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TV가이드 2025년 2월 21일호 번역🖤💵
275 3
2025.07.30 23:33
275 3

* 좀 많이 지났지만 늦게라도 올려보는 번역ㅎㅎ 다른 출연진 인터뷰는 메메와 스노 언급 부분만!

* 오역 있을 수 있음!

 

 

세계 제일의 스릴

메구로 렌의 주연 영화극장판 트릴리온 게임공개! 주요 출연진인 메구로, 사노 하야토, 이마다 미오, 후쿠모토 리코의 스페셜 화보를 전달합니다. 공개일인 214일 발렌타인데이에 맞춰 아름다운 4명이 하트 모양에 모여 사이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메구로 렌

 

Q. 자신의 제멋대로인 부분은?

꽤 제멋대로이지 않을까요? 배고파지면 밥을 먹고 싶다라든가. 밤이라고 해도 뭐든지 먹고 있고, 본방 5분 전이나 라이브 5분 전이라고 해도 전혀 상관없이 먹고 있어요. 저의 타이밍에 맞춰서 먹어버리네요. 오히려 배가 고픈 채로 가는 건 어쩐지 파워가 나오지 않는 것 같다고 생각할 때도 있어서요. 이건... 제멋대로인가요(웃음)?

 

Q. 인생은 ○○, 어떤 단어를 넣을 거야?

인생은 스토리. 여러 가지 일들이 이어져 있구나- 라고 느낄 때가 많아서... 갑자기 생기는 건 없잖아요. 역시 거기에 가기까지의 타이밍도 있을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만남이 있고, 내가 어떻게 움직여왔는지, 거기에 이르기까지의 스토리가 있네요. 여러 가지 일들이 연결되면서 보이게 된 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갑자기 뭔가를 할 수 있게 되는 일은 그다지 없지 않을까요. 자신은 아무 것도 하지 않았는데, 내일 일어나서 갑자기 할 수 있게 되는 일 같은 건 없으니까요. 개인적인 걸로 말하자면, 마지막에 내가 어떤 것을 이루고 싶은가, 어떤 내가 되고 싶은가, 라는 건 이미 정해뒀어요. 거기에 도달하기 전까지 이어가야 하는 것이 잔뜩 있기 때문에, 그럼 지금부터 무엇을 해야 되는가? 이런 것을 쌓아가야겠구나라는 것들을 생각하고 있어요. 제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 것인가는... 비밀이에요(웃음). 간단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한 번뿐인 인생이니까 뭐든지 도전하고 싶어요. 최종 목표를 향해, 착실하게 해나가겠습니다.

 

극장판 트릴리온 게임에는 액션신이 꽤 있기 때문에 연습도 확실하게 하고 나서 촬영 했습니다. 원래 몸을 움직이는 걸 좋아하기도 해서 액션신은 굉장히 즐거웠어요. 더 많이 하고 싶었을 정도로(웃음). 액션신은 드라마에서도 조금 있었는데, 영화도 그때와 같은 팀이신 분이 액션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잘하는 움직임이나 표현 방식을 이미 알고 계신 상태에서 만들어주신 거라 감사했고, 어렵지 않게 외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그것을 어떻게 보여주며 갈 것인가, 그것뿐이었기 때문에 하기 편했어요. 액션을 더 하고 싶다는 욕심이 끓어올랐습니다. 액션 영화도 해보고 싶어요.

 

하루는 세계 제일의 제멋대로남입니다만, Snow Man 중에서 제가 제멋대로 굴기 쉬운 멤버는 라울과 숏삐려나. 그게 제멋대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 이야기라든가, 여러 가지 얘기를 할 기회가 많거든요. 그런 의미로서는 이 두 사람일지도 모르겠어요. 최근에 두 사람에게 했던 제멋대로 행동은... ~... 뭐더라? (생각하다가) 매년, 연말연시에 해산물을 주문하거든요. 올해도 주문했으니까 라울이 집에 와줘서 같이 해산물을 먹었습니다! 이 얘기의 어디가 제멋대로인지는 모르겠지만(웃음). 제가 좋아해서 항상 주문하고 있는 해산물이 있는데, 올해도 그걸 주문했어요. 이래저래 씻어서 깨끗하게 만들고 손질했거든요. 같이 해산물을 먹으면서 새해구나~!라는 느낌이 엄청나게 들었네요(웃음).

