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오역 있을 수 있음!
미야다테 료타
우리는 「미야다테 료타」 를 함께 즐기고 싶어요.
다테사마를 좋아하지 않을 이유를 찾을 수가 없어요.
죄송해요, 어쩐지 굉장히 에둘러 표현하는 방식이 되었습니다(웃음). 역시 본인을 눈앞에 두고 「다테사마를 좋아해요」 라고 말하는 건 부끄럽잖아요. 그래서 조금 뒤틀린 표현을 해버렸습니다. 우리의 마음은 이 페이지를 읽고 계시는 여러분과 같을 거예요!!! 오랜만에 강림한 다테사마는 촬영도 인터뷰도 역시, 아무튼 판타스틱하고 어메이징! 합니다. 웃음 있고, 감동 있고, 또 웃음이 있는, 이 한정된 시간의 “다테사마 월드” 를 어떻게 여러분에게 전달할 수 있을지 생각한 결과, 스타트부터 이렇게 클로즈업이 되어버렸습니다(웃음). 그리고 메메에게도 「다테사마가 최고였어!!!」 라고 꼭 얘기하려고 합니다. 분명 메메도 「그치~!(^^)!」 하고 웃어줄 거라고 생각해요.
2023년 1월호의 표지 촬영.
우리는 그때 다테사마와 했던 약속을
계속, 쭉, 잊지 않고 있었다.
「또 (『FINEBOYS』 에) 와주실 수 있나요?」
그 질문에,
「다음엔 더욱 파워업해서 올 테니까요!」
라고 웃는 얼굴로 답해주었던 것을-.
그로부터 약 2년 9개월.
다테사마가 다시 솔로 표지를 장식한다!!!
스튜디오에 들어온 다테사마는,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우리를 보고,
정중하게 「잘 부탁드립니다!」 라고 인사.
―――다테사마아, 역시 좋아해요.
「메메의 5년을, 다테사마는 어떻게 보고 있나요?」
그렇게 질문하자,
다테사마는 다시 한 번 자세를 바르게 고쳐 앉아, 천천히, 그리고 다정한 눈으로
메메를 생각하며 말했다.
Snow Man의 멤버로서,
동지로서, 연상으로서,
지금 메메의 웃는 얼굴이 좋다고.
다테사마가 엔터테이너인 건,
TV 속에서만이 아니다.
우리의 촬영에서도,
우리의 눈앞에서,
춤을 추듯 크게 포즈를 취하고,
다양한 표정을 보여준다.
우리는 그저 계속,
「우와아아아~!」 라고 말할 뿐.
최고의 스테이지를 본 기분이다.
Q. 1825일, 이건 무슨 숫자일까요?
응? 1825일? 엣? 뭐야 그게!? 엣? 모르겠어! 태어나서 오늘까지의 일수? 아닌가? (편집부 : 틀렸습니다~!) 아니아니아니아니, 틀린 거냣(웃음)! (편집부 : 365일 × 5입니다. 5년이라는 거죠.) 아, 그렇구나! 그런 거네요! 데뷔 5주년이네요.
Q. 1825일, 다테사마가 생각하는, ‘그룹으로서 이건 변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점’ 과 ‘많이 달라졌다고 생각하는 점’ 은?
‘회의는 모두가 모여서 한다는 점’ 은 변하지 않았네요. 멤버들이 전부 모인 상태에서 곡을 정하거나, 방침을 정하거나 해요. 개인이나 그룹 스케줄이 결정됐을 때의 발표도 그렇고요. 무슨 일이든 모두가 모인 상태에서 결정하거나 발표한다는 스타일은 변하지 않았네요. 달라진 부분은 뭘까요. 밤에 모이게 되는 게 잦아진 것이려나(웃음). 모두 가능한 시간을 맞추다보면 각자의 일이 끝난 뒤의 시간대여서. 밤에 리허설을 하는 시간이 늘어난 것 같아요.
