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오역 있을 수 있음!

 

 

Snow Man

격식 없는 자리

9인 체제가 된 Snow Man. 테마인 “격식 없는 자리” 에 맞춰, 새로 가입한 후배 3명이 선배들에게 장난을 걸어봤습니다♪ 전원 좌담회에서는 멤버 컬러도 발표☆ (취재는 1월 중순)

 

 

근황

미야다테 료타 : 고무나무라는 관엽 식물을 샀어. 매일 물을 주고, 베란다에 내어 햇볕을 쬐게 해주고, 귀가하면 방 안으로 들이고... 그런 작업이 즐겁네. 인연이 있어서 우리 집에 와준 아이니까, 앞으로도 오래오래 소중히 키우고 싶어. 물론 말을 걸지는 않지만(웃음).

무카이 코지 : 부타이 연습 중, 매일 하는 한숨 돌리기는 모두와 함께 가서 먹는 밥. “뭘 먹을까, 어떻게 하면 저렴하게 먹을 수 있을까” 같은 얘기를 하고 있어요. 단골 메뉴는 체인 정식집의 돼지고기 생강구이 정식. 조금 고급일 때는 우설 가게. 다른 걸 시켜보려고 해도, 결국 항상 같은 메뉴에 안착하게 되어버린데이.

이와모토 히카루 : 작년 부타이에서 함께하면서 친해진 절친과 새해 첫 참배에 다녀왔어. 요즘 들어, 사람과의 인연에 지탱 받고 있구나, 라고 절실하게 느끼게 되는 좋은 참배였네. 점괘를 뽑았더니 말길이었거든. 「수면을 소중히 여겨라」 같은 말이 적혀있어서, 내가 전혀 잠을 안 자고 있는 거, 신은 다 보고 계시는구나 싶었어(웃음).

메구로 렌 : 아라시 콘서트에서 오랜만에 론다트 백턴을 하게 됐는데, 예전에 부상을 당한 이후로는 계속 무서움이 있었거든. 하지만 야마모토 (료타)군이 열심히 알려준 덕분에, 무사히 성공했어! 지금 하고 있는 여러 가지 활동들은 결국엔 전부 이어져 있는 거라고 생각했어.

사쿠마 다이스케 : 미야타회 멤버들끼리 신년 모임을 가졌어. 보좌 역할인 내가 항상 진행했었는데, 이번에는 (스에자와) 세이야가 처음으로 진행을 하게 됐거든. 슈퍼 목욕탕에 가서 온천에 들어가고, 밥도 먹고, 4시간 정도 평화롭게 보냈어. 즐거웠네-. 무엇보다도 회장(미야타 토시야)이 즐거워 보였으니까, 나는 만족!

무라카미 마이토 라울 : Jr. 멤버 5명이서 테마파크에 다녀왔어! 5명이니까, 어트랙션을 탈 때 한 명이 남게 되는 문제는 있었지만(웃음), 굉장히 즐거웠어! 하지만 제일 즐거웠던 건, 긴 줄을 서면서 다 같이 와글와글 떠든 시간이었을지도 몰라(웃음).

후카자와 타츠야 : 오랜만에 타키자와 (히데아키)군과 밥을 먹으러 갔어. 부타이 연습 후, 타키자와 군에게 조금 얘기하고 싶은 게 있어서. 얘기를 다 끝내고 돌아가려는데, 「밥은? 배고프니까 갈래?」 라고 해주셔서 「갈게-요」 라고 했지. 둘이서 껄껄 웃으면서 샤브샤브를 먹었습니다!

아베 료헤이 : 같이 부타이에 나왔던 어린 Jr.인 쿠보 렌 군에게 세뱃돈을 줬어. 대기실에서 기쁜 듯이 작은 봉투를 꼭 쥐고 있는 모습이 뭐어~ 귀여웠네(웃음). 그리고 사촌이나 남동생에게도 세뱃돈을 줬어. 점점 세뱃돈을 주는 입장이 되는 일이 많아졌구나- 하고 실감했네.