 

반대로 저에게 제멋대로 굴 거나 어리광 부리는 사람은... 누구일까아? 근데 뭔가 다들 비슷한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누군가 크게 차이 날 정도라기보다는 다들 비슷한 밸런스. 모두가 저에게 제멋대로 한다는 건 아니고, 이런 건 어떻게 하면 돼?라면서 상담하는 일이 있거든요. 일하다가 이런 일이 있었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라든가, 풀 죽어있는 멤버를 자주 격려해주거나 하고 있어요. 그렇게 해서 조금이라도 해결이 될 수 있도록, 제가 움직일 수 있는 일은 움직여 본다던가, 그런 건 꽤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아베쨩은 저에게 알아차려준다고 말해주는 일이 많은데,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뭐든 움직이고 싶어요.

 

멤버에게 연기 상담을 받는 일은 그다지 없지만... 상담이랄까, 요전에 훗카상이 얘기한 건데, 제가 드라마 바다의 시작에서 연기한 츠키오카 나츠의 연기를 조금 흉내내서 연기하고 있어라고 하더라고요(웃음). 어떤 장면에서의 나츠군의 연기인지는 잊어버렸는데, 역할이 전혀 다른데, 그게 성립이 돼!?라는 대화를 한 기억이 있네요(웃음).

 

트릴리온 게임에서 함께한 것을 계기로 사노군과도 친해졌습니다. 사노군은 굉장히 재치가 있고 주변을 잘 보고 있으니까, 본인이 어떻게 움직이면 되는가, 하는 편이 좋을 것인가, 라는 것을 제대로 알고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이 그래서 함께 영화를 만들어가는 중에도 같은 방향을 보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굉장히 하기 편했네요.

 

사노군도 저도, 그룹 활동과 배우 일을 같이 하고 있으니까, 뭔가 하나의 장르라기보다는 여러 가지 장르의 일을 하고 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느끼고 있는 벽이라거나,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에 대해 서로 얘기할 때가 있는데, 사노군의 이야기에 굉장히 공감이 돼요. 사노군도 목표를 향해 분명 여러 가지 일을 쌓아가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서로 힘내자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사노 하야토

(전략) 메구로군과는 이제 오래 만난... 오래라고 해도 아직 2년 정도인데요. 일은 물론, Snow Man 분들의 라이브도 갔었고, 사적으로도 만나고 있어요. 이제는 정말 저의 멘토네요. 너무 그렇게 말하고 다녀서 저 스스로도 조금 기분 나쁘다고 생각하지만요(웃음). 무슨 일이 생기면 메구로군이라면 어떻게 하려나?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내가 지금 이렇게 고생스러운 순간에도, 메구로군도 힘든 일을 하고 있겠지라고 생각하거든요. 그것만으로도 극복할 수 있다고나 할까, 버텨낼 수 있어요! 정말로 메구로군은 저에게 큰 존재에요.

 

스스로 말하는 것도 좀 그렇긴 한데, 최근에 스케줄이 빡빡하거든요. 메구로군은 나보다 더하겠지- 싶은 순간이 많이 있단 말이에요! 그런데 메구로군은 그걸 뛰어넘으려고 하고 있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기합으로 가자!, 아직 더 갈 수 있어!라며 힘내고 있는 모습을 보면 나도 아직 더 힘내야지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요전에 Snow Man 분들의 도쿄 돔 공연에도 갔었는데, 그 때는 메구로군과 훗카상의 부채를 들고 있었습니다! 훗카상은 예능에서 몇 번 정도만 함께 일을 했었는데, 굉장히 친하게 지내주셔요. 솔직히, 만난 횟수는 아직 10번도 안 될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통하는 부분이 있네요. 그러니까 더욱, 그야말로 연기 일에서도 함께 일을 해보고 싶어요. 아직 훗카상에 대해 알고 있는 게 적으니까 더욱 여러 가지 얘기를 해보고 싶고요. 훗카상도 패션을 좋아하니까 같이 쇼핑을 하러 가고 싶네라는 얘기를 하고 있는데, 좀처럼 가지 못하고 있네요. 저도 액세서리를 굉장하니까 훗카상에게 배우면서 사고 싶어요.