Q. 5주년. 메메는 확실히 길었다고 말했는데, 다테사마는 어때?
으~~~음, 저는 눈 깜짝할 사이였네요! 처음 겪는 일도 많았고, 신선한 느낌이 계속 있었어요. 새로운 일을 계속 하고 있다 보니, 5주년을 맞이했다는 느낌. 역시 5대 돔이 인상에 남아 있는 것 같아요. 처음으로 돔 투어를 했던 2023년의 「i DO ME」 라이브는 목표하고 있던 장소였다는 것도 물론 있었고, 첫 번째 곡이었던 「D.D.」 에서 곤돌라를 타고 내려올 때 보였던 풍경은 평생 기억에 남을 거라고 생각해요. 태국의 썸머소닉을 계기로 많은 분들에게 저희를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요. 아시아를 시야에 넣고, 더욱 밖을 향해 Snow Man을 발신해나갈 수 있으면 좋겠네요.
Q. Snow Man으로서 5년을 달려오며, 여기가 내가 있을 곳이라고 실감한 순간은?
역시 라이브를 하고 있을 때이지 않을까요~. Snow Man으로서 공연을 하면서, 노래하거나 춤추고 있을 때 가장 느끼게 돼요. 감사하게도 규모가 점점 커져서, 국립경기장이나 스타디움 클래스에서 저희가 공연을 할 수 있는 상황에 있다는 게 보통 일이 아니라는 것을 퍼포먼스 중에도 실감했었고, Netflix로 다시 보면서도 말도 안 되는 일을 했다고 생각했어요. 보이는 풍경도 완전 달랐습니다. 저는 불과 얼마 전, 디즈니 온 아이스 스페셜 서포터의 스케줄을 갔을 때 관객 분들이 스마트폰으로 저를 촬영하고 계셨거든요. 아직 그런 상황에 익숙하지 않았으니까, 굉장히 신선했어요. 썸머소닉에도 출연할 수 있었고, 페스티벌 같은 무대에 서게 되면 그런 게 늘어나잖아요. ‘새롭네, 요즘스럽네’ 싶고. 그런 게 기대되네요.
Q. 다테사마, 5년 전과 비주얼이 전혀 바뀌지 않았어요! 외모에서 가장 신경 쓰고 있는 부분은?
에? 에헤헤(웃음). 신경 쓰고 있는 건 역시 있긴 해요...... (여기서 조금 텀을 두다가) 주름! 이건 말하는 편이 나을 것 같아요. 케어도 하고 있고, 피부과에도 정기적으로 가고 있고요. 사용하는 제품도 계속 바뀌고 있어요. 조금 좋은 에센스를 써본다거나. 밤에는 마구 바르고 있거든요, 저는(웃음)! 자기 전에...... (손가락을 접으면서 세는데, 상당한 숫자!) 우선 비싼 에센스를 조금 사용하고, 스킨을 바르고, 팩을 하고, 비타민 C를 바르고, 크림 바르고, 제일 처음에 썼던 에센스와 같은 라인인 크림으로 덮는다. 6단계 공정이네요. 팩을 15분 정도 하니까, 이래저래 1시간 정도 걸려요(웃음). 하지만 지금 하지 않으면 유지하는 것도 어려워질 테니까요. 스스로 할 수 있는 만큼은 하려고 해요.
Q. 다테사마와 친구가 될 수 있는 조건은?
테마파크에서 부끄러움 없이 신나게 놀 수 있는 사람. 캐릭터 귀가 달린 머리띠를 쓰거나, 팝콘 버킷을 매고 다니는 걸 할 수 있는 사람. 좋아하는 캐릭터? 어렸을 적부터 토이스토리를 쭉 좋아했어!