와타나베 쇼타 : 정월에 여러 선배님들께 받은 세뱃돈을 의미 있게 쓰고 싶어서, 용도를 이것저것 생각해봤거든. 결국은 제대로 된 장소에 입고 갈 수 있는 정장을 샀어. 입을 때마다 선배님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재확인할 수 있기도 하고, 마음가짐도 딱 잡히는 기분이 들어. 좋은 쇼핑이었습니다(웃음).

 

 

Let's 격식 없는 시간

말하기 어려운 것을 일부러 말해보자

 

이와모토 → 무카이

내 얼굴 흉내를 내고 있다길래, 방금 해달라고 했는데 전혀 안 닮았어!(웃음) 그거 정말 리스펙트 맞아? 디스 아냐?(웃음) 애초에 왜 내 흉내를 내려고 생각한 거야?

 

무카이 → 미야다테

미야다테군의 집에 불러서, 요리를 만들어주면 좋겠어요! 도쿄에서는 어디서 밥을 먹어야 할지 잘 모르겠고, 미야다테군과의 거리도 좁히고 싶으니까. YouTube에서 선보였던 로스트비프를 저만을 위해서 만들어주세요!

 

미야다테 → 후카자와

이제 서로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말하지 않아도 아는 관계이지만, 그런 반면에 나랑 둘만 있게 되면 갑자기 부끄러움을 타지?(웃음) 쑥스러워져서 그러는 건가. 아니라면 미안해(웃음).

 

후카자와 → 메구로

나이나 경력에 상관없이, 점점 더 나를 괴롭혀줘도 괜찮아. 나는 괴롭힘 당하면서 빛나는 타입이니까! 이건 라울이랑 코지에게도 전하고 싶어. 뭐어, 코지는 말하지 않아도 괴롭히러 오려나(웃음).

 

메구로 → 와타나베

와타나베군이랑은 예전부터 자주 둘이서 밥을 먹으러 가는 관계였네요. 항상 고맙습니다♪ 같은 그룹이 되어도, 그 관계를 계속 이어가주실 수 있을까요?(웃음) 또 조만간 밥 먹으러 가고 싶어요♪

 

와타나베 → 아베

친구는 있어요?(웃음) 다른 멤버들의 사생활 교류는 대강 파악하고 있지만, 아베쨩만은 아직도 수수께끼. Jr. 활동이 끝난 뒤 자기 전까지, 그 사이에 누구랑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모르겠어.

 

아베 → 무라카미

계속 말하고 싶었던 건 「어느 나라와의 혼혈인지 알려줘」 라는 것. 하지만 사실은 아까 「베네수엘라에요」 라고 답을 들어버렸어(웃음). 정식으로는 미들네임이 2개 있다는 것 같네? 다음에 알려줘!

 

무라카미 → 사쿠마

저희 어머니가 사쿠마군의 댄스를 정말 좋아한다는 건, 예전에 사쿠마군에게도 말한 적이 있는데요. 저도 지지 않을 정도로 정말 좋아해요. 사실은 옛날부터 모자가 함께 사쿠마군의 팬이에요!

 

사쿠마 → 이와모토

히카루의 남자다움, 점점 더 보여주자구! 그 육체가 있으면 세상의 남자들에게도 동경 받는 존재가 될 수 있을 터. 반대로 소녀 같은 내면은 최종 병기니까, 가능한 나중으로 미뤄두자!

 

 

 

후카자와 : 원래 있던 멤버 6명이서 「스킬업을 더 하고 싶다」 는 이야기를 나눴었거든. 회사 분들도 포함해서 같이 대화했었지.

이와모토 : 그때 이 세 명(무카이, 메구로, 무라카미)를 넣자는 얘기가 나왔고, 그게 새로운 체제의 시작이었어.

후카자와 : 세 명은 정말 불과 얼마 전에 이 얘기를 들었지?

무카이 : 저는 지금 알았는걸요.

사쿠마 : 아니, 이상하잖아, 그거(웃음). 아침부터 9명이서 계속 취재를 받고 있는데, 잘도 여기까지 의문을 가지지 않고 왔구만(웃음).

무카이 : 진지하게 말하자면, 역시 깜짝 놀랐어요. 왜냐면 설마 제가 Snow상에...

