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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FINEBOYS 2025년 8월호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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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0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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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역 있을 수 있음!

 

 

몇 번이고 몇 번이고 몇 번이고 와타나베 쇼타

더욱 가까이에서 숏삐를

이제는 클로즈업이 국룰(?)이 된 숏삐의 표지호. 작년 8월호 이후, 오랜만에 만난 우리는 숏삐의 아름다움을 눈앞에 두었다. 덧없을 정도로 하얗고, 눈부실 정도의 투명감에는 몇 번을 만나도 놀라게 된다.

930분 촬영 시작---. 우리의 긴장을 풀기 위해, 카메라 앞에서 숏삐가 웃었다. 이건 몇 번이나 말하고 있는 것이지만, 숏삐와의 촬영은 매우 즐겁다. 숏삐가 만들어내는 이 다정한 공간을 모두 정말 좋아한다. 숏삐는 몇 번이고 만나고 싶은 사람. 그리고 계속 가까이에서 느끼고 싶은 사람.

 

 

오전 9시 집합. 숏삐는 아침 일찍이어도 아름다워.

집합 시간 10분 전. 몸의 가녀린 라인을 감춘 헐렁하고 편안한 옷을 입고 숏삐가 왔다. 좋은 아침~이라고 말하는, 평소처럼 다정한 그 목소리. FINEBOYS는 취재일의 첫 번째 주자였다. 그래서 만나게 된 이른 아침의 숏삐. 그 아름다움에 우리는 그저 숨을 들이켰다.

 

Q. Snow Man 5주년! 메메는 확실히 길었어라고 말했었는데, 숏삐는 어때?

길기도 했고, 짧기도 했네에. 둘 다 말할 수 있는 느낌(웃음).

 

Q. 20살 무렵의 자신과 비교했을 때, 가장 달라진 부분은?

성격이 부드러워진 것이려나. 당시엔 대학에 다니면서 활동했었는데, 초조해서 그랬는지 꽤 뾰족했었네. 지금은 조금씩 마음의 여유가 생겨서, 나오는 분위기도 부드러워진 것 같아요.

 

Q. 자신의 성격을 스스로 분석한다면?

B형 성격 그 자체, 라는 느낌인 것 같아. 주위에서도 B형스럽다고 하거든요. 기운찰 때나 피곤할 때, 그게 알기 쉽게 다른 사람에게 전해져(웃음).

 

Q. 메메의 5년을 숏삐는 어떻게 보고 있어?

이야~, 정말 대약진이지 않나요! Snow Man이 이렇게 다양한 미디어에 나오고 있는 것도 메메의 공적이 있어서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아무튼 메메는 성실해요. 차분함을 잃지 않고, 5년이 지나도 순수한 마음이 전혀 변하지 않는다는 건 정말 대단한 일. 옆에 있으면 몸가짐이 달라지게 돼요(웃음).

 

Q. 5년간, 그룹 안에서 숏삐의 역할은? 또 다음 5년은 어떤 역할을 하게 될 것 같아?

뭘까?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데(웃음). 굳이 말하자면, "파이프 역할". 멤버들이나 스태프들 사이에 서서, 서로의 생각을 알기 쉽게 전하는 역할을 자주 하고 있었던 것 같아. 이렇게 말하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정해진 역할을 가지기보다는 그때그때 맞춰서 대응하고 움직이는 편이 저에게 더 맞는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앞으로도 자유롭게 훌쩍 즐길 수 있는 포지션에 있고 싶어요. 9명이나 있기도 하고, 그런 사람도 필요하잖아요(웃음).

 

Q. 20살의 자신에게 지금 뭐라고 말해주고 싶어?

그 시절의 저에게는 그 태도, 촌스러워라고 말해주고 싶어요(웃음).

 

 

숏삐가 본, 메메의 5년은 사랑밖에 없다.

그룹에서의 내 역할? 으음, 아무것도 없어(웃음)라고 말하면서도, 멤버들에 대해서는 넓은 시야로 확실하게 보고 있는 숏삐. 메메에 대해 묻자, 어쩐지 "" 같은 눈빛으로 메메의 매력을 계속 말해준다. 메메가 있어줘서 다행이야. 부끄러워하지 않고, 올곧게 마음을 전해주는 것이 숏삐의 매력.

 

 

숏삐와의 촬영은, 몇 번이 되었든 두근거린다.

몇 번을 만나도 변하지 않는 맑은 피부. 몇 번을 만나도 변하지 않는 다정한 맞장구. 몇 번을 만나도 변하지 않는 손끝의 아름다움. 숏삐는 언제나 "최상급" 이니까, 우리도 "최상급" 으로 멋지게 찍고 싶다고 생각하게 돼.

 

Q. 자신이 미용 남자가 될 거라고 상상했었어?

이야~ 전혀! 처음엔 관심도 없었으니까요. 사실 미용에 빠진 건 20대 후반쯤이에요. 부타이 지방 공연으로 한 달 동안 호텔 생활을 하게 되었을 때, 몸 주변의 것들을 신경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백화점 화장품에 손을 뻗은 게 계기였거든요. 그랬는데 이렇게 빠지게 될 거라고는 생각 못했어(웃음).

 

 

올 여름, 우리는 배우 와타나베 쇼타에게 두근거린다.

코지랑 히카루한테는 무조건 보여주고 싶어(^^). 히죽거리며 답하는 숏삐. 영화 첫 단독 주연 작품인 사고 물건 속 무서운 방으로, 겁쟁이인 두 사람을 더욱 무섭게 만들고 싶다고(웃음). 데뷔 5주년에도 쭉 사이가 좋은 9. Snow Man은 올 여름...... 아니 앞으로도 계속 우리를 두근거리게 만들어 줄 거야.