Q. 메메의 5년을 다테사마는 어떻게 보고 있나요?
무시무시하지 않나요? 길었다고 얘기하는 것도 왠지 알 것 같은데, 그동안 하는 일이 많았던 게 아닌가 싶어요. 다양한 감정의 변화도 있었을 거고요. 지켜야만 하는 것, 그리고 덜어내야 했던 것이 많이 있었을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웃는 얼굴은 해마다 늘어났네요! 아마도 5년 동안, 대비하거나 각오를 정해야 했던 때가 셀 수 없이 많이 있었고, 그러면서 본인의 역량이 커졌기 때문에 여유가 생기면서 웃음도 늘어난 게 아닐까 싶네요.
Q. 이 5년 동안 그룹 내에서 다테사마의 역할은 뭐였어? 그리고 앞으로의 5년은 어떤 역할이 될 것 같아?
MC를 맡고 있는 훗카라든가, 아마도 역할은 다양하게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저는 따로 정해두고 있진 않아요. 왜냐면 모든 장르를 할 수 있는 사람으로 있고 싶다는 것을 목표하고 있으니까, 딱 정해두는 것도, 꼭 들어맞는 것도 싫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역할을 일부러 나누는 일은 없을 것 같아요. 멤버들 각자가 재밌고 좋은 부분이 있으니까, 그 부분을 키우는 그룹이 되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딱히 정하고 있지는 않아요. 아마 앞으로도 안 정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월별로 바뀌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웃음).
Q. 2023년 1월호에서도 물었는데, 최근에 있었던 로얄한 이야기는?
아, 로얄한 사건이라면 그거일지도! 일부러 팝콘을 안 넣고, 패션 아이템으로 버킷만 걸고 다닌다. 게다가 한정판(웃음). 팝콘 버킷을 살 때, 거기서 팝콘을 넣지 않으면 교환권으로 주시거든요. 그것만 버킷 안에 넣어서 들고 다녔어요. ‘나는 지금 팝콘을 먹고 싶은 게 아니야, 버킷을 걸고 싶은 거야!!’ 라는 마음으로(웃음).
Q. 여기서만의 이야기, “이 댄스는 힘들어!” 라는 곡은 어떤 곡?
아아~ 그거라면 「Grandeur」 인 것 같아요. 무산소 운동이에요, 그거. 무산소 운동을 하고 있어요(웃음). 그리고 있잖아요, 그 곡은 라이브 중반쯤에 불러도 힘든데, 하물며 후반의 가장 마지막일 때가 많아요. “어째서야(웃음)!” 싶은 건 있네요. 하지만 신나고, 여러분이 잘 아는 곡이기도 하니까. 게다가 그런 곡에 한해서 특수효과가 펑펑펑펑 터지고 있으니까(웃음), “진짜 숨을 못 쉬겠네에~” 라고 하게 돼요(웃음). “그렇게 안 해도 무산소라고오~” 라는 느낌(웃음).
Q. 다테사마가 무심코 하는 버릇은?
버릇인가아...... (편집부 : 메메는 「뭔가(なんか)」 라고 말해버린다고 했었어요), 아아~ 「뭔가」 라고 말하고 있는 것 같네(웃음). 스스로는 잘 모르겠는데...... 아, 근데 금방 공감해 버리거든요. 그래서 「알아(わかる)」 라고 말해요. 「아, 알지!」. 전혀 이해하고 있지 않을 때도 「알아!」 라고(웃음).
Q. 요리가 특기인 다테사마. 메메에게 요리를 만들어준다면 무엇을 만들 거야?
일식이 좋네요오~. 어쩐지 맛국물이 어울리는 남자라는 느낌이거든요. 맛국물을 사용한 톤지루(*돼지고기 된장국)로 시작해서, 맛국물을 넣은 계란말이를 만들고, 흰 쌀밥과 약간의 명란젓을 곁들이는. 그리고 생선을 구울 거예요. 그 정도로 일본의 맛이 깊이 스며있는 남자로 있어줬으면 해. THE 일본.
