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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월간 TVnavi 2025년 3월호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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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9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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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 많이 지났지만 늦게라도 올려보는 번역ㅎㅎ

* 오역 있을 수 있음!

 

 

메구로 렌

트릴리온 게임

20237월 분기에 방송되었던 TBS 금요 드라마 트릴리온 게임이 영화로 돌아온다! 제멋대로이지만 사람을 현혹시키는 재주가 있는 세상을 뒤엎을 허풍남텐노지 하루 = 하루(메구로 렌), 마음이 여리고 다정한 솜씨 좋은 엔지니어인 타이라 마나부 = 가쿠(사노 하야토). 정반대의 성격인 두 사람이 팀을 이뤄, 1조 달러를 벌어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손에 넣겠다는 목표로 출세해나가는 전대미문의 논스톱 엔터테인먼트 작품이 극장판에서 더욱 스케일 업 된다! 일본 톱클래스 대기업이 된 하루와 가쿠의 트릴리온 게임사가 이번에 도전하는 것은 세계 제일의 카지노 왕”. 주연텐노지 하루를 연기하는 메구로 렌에게 촬영 비화와 그가 그리는 로드맵에 대해 들어보았다.

 

 

- 극장판 트릴리온 게임이 만들어진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기분은 어떠셨나요?

순수하게 영화로도 할 수 있구나!” 라는 기쁜 마음이었습니다. 트릴리온 게임은 큰 스크린으로 보고 싶어질 만큼 다이내믹하고 스케일이 큰 세계를 그린 이야기이기 때문에, 영화에 잘 맞을 것 같다고 생각했거든요. 영화로도 만들어져서 정말로 기쁩니다.

 

- 실제로 큰 규모의 세트에서 연기하신 장면도 많았을 것 같은데요. 드라마와는 또 다른, 더욱 큰 스케일에 끌려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받으며 연기하신 부분이 있으셨나요?

있었어요. 카지노 세트는 정말 굉장해서, 촬영을 잊고 그냥 놀고 싶어질 정도의 스케일이었습니다. 놀라울 만큼 리얼했네요. ‘도대체 몇 대를 준비한 거예요!?’ 싶을 정도로 머신도 많이 있었고요. 아무튼 넓었어요. 카지노 입구부터 가장 안쪽까지 드론을 날려서 촬영하기도 했는데, 굉장한 규모라서 압도당했어요. 그 순간부터 이건 큰 스크린으로 보면 박력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영화는 오리지널 각본이라는 점에서도 원작 트릴리온 게임의 장점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 드라마에서는 없었던 로케나 시츄에이션도 신선하셨을 것 같습니다.

맞아요. 배를 타고 촬영 현장에 갔거든요. 촬영 현장에 가는데 자동차가 아니라 배를 탄 건 처음 있는 일이었어요(웃음). 배로 갔으니까 돌아올 때도 당연히 배로 왔고(웃음). 가쿠, 린린과 셋이서 배의 맨 뒤쪽에 앉아 바람을 맞으며, 석양을 보며 돌아왔는데, 청춘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즐거웠네요(웃음). 낚시 같은 것도 할 수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게도 그럴 시간은 없었어요(웃음).

 

- 드라마에서 영화로 이어진다는 흐름도 좋았네요.

그러네요. 같이 드라마를 만들어 온 팀과 다시 할 수 있어서 굉장히 즐거웠고, 또 이렇게 영화라는 형태로 하나의 작품을 남길 수 있는 게 기뻐요.

 

- 촬영팀과 출연진 여러분과의 재회는 어떠셨나요?

반가웠고, 무척 기뻤어요. 모두가 빠르게 역할에 몰입하는 것도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역시 드라마를 계속 함께 만들어 온 시간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걸 느끼게 되는 시간이었네요. 저도 헤매는 일 없이 자연스럽게 하루가 될 수 있었거든요.

