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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월간 TV fan 2025년 8월호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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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8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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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역 있을 수 있음!

 

 

라울 × 기무라 후미노

올곧게 자란 고등학교 교사 오가와 마나미와 NO.1 호스트를 목표하는 카오루. 그런 두 사람이 비밀스러운 개인 수업을 통해 거리를 좁혀가는 순애 드라마가 스타트! 올 여름, 입장과 나이, 가치관이 다른 두 사람이 천천히 키워가는 사랑이 빛난다.

 

 

- 두 분은 같이 연기하는 게 처음이십니다. 실제로 연기를 해본 후의 인상은?

기무라 : 10분 이상 길게 찍는 촬영에서 마나미와 카오루의 어떤 장면을 찍었는데, 절반 정도는 애드립으로 움직이는 연기였어요. 거기서 라울상이 짜낸 애드립에서 역할에 대한 사랑이 가득 차있는 것을 느꼈습니다.

라울 : 기뻐요!

기무라 : 서로 이 공을 놓치지 않을 거라구라는 마음으로 캐치볼을 하는 느낌이 들어서 즐거웠어요. 하지만 친해지는 편이 더 부담 없이 와주실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서요. 한 걸음씩 천천히 가까워질 수 있으면 기쁠 것 같아요.

라울 :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기무라상은 굉장히 겸허하고, 따뜻함과 귀여움이 꽉 차있는 느낌인 분이라서 같이 있으면 굉장히 차분해지네요. 저는 연기 경험이 별로 없기 때문에 아직 긴장하고 있어서...

기무라 : 이번 작품에서는 마나미와 카오루의 러브 스토리가 그려집니다만, 두 사람 사이에는 항상 상쾌한 바람이 불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고 남매 같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요. 지금 차분해진다는 말을 들을 수 있었으니까, 가장 첫 걸음을 클리어 했네요.

 

- 현장은 어떤 분위기인가요?

기무라 : 굉장히 떠들썩하고 왁자지껄 하고 있어요. 하지만 저는 너무 떠들지 않도록 조심하고 있네요. 대사가 폴폴 떨어져 버리기 때문에(웃음).

라울 : 아하핫! 의외에요. 카오루로서 살기 위해서라도 현장에서는 좋은 의미로 신경 쓰지 말고 자유롭게 지내자는 작전을 크랭크인 전에 세웠거든요. 하지만... 역시 긴장해버려서. 상당히 어렵네요.

기무라 : 내일부터 반말해도 괜찮은데요?

라울 : 아뇨아뇨! 그건 역시 못해요!

기무라 : 중반쯤에 또 취재를 받는다면 그 무렵에는 더욱 재밌는 에피소드가 모여 있을 거예요. 부디 취재하러 와주세요.

라울 : 열심히 할게요!(웃음) 사이좋은 남매 느낌보다도, 기무라상에게 조금 혼나는 정도인 관계성을 목표하고 싶어요.

 

- 각본가인 이노우에 유미코상의 완전 오리지널 작품이라는 점에서도 주목이 모이고 있습니다.

기무라 : 지상파 오리지널 작품에 참여하는 건 정말 오랜만이라서요. 상세한 전체 스토리를 알 수 없기 때문에 대본을 읽으면서 아아, 다음 편을...!이라고 하게 돼요(웃음).

라울 : 매번 좋은 부분에서 끝나네요! 대본이 오는 게 기대돼서, “아직인가, 아직인가~” 하고 기다리는 제가 있어요.

기무라 : 그런 두근거림이 좋네요. 앞으로의 내용을 모르는 만큼, 앞뒤를 맞춰볼 수 없다는 점에서 오는 그 긴장감은 연기에서도 살릴 수 있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라울 : 굉장하네요오... 저는 아직 불안해요! 하지만 카오루라는 역할을 생각해보면, 확실하게 준비한 뒤에 움직이는 것도 좀 아닌 것 같아서요. 현장에서 느낀 것으로 움직인다, 애드립 같은 느낌이라는 건 의식하고 있어요. 그건 비교적 퍼포먼스에 가까울지도...

기무라 : 그래서 그만큼 애드립을 칠 수 있는 것이려나? 오리지널 작품에서 그런 애드립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니, 정말 대단해요!

 

- 역할을 만들면서 겉모습이나 몸짓 등, 신경 쓰고 있는 세세한 포인트는?

기무라 : 마나미를 연기하면서 참고하고 있는 모델이 있어요. 사실은 다나카 미나미상이에요!

라울 : !? , 사실은 계속 두 사람이 닮았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참고하고 있었던 거네요!?

기무라 : , 기뻐! 마나미는 여학교에서 성장해서 미의식이 높은 여성인데, 그런 부분에서 도달하게 된 것이 다나카 미나미상. 기본적으로는 눈썹을 내리고, 겨드랑이를 좁히려고 하고 있어요.

라울 : 우왓, 비슷해! 확실히 마나미는 다나카 미나미상을 목표하고 있는 것 같네요.

기무라 : 극 중에서도 마나미와 모모코(다나카 미나미)는 절친이고, 특별한 관계니까 분명 모모코의 분위기를 보고 배운 부분도 많을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러니까 비슷하다는 말을 들어서 기뻐요!

라울 : 마나미의 웃는 방식이나 분위기가 다나카상스럽다고 생각했었거든요. 수수께끼가 풀렸습니다.

기무라 : 다나카상이 선생님이에요.

라울 : 저도 미에 대한 정보를 많이 캐치하고 싶고, 다나카상과 현장에서 작업할 때는 노트를 가져갈까 생각하고 있어서...

기무라 : 다나카상은 저희 둘의 선생님 같아요.