Q. 20살 무렵의 자신과 가장 크게 달라진 부분은?
12년 전인가아~ 이제는 완전 달라지지 않았나요? 아마 당시에는 젊은 혈기랄까, 더 완고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지금은 무슨 일이든 허용할 수 있는 나 자신이 있고, 너글너글해졌다 싶거든요. 변하기 시작한 건 데뷔한 해였던 26살쯤부터인 것 같아요. 주변 환경의 변화도 그렇고, 많은 분들과 만나면서. 뭐랄까, 덜어내어졌다고나 할까요.
Q. 남성 팬들에게 뭐라고 불리고 싶어?
커플이나 부부끼리 라이브에 오고 있는 남성분들은 높은 확률로 미야다테의 부채를 가지고 계세요(웃음). 인이어는 굵은 목소리가 좀 더 잘 들리거든요. 그래서 토롯코를 타고 달리고 있으면 「다테사마아~!」 라고 부르는 낮은 목소리들이 엄청 잘 들리니까, 그건 「다테사마」 로 괜찮으려나. 네, 「다테사마」 가 좋아요.
Q. 다테사마를 정말 좋아하는 남성 팬들에게 부디 팬네임을. 다테멘? 로얄남? 다테오(館男)?
「파티광(パーティ野郎)」 아니겠습니까! (편집부 : 최고예요!!!)
Q. 다테사마의 독특한 시간 간격을 정말 좋아합니다♡ 근데 그 간격이 무섭진 않아?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오히려 “더 할 수 있다구!” 같은 느낌. 뭐더라? 얼마 전에 시험 삼아 시간을 재봤더니, 곡 하나가 끝나있었어요. 4분 반 정도인가. 궁극의 “채플린” 이네요(웃음). 할 수 있는 장소만 주어진다면 무한 챌린지도 할 수 있어요乃
Q.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다테사마가 행복을 느끼는 순간은?
하루의 끝에 하는 목욕 아닐까요. 지금은 40℃로 맞춰두고 있어요. 소금을 넣고, 입욕제 두 종류를 섞어요. 쭉쭉 나오는 타입의 입욕제를 이렇게 슉슉(가슴 높이에서 분사하는 시늉). 높은 곳에서 올리브 오일 스프레이처럼 슉슉 뿌린 뒤에 푹 잠겨요. 지금은 플로럴과 민트 계열 블렌드에 빠져있네요. 그날의 기분에 따라 비율이 정해져 있어요. 힘 조절을 하면서 슉슉.
팝한 색감을 사용한 옷도,
느슨하고 폭신한 뱅 헤어도,
역시 어울린다.
날카롭고 멋진 다테사마도 좋아하지만,
편안하고 캐주얼한 다테사마도
꽤, 상당히, 정말 좋다.
우리는 다테사마의 팬이니까,
오늘부터 최고의 “파티광(パーティ野郎)” 이
되고 싶다고 생각한다.
- 10월 3일에 개봉하는 영화 『화식조를, 먹다』 에서 다테사마가 연기하는 호쿠토 소이치로는 어떤 캐릭터?
정말 어려운 캐릭터예요. 대본을 읽으면서 “상당히 줏대 있는 인물이구나” 라든가, 그런 식으로 상상을 넓혀갔습니다. ‘집착’ 이 그의 키워드입니다만, 자신에게 필요한 사람이나 물건을 모으고 싶어한다는 건, 결국 외로움을 타는 사람이라는 뜻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어요. 외로움으로 떨어지고 싶지 않다는 감정이 끓어오르게 되면서 집착하게 되어버리는 것이 아닐까 하고요. 그 점을 항상 의식하면서 연기했습니다. 비주얼이나 몸짓 같은 부분에서도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내면서 캐릭터를 만들어갔어요.
- 호쿠토 소이치로는 초현실적 현상 전문가. 다테사마 본인은 그런 체험을 해본 적 있어?