 

- 영화에서 첫 등장이 되는 이시바시 료상을 비롯해, 출연진 여러분은 어떠셨나요?

드라마에서는 함께 하지 않았던 출연진 분들도 계셨는데, 모두 강력한 캐릭터인 분들뿐이어서요. 그것만으로도 스케일이 업 되었다고 느꼈습니다.

 

- 촬영 후에 출연진 분들과 같이 밥을 먹으러 가는 시간 같은 건 있었나요?

전혀 없었어요. , 전혀 없는 건 아니네, 사노군과 촬영 끝나고 야키니쿠 먹으러 갔었어요! 야키니쿠 먹고 싶네- 라는 얘기가 나와서 둘이서 찾아 갔었네요. 맛있었고, 즐거웠어요(웃음).

 

- 트릴리온 게임의 작화를 그리고 있는 이케가미 료이치 선생님께서, 영화 촬영 현장에서 메구로상의 연기를 보시고는 드라마에서의 연기보다 더 무시무시한 분위기를 내고 있어서 놀랐다고 말씀하셨다고 합니다만, 메구로상 본인은 바뀌었다고 느낀 부분이 있었나요?

저로서는 눈앞에 있는 한 장면, 순간순간에 그저 필사적으로 마주해왔을 뿐이에요. 저는 그런 것 밖에 못하니까 죽을힘을 다해 열심히 했을 뿐인데, 이케가미상이 그렇게 말씀해주셨다는 게 굉장히 기뻐요. 그렇게 보였다면 '성장할 수 있었던 걸까?' 싶은 생각이 든달까요. 정말 기쁜 얘기라고 생각해요.

 

- 드라마 silent, 영화 달의 영휴, 나의 행복한 결혼, 다소 그늘이 있는 과묵한 역할을 많이 맡으시기도 했기에, 드라마 트릴리온 게임이 처음 시작되었을 때는 평소의 모습과는 이미지가 상당히 다르네. 과감하게 가는구나싶은 약간의 위화감 같은 것도 느꼈습니다. 하지만 드라마 바다의 시작을 사이에 두고, 다시 한 번 이번 극장판 트릴리온 게임에서 하루와 재회했을 때, “, 뭔가 이쪽의 메구로 렌도 좋네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하하하. 근데 솔직히 저한테도 그런 감각이 있었어요. 어떤 역할이든 하기 쉬운 건 없네요. 역시 저 자신이 아니기도 하고, 저와는 전혀 다르니까요. 하지만 촬영을 하면서 계속 그 역할과 마주하고 있다 보면, 점점 친숙해지는 감각이 들어요. 말씀해주신 것처럼 드라마에서 처음 하루를 연기했을 때보다 이번 영화에서 하루를 연기했을 때가 좀 더 제 안에서도 잘 섞여들었다는 걸 느꼈네요(웃음). 그래도 역할을 연기한다는 건 정말 어려워요. 어떤 역할이든 0부터 마주하며 만들어 가야 하니까 매번 굉장히 고민하게 되고, 납득이 갈 때까지 시간이 걸리네에- 라는 것을 새삼 느끼고 있습니다.

 

- 연기로 인해 노래나 퍼포먼스에 변화가 생기는 일은 있나요?

있다고 생각해요. 표현력이라는 부분에서는 연결되어 있는 것 같다고 느끼거든요. 연기를 하면서 표현력은 물론이고, 상상력도 넓어져요. 제가 아닌 인물을 연기하기 때문에, 실제 세계에서 제가 경험하지 않은 일도 역할로서 체험하게 되니까 상상력이 많이 움직이게 돼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이 퍼포먼스나 노래에도 좋은 의미로서 반영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 하루는 매우 장대한 로드맵을 그리는 타입입니다만, 메구로상 본인도 인생의 로드맵을 그리는 타입인가요?