 

 

후쿠모토 리코

(전략) 이번 촬영에서는 섬에 갔거든요. 다 같이 작은 페리를 타고 이동했는데, 섬에서 다시 나오는 길에 노을이 굉장히 예쁘게 지고 있었어요! 모두 함께 노을을 바라봤는데, 그게 어쩐지 굉장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드라마를 함께 하면서 사이가 깊어져 있는 상태에서 이어진 영화 촬영이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같이 싸워온 분들과 예쁜 경치를 바라볼 수 있었던 게 굉장히 마음에 남아있어요. 그 때는 메구로상과 사노상과 시시도상이 계셨는데, 같이 노을 사진을 찍었습니다. 스튜디오나 실내 촬영에서는 맛볼 수 없는 귀중한 체험이었어요.

 

 

메구로 렌 × 사노 하야토 × 이마다 미오 × 후쿠모토 리코

메구로 : 영화 촬영은 드라마가 끝나고 나서 시간이 조금 지난 뒤에 시작했는데, 모두가 곧바로 빠르게 역할에 들어간 느낌이 들어서 굉장하다고 느꼈습니다. 사실은 고전하고 있던 부분이 있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런 걸 느끼지 못했을 정도로 바로 역할에 들어가셨거든요. 드라마의 촬영 기간이 있었던 만큼, 관계치도 이미 만들어져 있었기 때문에 저도 연기하기 편안했어요.

사노 : 역할도 잊지 않았고, 오랜만이라는 느낌도 전혀 없었네요. 메구로군이 말한 것처럼 관계치도 있었기 때문에, 드라마의 크랭크인과 영화의 크랭크인은 (느낌이) 완전 달랐어요. 연기도 하기 편했고요. 하지만 이마다상은 조금 "오랜만이라는 느낌" 이 있었을지도 모르겠어요.

이마다 : 그러네요. 이번 영화에서는 메구로상과의 장면은 많았지만, 사노상이랑 후쿠모토상과 만났던 건 아마 1~2번 정도였기 때문에 조금 쓸쓸했어요. 조금 더 만나고 싶었네- 라고 생각했어요.

후쿠모토 : 저는 항상 영화 크랭크인은 긴장하게 되는데, 이번엔 긴장하지 않고 금방 린린으로 돌아갔습니다. 저도 오랜만이라는 느낌이 안 들었어요.

메구로 : 트릴리온 게임은 정말로 예상되지 않는 전개가 이어지는 작품이기 때문에, 감독님이랑 스탭 분들과 커뮤니케이션을 취하면서 저희도 마음껏 연기할 수 있었습니다. 스케일이 크고,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라서 더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 작품을 영화로 또 만들 수 있어서 기뻤어요.

사노 : 저는 이 현장 말고는 평소에 애드립을 거의 치지 않아요. 서툴러서...

메구로 : !?

이마다 : 의외다...!

사노 : 서투른 것은 애드립이라고 말할 정도로, 갑자기 뭔가를 얘기하시면 대응을 못하거든요. 그러니까 트릴리온 게임에서 애드립을 계속 치고 있는 건 이상한 일이에요(웃음)! 스스로도 어째서지?라고 계속 생각하고 있어요.

메구로 : 드라마 때, 키리카가 트릴리온 게임사에 오는 장면이 있었는데, 키리카랑 가쿠가 리허설 때와는 전혀 다른 얼굴을 본방에서 했단 말이에요. 매번 그걸 참는 게 힘들었습니다(웃음).

이마다 : 장난쳤었죠?

사노 : 아뇨아뇨, 진지해요(웃음)! 하지만 뭘 해도 하루군이 반드시 태클을 걸어주니까, 안심하고 애드립을 할 수 있었던 건 있었네요. 뭐든지 받아들여주고 되받아쳐 주니까.

메구로 : 아니, 되받아칠 수밖에 없다구(웃음).