 

- 라울상이 뒷머리를 기르고 있었던 이유는 카오루의 역할 만들기를 위한 것이었다는 건가요?

라울 : 맞아요! 호스트 분들은 뒷머리가 긴 것 같다는 이미지가 있었거든요. 그래서 처음에 각본을 읽었을 때부터 카오루는 머리가 길다는 이미지를 멋대로 품고 있었어요. 그리고 호스트 분들의 리얼한 모습을 꺼내고 싶기 때문에 그런 고집은 많이 있네요.

기무라 : 예를 들면 어떤 부분?

라울 : 호스트 클럽은 조명이 밝기 때문에, 얼굴이 잘 보이도록 파운데이션을 밝은 색으로 쓰는 경우가 많다는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출근 전의 모습 등, 그런 분위기도 신경 쓰고 있어요! 게다가 현역 호스트인 분에게 접객을 배웠을 때, 그 모습을 본 니시타니 (히로시) 감독님이 스탭을 상대로 해볼래?라는 말을 하셔서 실제로 도전해봤던 적도 있어요.

기무라 : 그랬어요!? 어떤 느낌으로 접객했어?

라울 : 이야~, 처음 뵙네요. ...어때~?.

기무라 : “어때~?” 라니(웃음).

라울 : 완전 못했어요... 하지만 분명 저는 하면 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니까, 굴하지 않고 호스트 역할을 힘내겠습니다!

 

 

서로에게 배우고 싶은 것

기무라 : 저는 라울상에게 리듬을 타는 법을 배우고 싶어요.

라울 : 에에-! 리듬감 없으세요?

기무라 : 너무 못해서 몇 번이고 다시 하는 것이 계속되었던 끝에, 실패한 채로 OK가 나왔을 정도(웃음).

라울 : 하지만 , 운명의 사람입니다(닛테레)에서 야마시타 (토모히사)군이랑 카메나시 (카즈야)군이랑 엔딩에서 같이 춤추셨었죠?

기무라 : 그것도 잘~ 보면 틀리고 있어(웃음).

라울 : 아하핫! 리듬감을 갈고 닦기 위해, 같이 리듬 게임을 하시죠!

기무라 : 좋을지도. 댄스를 잘하는 사람은 그런 게임도 잘해?

라울 : 비교적 비례하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저도 꽤 잘하니까 가르쳐 드릴게요! 저에게는... 요리를 가르쳐 주셨으면 해요, 그렇달까, 레시피 북을 내주세요.

기무라 : 에엣!?

라울 : 아직 전하지 않았었지만, 사실 Instagram을 보고 있었거든요. 기무라상이 만드는 요리가 굉장히 근사해요. 항상 식탁이 화려해서 사진을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두근거려요!

기무라 : 기뻐! 고맙습니다.

라울 : 바쁘실텐데, 언제 만드시는 거예요?

기무라 : 집에서 있는 시간을 좀처럼 만들 수 없으니까 주말에 시간을 보고- 라는 느낌이에요. “만들게 해줘!” 라는 타입.

라울 : 멋있네에. 저도 기무라상처럼 일식을 만들고 싶거든요. 그러니까 레시피북의 출판, 진짜로 부탁드립니다!

기무라 : 라울 선생님이 그렇게 말씀해주신다면... 누군가, 부디 부탁드리겠습니다(웃음).

 

 

촬영 뒷이야기 - 후카자와 타츠야, 등장!?

기무라상과 라울상이 인터뷰를 하고 있자, 라울상이 후카자와 타츠야상의 모습을 발견!? 라울상이 걱정되어 취재 현장을 방문한 후카자와상과의 한 장면을 전달합니다.

 

라울 : 어라!? 수고했어!

후카자와 : 수고했어!

라울 : 생일 축하해.

후카자와 : 고마워. 기무라상도 수고하셨습니다! 방해해서 죄송해요.

기무라 : 그렇지 않아요(웃음).

라울 : 뭐하고 있어?

후카자와 : 지금 후지 TV에 왔더니 라울이 취재 받고 있다고 해서 가야지!싶었거든. 하지만 지금 기무라상과 둘이서 취재 받고 있는 모습을 보니까 평소의 라우가 아니야...!싶어서 깜짝 놀랐어.

라울 : 아하핫!

기무라 : 아직 긴장하고 있어요?

후카자와 : 꽤나 긴장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니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라울 : 있잖아, 이제부터 사진 촬영 할 건데(웃음).

후카자와 : 나도 이제부터 녹화거든!? 그럼 라우에게 지지 않게, 토크 돌리고 와볼까!

라울 : 멋있네에(웃음). 와줘서 고마워!

후카자와 : 아냐, 드라마 힘내. 실례했습니다~!

 

 

커버스토리

드라마 사랑의, 학교.에서 함께 연기하는 기무라 후미노상과 라울상. 붉은 우산, 붉은 수트 등 빨간 색이 인상적인 페이지로 만들어졌습니다만, 드라마의 테마 컬러도 빨강이어서 우연하게도 드라마의 세계관과 매치되었습니다. 촬영을 하며 가깝게 붙어주면 좋겠다는 주문을 하자, 망설이는 라울상에게 괜찮아요!라며 리드하는 기무라상. 드라마에서 남매 같은 분위기를 만들고 싶다고 말하고 있던 그대로의 광경이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촬영 전에는 후카자와 타츠야상이 등장하는 기쁜 해프닝도! 사실은 20248월호에 메구로 렌상이 표지 촬영을 했을 때는 라울상이 서프라이즈로 응원을 와줬답니다. 이번에는 훗카상이 와줬으니까, 훗카상의 취재 현장에도 누군가 가야겠네?라는, 어디까지나 사이좋은 Snow Man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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