. 제 안에서 확실하게 로드맵을 그리고 있어요. 미래의 커다란 목표가 있고, 거기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내가 어떻게 진화해야만 하는 것인가, 무엇을 배워나가야 하는가, 같은 것들이 여러 가지 있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은 하루와 공감할 수 있는 것이기도 했네요. 최종 목표는 아직 비밀이지만요(웃음).

 

- 비밀이시군요(웃음). 로드맵을 그리는 타입이라는 얘기에서 생각난 것입니다만, 메구로상 본인이 그리고 있는 로드맵은 현재 어디까지 도달했나요?

물론 최종 목표 지점까지는 아직 멀었지만, 실제로 저는 주니어 시절부터 제가 하고 싶은 것이나 이루고 싶은 것을 노트에 적어왔고, 지금 여기까지 왔어요. 거기에 적은 목표는 정말로 세세한 것까지 적어두었기 때문에 비교적 이룬 것도 많네요.

 

- 순조롭다는 것이네요!

그렇지도 않아요(웃음). 분명 여러분이 보시면 !? 이런 것까지!?” 라고 생각하실 법한 작은 것까지 적혀있기 때문에, 순조롭다고 할 것은 아니에요(웃음). 굉장히 사소한 것까지 적어놔서.

 

- 달성한 것에는 표시도 하시나요?

맞아요(웃음). 이뤘으면 체크 표시를 해요. 덧붙이자면, 노트는 아직 한 권뿐이에요. 어디까지 도달했으려나? 그건 잘 모르겠지만. 하나의 목표가 이뤄지면 또 새로운 목표나 꿈이 계속해서 생기니까 어디가 골인지는 모르겠어요. 지금 단계에서 여기까지 해보고 싶어라는 목표는 있는데, 앞으로 더 늘어날 수도 있으니까요(웃음). 하지만 지금 시점에서는 하나하나 클리어하면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목표를 세우면, 그것을 이뤘을 때 다음이 보이지 않게 되니까 일부러 목표는 세우지 않는다는 사람이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메구로상은 목표를 세우면서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걸 실감할 수 있다는 타입이신가요?

맞아요. 저는 먼 곳에 목표를 두면, 눈앞에 작은 목표들이 보이기 시작해요. ‘거기에 가까이 가기 위해, 지금 무엇을 열심히 해야 좋은가라는 생각을 할 수 있게 되네요. 멀리 있는 목표를 단번에 이루려고 하지는 않고, 그걸 이루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만 하는지를 생각하면 한 걸음 앞이 보여요. 목표는 골이 아니니까 점점 변화해도 괜찮다, 라고도 생각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이루면 끝' 이라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네요. 그렇게 생각할 수 있게 된 건, 제 목표를 노트에 쓰기 시작한 것이 계기였어요.

 

- 노트에 쓰자고 생각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주니어 시절에 "이대로 계속하고 있어봤자 안 되겠다" 는 생각이 들어서, 스스로 앞으로 2년만 더하고 그만 둔다고 시간제한을 정했어요. 그러면서 제대로 제 자신과 마주해보자고 결심했거든요. 그 전까지는 주어진 일을 충실하게 해낸다는 것에만 필사적으로 마주해 왔었는데, ‘앞으로 2년만 하고 그만 둔다고 결심하고 나서는 제 의사를 명확하게 말해보자고 생각을 고쳐먹었어요. 말해도 괜찮은 욕심을 얘기해보자고 다짐했고요. 그렇게 내딛지 못했던 한 걸음을 내딛어보고나서, 그래도 안 되면 그만두자고.

 

- 주니어 시절에는 본인이 하고 싶은 것도 말하지 못하셨나요?