사노 : 하하핫(웃음)! 그도 그럴게, 전부 캐치해주니까.

이마다 : 키리카처럼 화려하고 수완 좋은 아가씨 역할은 앞으로도 좀처럼 연기할 수 없을 역할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이 영화로 다시 의상부터 행동거지까지 힘껏 연기할 수 있었던 게 즐거웠어요. 평소에 다른 작품에서는 좀처럼 할 수 없는 표정이나 웃는 얼굴을 의식하면서 연기했습니다.

후쿠모토 : 린린은 드라마 때가 좀 더 개성이 강했던 것 같아요. "고지식하고 융통성이 없는 사람" 이라는 말을 듣지만, 본인의 신념을 굽히지 않고 가지고 있는 것이 린린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커브를 직각으로 돈다거나(웃음).

사노 : ~! 있었네.

후쿠모토 : 이번 영화에서도 감독님이 고지식하고 융통성 없는 느낌을 내줘라는 말을 하셨는데, 드라마 때보다는 린린의 인간미가 나오지 않았나 싶어요. 특히 가쿠상과 찍은 장면 중에서는 지금까지 없었던, 조금 두근두근한 장면도 있기 때문에.

메구로 : 저는 드라마 때부터 한 발 내딛을 것 같으면서 내딛지 않는 가쿠와 린린의 관계성을 좋아했어요. 언제까지 그러고 있는 거야?같은 느낌으로(웃음).

후쿠모토 : 항상 좋은 타이밍에 하루상이 오니까 그런 거잖아요(웃음)!

사노 : 당신이라구요? 방해하고 있는 건!

메구로 : 아하핫(웃음)! 하지만 굉장히 성실한 두 사람이기 때문에 착실하게 나아가고 있는 느낌이 간지럽고 재밌어요.

사노 : 영화에서는 드라마의 몇 개월 후가 그려져 있는데, 아직 사귀지 않고 있는 게 대박이지만요(웃음).

후쿠모토 : 그도 그럴게, 데이트를 3번 밖에 안 했다구요!?

사노 : 린린이 대단하네. 이제 관둘래!라고 하게 되지 않는 걸까?

메구로 : 만약 두 사람 사이에 아이가 생기면 어떤 느낌의 아이일까?

사노 : 분명 아기 때부터 커브를 직각으로 도는 아이일 걸요(웃음).

메구로 : 영화에서도 하루와 가쿠의 우정 파워가 주목 포인트입니다만, 저는 모든 부분에 있어서, 가쿠를 연기하는 사람이 사노군이라 좋았어요.

사노 : , 잠깐만...

메구로 : 사노군이었기 때문에 버디라는 관계성을 이렇게까지 깊게 구축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거든요. 만약 사노군이 아니었다면... 그런 건 이제 생각할 수 없네요.

사노 : (눈가를 누르며) ...

후쿠모토 : 울 것 같아(웃음)!

메구로 : 사노군은 제가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을 많이 가지고 있고, 공감할 수 있는 부분도 많아요. 아마도 인생의 비전이나 목표를 향해, 그것을 위한 로드맵을 굉장히 생각하고 있는 분이구나- 라고 생각하니까 그런 부분은 저도 공감할 수 있고, 응원하고 싶어진달까.

사노 : 하아... (곱씹으며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

메구로 : ...일단은 칭찬 받은 여운에 젖어있는 거야?

사노 : 용케 아셨네요, 굉장해. 여운에 젖어있었습니다(웃음). 메구로군은 이런 점이 대단해요. 본인에 대한 것도 물론이지만, 주변도 굉장히 잘 보고 있어요. 게다가 주위 사람들을 치켜세워주는 행동을 한다구요! 주변 사람의 성공도 바랄 수 있다니, 역시 쉽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이미 그 영역에 이르렀구나, 이 분은...!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메구로 : (쑥스러워하며) 후훗(웃음).

사노 : 나이를 먹어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는 걸지도 모르겠지만, 저랑 1살 밖에 차이가 안 나는데 이미 그 영역에 이르렀다는 건 역시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단순하게 말하자면 다정하네요! 팬 분들은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메구로군의 다정함을 다들 좀 더 알아줬으면 좋겠어!

