아요(웃음). 사실 뮤직비디오도 굉장해서, 시부야의 스크램블 교차점(의 세트)에서 대규모의 인원이 파라파라를 추고 있는 장면은 실제로 많은 숫자의 엑스트라 분들을 모아서 촬영했어요. 다들 엄청 즐겁게 춰주셔서, 굉장히 분위기가 달아오른 현장이었습니다.

 

- 한국에서는 팝업 이벤트도 있었지. 한국어도 몇 개 외운 거 아냐?

맞아맞아, 팝업은 저도 얼마 전에 현지에 가서 보고 왔어요. 갤러리부터 샵, 카페에 포토부스까지 있어서 엄청 즐거웠어요. 포토부스는 멤버들과 같이 사진을 찍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는데, 이건 특히 추천하고 싶어요. 앞으로 대만이나 태국, 물론 일본에서도 개최 예정이니까 기대해주셨으면 해요. 한국어는 "진짜(チンチャ)" 라는 말을 다양한 곳에서 쓰고 있었어요(웃음). “정말이야?” 라는 느낌의 의미라서, 언제 어디서든 쓸 수 있어요(웃음).

 

- 그거, 진짜(チンチャ)(웃음)? 그러고 보니, 태국의 『SUMMER SONIC BANGKOK 2025』 는 Snow Man이 처음 참가하는 대형 페스티벌이었네.

맞아요. 페스티벌 특유의 흥을 경험하는 건 처음이었거든요. “페스티벌은 이런 느낌이구나” 라는 걸 피부로 느낄 수 있었어요. 공연장의 열기가 대단해서, 말도 안 되는 양의 땀을 흘렸네요(웃음). 해외라는 이유도 있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평소에 만날 기회가 별로 없는 사람들과도 교류할 수 있어서 굉장히 즐거웠어~

 

- 그렇게 뜨거웠던 여름도 끝나고, 이제 가을. 올해는 어떤 가을이 될 것 같아?

촬영의 가을, 이려나. 『더 로열패밀리』 라는 드라마에 출연하는데, 그 촬영 시즌이에요. 주변의 출연진 분들이나 제작진이 정말 화려해서, 확실하게 흡수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일요극장이라면, 무게감 있는 작품이 많고 역사가 있는 방송 시간대라고 생각했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야말로, 제가 할 수 있는 걸 그저 열심히 하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이 드라마는 경마의 세계를 무대로 한 작품인데, 이 업계를 알고 있는 사람이든 모르는 사람이든 관계없이 가슴이 뜨거워질 수 있는 이야기에요. 지금 단계에서 제 역할에 대해 말할 수 있는 건 그다지 없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열쇠가 되는 인물이니까 기대하고 있어주신다면 기쁠 것 같아요!

 

 

세계가 메메에게 사랑에 빠져.

「메메, 뭔가 하고 싶은 건 없어-?」 하고 우리가 무심코 던진 말에, 메메는 「뭐랄까, 있잖아- 팬들 모두가 행복해졌으면 좋겠어」 라고 말했어요. 그 대답에 “오?” 하고 순간 놀라긴 했습니다만, 전혀 의외인 말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항상 성실하고, 슈퍼 겸손한 메메. 팬 여러분들과 함께 걸어왔다는 것을, 메메는 늘 잊지 않고 있어요. 메메가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이유는 이런 부분이네요. 우리의 자랑스러운 에이스 모델. 우리도 모두 빠짐없이, 정말 좋아하고 있습니다.

 

 

[ 화보 의상 코멘트 ]

* 니트 위에 니트를 걸치는 것도 괜찮네요. 상급자 스타일이라는 생각은 들지만, 굉장히 귀여우니까 따라할 수 있는 분은 꼭 도전해주세요. 이거 무슨 무늬라고 하더라? 이런 특이한 무늬랑 색감도 꽤 좋아해. 스태프 분들이 「어울려」 라고 호평해주셔서 기뻐요.

* 잡지가 발매되는 10월이 되면, 역시 선선해지지 않으려나? 그럼 니트나 맨투맨도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빨리 아우터를 입고 싶네. 지금 입고 있는 오버사이즈 재킷이라든가, 긴 기장의 코트라든가. 바지는 진한 네이비 색 데님 팬츠를 매치하고 싶어요.

* 가을엔 셔츠도 많이 입고 싶어요. 단색도, 무늬도 꽤 가지고 있을 거예요. 이런 식으로 가디건 아래에 셔츠를 입은 뒤에 깃을 꺼내는 것도 괜찮고. 비교적 다양한 스타일에 쓸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 최근엔 멤버들 모두가 옷을 너무 많이 사고 있어서 조금 놀라고 있어요(웃음). 저는 변함없이 마이페이스이긴 하지만. 패션 이야기는 사쿠마 군과 자주 하는 것 같아. 「그 아이템 좋아~」 하고 서로 알려주기도 해요. 사쿠마 군은 후드 하나를 입어도 사이즈감이나 실루엣이 독특해서 항상 멋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