중학생쯤이었을 때, 가족들과 다 같이 무서운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마지막 부분을 얘기하려는 순간에 드르르륵 하고 마치 나무봉으로 집 주위를 긋는 것 같은 소리가 났어요. 바로 확인하러 나갔는데 아무도 없더라고요. 그 속도로 봤을 때, 확실히 사람은 아니었던 것 같네요오. 그 뒤로 가족들끼리 괴담 이야기는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웃음). “아, 와버렸네~” 싶어서.
- 촬영 중의 뒷이야기나 에피소드를 알려줘!
카페 장면으로 사용했던 장소에 약간의 잡화를 팔고 있는 공간이 있었는데, 같이 연기한 분들과 쇼핑을 했어요. 저는 흰색으로 된 현장용 가방을 사서, 촬영 중에 계속 사용하고 있었네요. 흰색은 더러워지는 게 보이니까, 「나가노에 다니면서 이만큼 열심히 했다구」 라는 증거가 되기도 했네요. 미즈카미 (코우시) 군은 의외로 장난스러운 사람이고, 야마시타 (미즈키) 상은 계속 헤실헤실 웃고 있어요(웃음). 예상치 못했지만, 셋이 같이 있으면 제가 태클을 담당하게 되더라고요. 그런 능력도 기를 수 있었습니다. 현장에 뭘 하러 가고 있었던 거냐, 싶으시죠(웃음). 시리어스한 작품이지만, 뒤에서는 정말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 영화는 “예측할 수 없는 미스터리” 입니다만, Snow Man의 멤버 중, 미스터리에서 빠져나오지 못할 것 같은 사람은?
수수께끼를 좋아하니까, 아베상이 아닐까요! 얼마 전에 사적으로 같이 수수께끼를 풀러 갔거든요. 저는 직감파, 아베상은 두뇌파. 저는 멋대로 감으로 움직이는데 그게 맞아떨어지거나, 아베상이 답을 풀어낸다거나. 제한 시간 내에 클리어 해야 하니까 마지막에는 초조했지만, 밸런스가 좋은 콤비여서 순조롭게 클리어 할 수 있었습니다. 달성감을 얻을 수 있어요. 꽤 번뜩임도 필요한 장르니까, 또 같이 가서 그런 부분을 단련하고 싶네요.
- 영화 『화식조를, 먹다』 를 보는 분들이 더욱 즐길 수 있는 방법은?
다섯 번 보러 가는 거 아닐까요!? 다섯 번이라는 숫자에 너무 사로잡히진 않으셨으면 하지만(웃음). 그래도 한 번으로는 아마 전부 파악하긴 어려울 거라고 생각해요. 말하자면, 저도 아직 다 모르기 때문에(웃음). “오늘은 호쿠토의 시점으로 볼까”, “다음번엔 (미즈카미상이 연기하는) 유우지의 입장에서 볼까” 라는 느낌으로 시선을 바꿔서 보면 스토리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다른 풍경이 보일 거예요.
[ 화보 의상 코멘트 ]
* 다시 빈티지를 자주 입게 되었습니다. 멋대로 정한 저만의 기준인데, 너바나 룩으로 고정해두고 있거든요. 그래서 너바나 티셔츠를 발견하면 충동 구매해요(웃음). 빈티지는 만남이니까, 만나게 된 순간이 중요하네요.
* 지난번 『FINEBOYS』 표지 촬영 날에도 사복으로 빨간색 옷을 입고 왔던 것 같네요. 빨간색은 저에게 소중한 색이에요. 새빨간 색의 옷은 별로 없지만, 조금 톤 다운된 빨간색 플란넬 셔츠는 10벌 정도 가지고 있어요. 색깔별로 깔끔하게 나눠서 옷장에 정리해두고 있습니다.
* 가을•겨울 아이템은 이미 많이 사고 있네요. 코트 3벌, 가디건 2벌, 바지 1벌, 가방 3개... 네, 너무 많이 샀네요(웃음). 이번 가을에는 밴드 티셔츠에 가디건을 매치해서 입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