이마다 : 아무튼 둘이서 있으면 굉장히 즐겁지? 뭔가 "소년" 이라는 느낌(웃음).

사노 : 죄송해요...(웃음).

이마다 : 분명 각자 서로 통하는 부분이 있구나 싶어요. 정말로 두 사람만이 낼 수 있는 분위기가 있거든요. 그게 있어서 트릴리온 게임의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는 것 같아요. 스탭 여러분을 포함해서 모두 사이가 좋은 이유는 두 사람에게 유대감이 있고, 사이가 좋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후쿠모토 : 그리고 두 사람 다 스스로에게 엄격하네요. 무슨 일이든 진지하고.

사노 : 그건 너도 그렇잖아?

후쿠모토 : (쑥스러워하며 작은 목소리로) ...예잇.

메구로 : , 지금 뭐라고 말했어요!?

사노 : 작은 목소리로 예잇!이라고 했어(웃음)!

후쿠모토 : 그도 그럴게, 갑자기 칭찬 받을 거라고는 생각 못했으니까(웃음). 정말 항상 현장에서도 즐거워 보이고, 서로 존경하고 있는 것이 전해져 와요. 근데 다른 인터뷰에서 액션신에서 눈을 마주치면서 마음이 통했습니다라는 이야기를 두 분이 하셨었는데... 저도 그 장면에 있었죠?

사노 : 있었네.

후쿠모토 : 나는 거기에 못 들어갔구나...라는 것이 조금 쓸쓸했어요(웃음).

이마다 : 아하핫(웃음)!

메구로 : 예잇!

후쿠모토 : 예잇!이 아니라구요(웃음)!

 

 

근황 보고회

후쿠모토 : 머리를 잘랐습니다.

메구로&사노 : (박수를 치면서) ~!

사노 : 축하해!

후쿠모토 : 고맙습니다!

이마다 : 얼마나 잘랐어?

후쿠모토 : 꽤 싹둑 잘랐어요.

사노 : 좋네, 어울려.

후쿠모토 : 고맙습니다.

사노 : 메구로군도 머리 잘랐지?

메구로 : 잘랐습니다!

3 : (박수를 치면서) 축하해!

사노 : 저는 머리가 자랐습니다(웃음)!

메구로 : 완전 짧게 밀었었지?

사노 : 트릴리온 게임의 크랭크업 날에 바로 빡빡 밀었어요.

메구로 : 그날은 점심 지났을 무렵까지 같이 연기를 했는데, 사노군이 먼저 크랭크업을 하고 저는 밤까지 촬영이 있었거든요. 근데 제 크랭크업 타이밍에 돌아와 줬는데, 그 때는 이미 까까머리가 되어있었습니다.

이마다 : 사적으로 까까머리를 한 거야?

사노 : 어째서 그렇게 되는 거여(웃음)!

이마다 : 서프라이즈를 위해 까까머리를 한 걸까 싶어서(웃음).

사노 : 너무 대박 사건이잖아요! 그 서프라이즈, 위험하지 않아!?

메구로 : 오히려 기뻐(웃음)! 그렇게까지 해주는구나 싶어서.

사노 : 아침 드라마를 위한 거예요(웃음)!

이마다 : 저도 다음 아침 드라마를 위해, 지금 머리를 기르고 있어요.

사노 : 사적인 게 아닌가요?

이마다 : 아니에요(웃음).

메구로 : 사노군의 까까머리, 엄청 어울렸어. 굉장히 멋졌어!

사노 : 까까머리 모습이 완전 좋아!라는 말을 듣고, 저의 25년간을 부정당했습니다(웃음).

후쿠모토 : 그러면 다음엔 사적으로?

사노 : 아니, 하겠냐고(웃음)!

메구로 : 하지만 그렇게 해도 좋을 정도로 정말 어울렸어.

사노 : 나도 일단은 아이돌을 하고 있는데, 왕자님 의상이 안 어울리게 된다고(웃음)!

 

 

Q. 1조엔이 있으면 어떻게 할 거야?

메구로 : 우주에 갑니다.

3 : ~!