8명 : Snow상!(웃음)

아베 : Man까지 말하라고!(웃음)

무카이 : 아니, 그 Snow Man상의 발목을 붙잡지 않도록 제대로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쿠마군, 아크로바트의 요령 알려주세요!

사쿠마 : 요령은 말이지... 날아오르는 거야!

미야다테 : 물어볼 사람을 잘못 찾았네(웃음).

아베 : 뭐어, 차츰차츰 할 수 있는 기술이 늘어간다면 좋지 않을까? 그게 언젠가 무기가 될 거니까.

무카이 : 알겠어요. 그럼 우선은 옆돌기 연습부터 시작할게요.

와타나베 : 그거부터구나(웃음).

아베 : 다른 두 사람은 어떻게 생각했어?

사쿠마 : 이야~, 깜짝 놀랐어요.

아베 : 너는 그 전부터 있었잖아(웃음).

메구로 : 저는 말이죠. 예전에 부타이에 대해 이것저것 알려주신 직속 선배가 Snow Man이었기 때문에, 제가 가입한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는 「말도 안 돼!」 라는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를 필요로 하는 장소가 있다는 건 행복한 일이기에 기뻤어요!

아베 : 지금까지의 『타키자와 가부키』 에서도 메구로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었고, 그걸 제대로 해온 사람이니까 안심하고 있어. 다만... 바보란 말이지이(웃음).

메구로 : 확실히 공부는 못해요!(웃음) 하지만 살아가는 힘이라면!

이와모토 : 서바이벌 능력은 있어(웃음).

와타나베 : 그리고 메구로는 확~실하게 B형 인간이야(웃음). 굉장히 마이페이스라서, 호텔에 묵을 때도 한밤중에 「잠깐 괜찮으신가요」 라고 하면서 방에 오거든.

메구로 : 이야, 같은 B형 동지라서 어쩐지 친한 것 같다는 기분이 들거든요. 반성하고 있어요.

와타나베 : 그때는 「뭐야 이 녀석」 이라고 생각했지만(웃음), 앞으로는 격식 없이 와도 괜찮아.

메구로 : 고맙습니다♪

미야다테 : 그리고 또 한 명의 새로운 가입 멤버, 라울!

사쿠마 : 최연장자와는 9살 차이였던가?

미야다테 : 응? 11살이지?

아베 : 계산 못하는 거 들킨다고(웃음). 어떤 기분이었어?

무라카미 : 지금까지 해왔던 환경과는 180도 다르기도 하고, 제가 할 수 있을지 굉장히 불안해서...

이와모토 : 연상의 사람들로 이뤄진 팀에 갑자기 휙 들어오게 됐지. 궁금한 게 있으면 뭐든지 물어봐줘.

무라카미 : 든든해요!

사쿠마 : 그치이~?

미야다테 : 너 아니야!

무카이 : 뭐든지 물어보래이?

와타나베 : 너도 아니야!

이와모토 : 내 주변(오른쪽이 무카이, 왼쪽이 사쿠마), 귀찮은 녀석 투성이잖아(웃음).

후카자와 : 새로 들어오게 되어서 불안을 느끼는 일도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 부분은 다테상이 확실하게 좋은 조언을 해줄 거니까.

미야다테 : 경험의 수!(웃음) 스테이지에 서는 이상, 프로니까 자기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침착하게 준비하고 경험을 쌓으며 성장해줘.

사쿠마 : 지금 있는 경험치의 차이는 열정으로 극복하면 돼.

와타나베 : 걱정할 건 아무 것도 없어.

무라카미 : 사실은 오늘도 처음엔 엄청 긴장했는데요...

무카이 : 진짜가? 엄청 당당하게 있는 것처럼 보였다카이?

무라카미 : 아뇨아뇨, 긴장 안 한 척 하고 있었어요(웃음).

무카이 : 저도 엄청 긴장해서...

후카자와 : 아니, 너는 됐어.

아베 : 코지의 취급, 거칠잖아!(웃음) 미안해, 라울. 계속해.

무라카미 : 모두가 엄청 다정하게 대해주니까, 오늘 하루로 완전히 긴장이 풀렸습니다!