 

Q. 최근에 패션으로 모험은 해보고 있어?

색감이 들어간 걸 사게 되었어요! 다만 아직 실제로 입지는 않았네요. 멤버들에게 놀림당하면 어쩌지, 라는 생각에 용기가 안 나서(웃음). 일단은 아무도 안 만나는 날에 몰~래 입는 것부터 시작하려고 해요.

 

Q. 데뷔 당시와 비교했을 때, 스스로 비주얼의 변화는 느끼고 있어?

비주얼에 관해서는 그다지 변하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20201월호의 그룹 표지를 보더니) 실제로 5년 전 사진과 비교해보면 꽤 어른이 되었네요. 얼굴에 붙은 살이 좀 정돈돼서 건강해 보이게 되었을지도. 스킨케어도 그렇지만, 체중관리 같은 것도 신경 쓰게 되었어요.

 

Q. 5년 전 FINEBOYS에 나왔을 때 말했던, 도쿄돔에서 라이브를 하고 싶어라는 목표. 그것이 이뤄지고, 스타디움 투어도 한 지금, 다음 목표는?

해외 투어도 멋질 것 같지만, 개인적으로는 지금까지 별로 가보지 못한 지방 중심으로 투어를 한다든가, 국내에서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리고 도쿄돔을 며칠씩 빌려서, 관객이 안 올 때까지 길게 이어지는 라이브를 한다든가(웃음).

 

Q. 멤버 중에서 가장 겁쟁이는?

이건 코지랑 히카루네요. YouTube 기획으로 유령의 집에 갔을 때는 둘 다 꽤 무서워하고 있었어요. 제가 주연을 맡은 영화인 사고 물건 속 무서운 방도 보여주고 싶어요(웃음).

 

Q. 멤버들의 성격을 다 아는 숏삐니까 알 수 있을 것 같은데, 5년 동안 지내면서 변한 사람은?

다테사마. 5년 동안 캐릭터가 잡혔다고나 할까. 당시엔 이렇게 버라이어티에서 꽃을 피울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은 못했거든요. 숨기고 있었던 걸까(웃음)?

 

Q. 가까이에서 계속 보고 있으면 재밌는 멤버는?

다들 재밌어요. 저 빼고 모두 재밌거든요. 웃겨준다는 의미로는 훗카. 너무 똑똑해서 오히려 바보 같아지는 아베쨩도 최고!

 

Q. 멤버 중에서 가장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건 누구?

메메인 것 같아요. 호러 영화를 볼 때도 여긴 이런 장면이구나같은, 한 발 물러선 느낌으로 보고 있다는 이미지. 너무 성실해서 무서운 것이 통하지 않는다는 느낌이에요(웃음).

 

 

- 숏삐는 이번이 영화 첫 단독 주연! 책임감이나 부담은 없었어?

전작은 선배인 카메나시 카즈야 군이 주연을 맡아 크게 히트한 작품. 그래서 크랭크인부터 부담감은 꽤 있었네요. 게다가 저도 영화의 단독 주연이 처음이기도 했고, 호러 영화도 처음. 아무튼 처음이 가득해서 긴장감은 항상 느끼고 있었습니다.

 

- 호러 영화라서 역할을 만들 때 신경 쓴 부분이나 연기에 대한 고민은 있었어?

저도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는데, 배우들이 무서워하는 리액션이나 비명 소리 같은 것도 중요한 호러 연출의 하나더라고요. 그런 의미에서 보면, 인간인 저희도 "무섭게 만드는 쪽" 인 거잖아요. 귀신을 무서워하면서, 관객도 무섭게 만드는 건 어렵다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어렵기 때문에 긴장감을 가지고 집중해서 도전할 수 있었다고도 생각해요.

 

- 주목해줬으면 하는, "숏삐적 최애 장면" 을 하나 고른다면?

저는 "사고 건물에 사는 탤런트" 로서, 다양하고 복잡한 사정이 붙은 집에 사는 역할인데요. 그 중에 "반드시 귀신에 들리는 집" 이 있어요. 그냥 잠깐 보면 평범한 집인데, 그게 오히려 제일 무섭다고 느껴질지도. 엄청난 심령 스폿도 무섭지만, 일상과 가까이 있는 장소가 리얼하게 현실과 연결되어 있어서 무섭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부디 그 부분에 주목해서 공포를 느껴주셨으면 합니다!

 

- 도전하는 보람이 있는 역할을 거치면서 느낀 배우로서의 감정이나, 그룹에 환원할 수 있을 것 같은 배움은 있었어?

미경험이었던 장르에 도전하면서 표현의 폭은 넓어졌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이번 영화를 계기로 호러 영화 팬 분들도 그룹에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습니다.

 

 

[ 화보 의상 코멘트 ]

* 이런 느낌의 크롭 팬츠, 저도 최근에 샀어요. 겉으로 보이는 귀여움에 충동구매 해버렸는데, 사실은 아직 한 번도 안 입었어요. 지금도 옷장 속에서 자고 있네요(웃음). 그러고 보니, 멤버들 사이에 빈티지 붐이 와 있네요. 특히 훗카랑 다테사마. 빈티지에는 뭔가 로망이 있다는 것 같은데, 저는 아직 잘 모르겠어요(웃음).

* 민소매는 꽤 좋아해요. 의상으로 입으면 기분도 업 되고요. 이 오렌지색 가디건도 색감이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저도 색감 있는 옷은 많이 가지고 있고, 최근에는 녹색 트레이닝복을 샀거든요. 그런 이미지가 없다는 말을 자주 듣지만, 리허설이나 트레이닝 등, 그다지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을 때 입고 있어서(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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