사노 : , 우주에 가버리는 거예요? 저도 데리고 가주세요!

후쿠모토 : 같이(웃음)?

사노 : 저도 쭉 우주에 가보고 싶었거든요. 평생에 한 번 정도는 지구를 보고 싶다고 생각했었어요. 메구로군의 돈으로 우주에 가고, 저의 몫은 저금할게요(웃음)!

이마다 : 저는 시간도, 아무 것도 신경 쓰지 않고 여행을 가고 싶네요.

사노 : 어디에 가고 싶어요?

이마다 : 세계일주에요. 시간도 필요하지만, 1조 달러가 있으면 일하지 않아도 되잖아요(웃음).

메구로 : 리얼하네(웃음).

이마다 : 내키는 대로 전 세계를 여행하고 싶어요.

후쿠모토 : 저도 비슷한 걸 생각했어요! 전용 비행기를 구입해서 전 세계를 여행하고 싶어요.

이마다 : 응응! 좋네.

후쿠모토 : 그리고 가족에게 주겠습니다.

사노 : 오오!

후쿠모토 : 전부는 아니라구요(웃음)!?

메구로 : 전용 비행기를 사고 세계일주를 해도 1조 달러면 완전 남겠네요.

후쿠모토 : 많이 남을 거예요! 그렇다면 주변 사람들도 행복하게 만들어주고 싶어서요.

3 : (박수치며) ~!

이마다 : 예잇!

전원 : 아하하하(폭소)!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비 브라운X더쿠💗 더 빛나는 글로우로 돌아온 레전드 립밤! NEW 엑스트라 립 틴티드 밤 체험 이벤트 754 00:05 9,15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94,09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52,32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36,37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80,431
공지 알림/결과 ⛄제 1회 Snow Man 수록곡 총선 결과 발표⛄ 12 24.01.22 8,897
공지 알림/결과 ☃️ 신년맞이 스노카테 인구조사🐉 89 24.01.04 9,181
공지 알림/결과 ☃️제 1회 Snow Man 타이틀곡 총선☃️ 34 23.08.01 11,529
공지 알림/결과 ☃️ Snow Man (스노만) 카테고리 정리글 ☃️ #SnowMan #音故知新 #時代を巡る音の軌跡 【2025.11.05 5th ALBUM 「音故知新」 발매】 2 23.04.21 48,51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6960 잡담 로열패밀리 다봤다ㅅㅍ 1 11:50 92
36959 스퀘어 스페셜즈 주제가 Snow Man「オドロウゼ! 2 07:29 139
36958 스퀘어 251214 すの日常 무카이 코지🧡 2 12.14 92
36957 스퀘어 251214 すの日常 와타나베 쇼타💙 2 12.14 73
36956 스퀘어 251213 맛떼무리💗 / 251214 로얄살롱❤️ 4 12.14 52
36955 잡담 밑에글 말 그대로 로열패밀리 스포 보지 말고 보세요 2 12.14 128
36954 잡담 로열패밀리 한국에서 보는 덬들아 2 12.14 194
36953 잡담 나도 기차 하나만 부탁해도 될까 5 12.14 278
36952 스퀘어 251213 すの日常 무카이 코지🧡 5 12.14 225
36951 스퀘어 251213 すの日常 사쿠마 다이스케💗 3 12.14 193
36950 스퀘어 251213 すの日常 와타나베 쇼타💙 3 12.14 177
36949 스퀘어 251212 すの日常 무카이 코지🧡 1 12.14 118
36948 스퀘어 251212 すの日常 사쿠마 다이스케💗 1 12.14 128
36947 스퀘어 251212 すの日常 아베 료헤이💚 2 12.14 105
36946 스퀘어 251212 すの日常 와타나베 쇼타💙 1 12.14 113
36945 잡담 오늘 이 세곡 한듯 4 12.13 416
36944 스퀘어 카운콘 1월7일 넷플 공개 1 12.13 218
36943 잡담 오늘 뮤뱅 3 12.13 416
36942 잡담 간만에 snow man's life 들었는데 1 12.13 147
36941 잡담 밑글보고 번역덬이 올려준 인터뷰 보는데 2 12.13 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