8명 : 좋네~(박수).

미야다테 : 앞으로는 더 와줘도 괜찮으니까.

와타나베 : 편하게 해.

아베 : 같은 멤버끼리니까.

후카자와 : 그런 이유로, 이와모토상이 앞으로에 대한 각오를 다시 한 번 확실하게 말할 거니까요.

이와모토 : 패스가 너무 조잡하네!(웃음) 사람을 매료시키는 것에 나이는 상관없으니까. 앞으로 보게 될 경치는 9명이서 공유해가는 것이기도 할 거고, 6명만으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것과의 만남도 반드시 있을 거야. 9명이 나란히 서서, 아홉 가지의 사고방식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고 싶어.

 

이와모토 : 내가 오늘 하루 취재를 받으면서 든 생각은, 사쿠마, 무카이, 후카자와의 개그 배틀이 걱정된다는 거였어(웃음).

사쿠마 : 아니, 개그 장르가 다르니까 괜찮아.

미야다테 : 응, 훗카는 웃음을 만들어내는 사람, 사쿠마가 그걸 부풀리는 사람, 그리고 코지가 웃음을...

무카이 : 깨는 사람?

8명 : ...

무카이 : 반성할게-요!(웃음)

후카자와 : 나는 오늘 처음으로 9명이서 좌담회를 하고 나서 깨달았어. 앞으로는 모두가 밸런스 좋게 말할 수 있도록 하자?(웃음) 이거 중요해.

미야다테 : 확실히 적극적으로 코멘트 하려는 마음가짐은 중요해. 최종적으로 봤을 때, 그다지 말을 안 했었다면 '그건 대화에 끼지 않은 내 잘못이다' 라는 정도의 마음으로.

무카이 : 뭐어, 저는 멋있는 쪽의 캐릭터니까 과묵하게 갈 거지만요.

아베 : (무시하며) 그리고 있잖아, 사쿠마랑 메구로의 바보 레벨이 부딪히는 것도 약간 걱정이야(웃음).

사쿠마 : 부딪히지 않아~. 왜냐면 난 머리가 좋은 걸♪

무카이 : 아뇨아뇨, 여기 두 사람은 “섞지마 위험해” 에요(웃음).

아베 : 지금까지의 대화를 듣고, 라울은 어떻게 생각해?

무라카미 : 이야~, 무카이군은 재밌네요.

8명 : (폭소)

미야다테 : 가장 부감으로 내려다보고 있네.

아베 : 제대로 (재밌는 부분을) 가져가잖아. 잘하네에!

와타나베 : 그런 느낌으로 각자의 컬러를 편하게 보여주면서 가면 좋지 않으려나. 그치, 메구로.

메구로 : 네. 지금까지 했던 대로 다양한 일을 배우면서, 멤버로서 여러분과 함께 즐겁게 해나가고 싶어요!

 

후카자와 : 신생 Snow Man의 멤버 컬러에 대해 얘기해둘까. 이 이야기를 선보이는 건 POTATO가 처음이니까♪

와타나베 : 처음 꺼내는 정보!

아베 : 그런가, 여기서 선보이는 걸로 오늘 좌담회 멤버의 이름이 그 색이 되겠네(웃음)

후카자와 : 원래 있던 6명은 지금까지와 똑같은 색. 그리고 라울이...

무라카미 : 화이트에요!

사쿠마 : 앞으로 다양한 색에 물들어갈 수 있다는 이유로 말이지.

메구로 : 그리고 제가 검정색. 우주Six에서는 파란색이었지만, 일부러 다른 색으로 하는 걸로.

후카자와 : 팬 분들은 조금 당황스러울지도 모르겠지만, 그 부분은 이해해주시면 좋겠네.

이와모토 : 그리고 코지는 위장색이었던가?

무카이 : 어째서고! 아니라카이. 제가 말할게요. 석양 오렌지에요! 태양이 질 때의 색으로 기억해주세요♪

후카자와 : 팬라이트로 멤버 전원의 컬러를 표현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에서 시작해서, 이렇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부디 기억해주세요!

이와모토 : 신생 Snow Man,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일동 : 잘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