. ‘나 같은 게 그런 걸 말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게 있었어요. 성격적인 부분도 있었겠지만. 주니어 시절에 우주Six라는 그룹에 같이 있었고, 드라마 트릴리온 게임에서 트릴리온 게임사의 사원 사쿠라 신고역으로 출연한 하라 (요시타카)와는 계속 사이가 좋아서 같이 다녔거든요. 하라는 자신의 일을 자신의 말로 제대로 풀어낼 수 있고, 생각하고 있는 것을 전달할 수 있고, 말도 잘하고, 정말로 재밌는 녀석이니까 선배들에게도 귀여움을 받았어요. 하지만 저는 말주변이 없고, 제가 생각하고 있는 것도 말하지 못하는 타입이었으니까, “하라 옆에 있는 녀석정도의 존재였을 거라고 생각해요. 친한 사람에게는 저에 대해서 말할 수 있어도 많은 사람들에게는 어떻게 해도 말을 하지 못하거나, 어떻게 전하면 좋을지 모르거나. 그랬었거든요. 바뀌어야겠다는 생각을 해도, 역시 성격은 쉽게 바꿀 수 없잖아요. 하지만 저는 그 노트를 쓰면서 변할 수 있었어요.

 

- 굉장히 큰 계기가 되었네요, 노트에 쓰는 것이.

맞아요. 처음에는 저에게 이렇게까지 큰 변화를 가져다주게 될 거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지만요. 그 때 노트를 만들길 잘했다고 생각해요(웃음).

 

- 메구로상은 말씀하실 때 상대방 쪽으로 몸을 완전히 돌리고, 제대로 눈을 맞추면서 이야기 하고, 어시스턴트의 얼굴도 확실하게 기억하고, 때로는 격려의 말을 해주시기도 합니다. 그런 태도는 언제부터 생기신 걸까요?

, 그건 완전히 무의식이에요. 일부러 의식하면서 하고 있는 느낌은 아니고, 옛날부터 그랬던 것 같아요. 눈을 보고 말하는 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어떤 위치에 있는 사람이든 저희를 위해 움직여주시는 분들에게는 제대로 감사함을 전하고 싶어요. 사람으로서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Snow Man이 된 이후부터다’, ‘언제부터다라는 건 아닌 것 같아요.

 

- 정말 좋은 분이시네요.

아하하하. 고맙습니다(웃음).

 

- 트릴리온 게임좀 더 나답게, 좀 더 제멋대로 살아도 된다라고 하면서 끝까지 밀고 나가는 용기를 전해주는 이야기이기도 한데요. 메구로상이 제멋대로 마인드를 밀고 나가면서도 양보할 수 없는 것, ‘제멋대로 정신이란 중요하네라고 생각하는 것은 있으신가요?

계속 제멋대로만 사는 건 좀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하지만, “이것만큼은 양보할 수 없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인간은 제멋대로여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누구든, 자신에게는 단 한 번뿐인 인생이잖아요. 자신의 인생 안에서 절대로 양보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있다면, 한 가지 정도는 제멋대로 밀고 나가도 괜찮지 않나 싶어요. 분명 누구에게나 있을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때로는 그런 제멋대로 마인드가 중요해지기도 하니까요. 제가 주니어 시절부터 이루고 싶은 것을 쓰고 있었던 노트 안에는 꽤나 제멋대로인 것도 있어요. 노트를 쓰기 전까지의 저는 제멋대로 마인드가 제로였거든요. 그 전까지의 저는 누군가가 이걸 해주세요라고 하면, 그저 그것만 충실하게 하는 타입이었죠. 1mm의 오차도 없을 정도로 해내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그래야만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었으니까, 제멋대로 뭔가를 말하면 절대 안 된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제가 먼저 이걸 하고 싶어요라고도 말하지 못했고요. 저 같은 게 그런 말을 하면 안 된다고 생각했으니까요. 하지만 앞서 얘기했듯이 노트를 쓰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변할 수 있었어요. ‘나답게 있기 위해서는 제멋대로 마인드도 필요한 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거든요. 물론, 좋은 의미로서의 제멋대로요. 그 마음은 앞으로도 잊지 않을 거고, 감사를 잊는 일 없이 열심히 해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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