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오역 있을 수 있음!
반짝임이 있는 일상을 말하다
Bloom in my heart
와타나베 쇼타
상쾌하지만, 어딘가 덧없는... 그런 아름다운 와타나베 쇼타의 모습을 전달합니다. “반짝임” 과 연관 지은 인터뷰에서는 기분이 좋아지는 순간이나 반짝임이 있다고 생각되는 사람 등을 물어봤습니다.
【기분이 좋아지는 순간】
하루의 스케줄이 전부 끝나면, 집에 가기 전에 현장에서 메이크업을 지우려고 하고 있어. 클렌징 제품도 쓰지만, 메이크업을 해주시는 분이 따뜻한 수건을 건네주시거든. 그 따끈따끈한 수건을 얼굴에 대는 순간, “오늘 일도 무사히 완료. 나, 수고했어-!” 라고 마음속으로 외치고 싶을 정도로 엄청 텐션이 올라가! 그게 나한테는 하루 중에서 최고로 기분이 좋아지는 순간이네(웃음). 일이 끝난 시간에 따라서 달라지기는 하지만, 모처럼 즐거운 기분이 되었는데 곧바로 집에 돌아가서 자버리면 아까울 때가 있거든. 다음날 스케줄도 신경 쓰면서, 아직 이 시간이라면 사우나에 들릴 수 있으려나. 아니면 아무 친구나 불러서 밥을 먹으러 갈까... 하면서, 그렇게 생각을 돌리는 것도 즐거워. 하루의 끝에 작은 보상을 생각한다, 그것도 기분이 좋아지는 순간일지도 모르겠네.
【반짝임이 있는 사람】
역시 기무라 타쿠야상이지! 작년에 『소레스노』 에 와주셨을 때도 느꼈는데, 예를 들어 예능에서 만나도 기무라상의 반짝임은 숨겨지지 않네. 우리 멤버들, 스탭 분들, 그 장소에 있는 모든 사람의 분위기가 환해질 수 있었어. 기무라상 본인은 매우 릴렉스 하고 있는 분위기여서, 꿈의 나라에서는 우리랑 같이 까불면서 소년 같은 미소를 보여주셨거든. 그런 천진한 모습에 오히려 두근두근해버렸어. 그래도 역시 스타의 아우라가 흘러넘쳤네. 우리는 현장에 들어와서 예쁜 조명을 받으면 어떻게든 반짝반짝할 수 있는데, 기무라상 같은 진정한 스타는 진짜 자체발광이니까! 라이브 무대에 딱 서있는 걸 보면, 그 반짝임은 진짜 말로는 설명할 수 없어! 야마다 (료스케)군도 자체 발광 타입의 반짝임이네. 장소를 달아오르게 하는 타입의 반짝임이 아니라, 그야말로 화려한 아름다움... 그래, 야마다군을 보고 있을 때의 기분은 다채롭게 아름다운 꽃을 즐기고 있을 때의 감각에 가까울지도 몰라. 어쩐지 황홀해져. 그리고 우리 라울이지! 그의 아름다움도 예술적, 아니, 오히려 자연계에 태어난 기적 같은 절경이라는 미(美)의 영역에 들어온 기분이 들어.
【자신의 아름다움】
연령적인 것도 생각해서 앞으로는 내면의 아름다움을 더욱 갈고 닦아나가고 싶어. 예를 들면, TV 방송에 나가더라도 나는 가능한 꾸미지 않은 본연의 내 모습으로 있고 싶거든. 자연체가 제일 멋있다는 말을 들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면 매우 편안할 것 같아. 탤런트로서의 개성은 물론, 사람들 앞에 서는 일을 하고 있는 이상, 겉으로 보이는 아름다움도 중요해요. 피부의 느낌이라던가, 트레이닝으로 단련한 육체라던가, 겉으로 보이는 아름다움을 평가받는 것도 기뻐요! 라이브 중에는 비주얼의 상태가 자연스럽게 좋아져. “오옷, 좋은 얼굴을 하고 있잖아” 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아. 팬 분들에게 일제히, 게다가 직접 시선을 받는 상황이라는 건 상당히 특수하잖아? 예쁘게 있고 싶다, 더 멋지게 있고 싶다는 마음이 호르몬 밸런스를 활성화시키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단 말이지(웃음). 이번에 찍은 사진을 보고 생각했는데, 조금 뺨이 빵실빵실한 것 같아. 앞머리를 내려서 어려보일 뿐인가? 30대에 들어와서는 앞머리를 올려서 날렵한 얼굴로 보이도록 하고 있거든. 하지만 오늘은 아이돌 잡지의 촬영이니까, 아이돌스럽게 앞머리를 만들어봤습니다(웃음).
【근황】
새로운 일이 정해져서 엄청나게 일하고 있어요! 그래서 오랜만에 등장하는데도 사생활의 근황이 진짜 없어. 미안해(웃음). 4월부터 닛테레에서 시작하는 드라마의 일 때문에 말이지. 『왜 내가 갓설교』 라는 오리지널 각본의 학원 드라마에 출연합니다! 엔터테인먼트성이 넘치는 작품이고, 나는 지금까지 연기해본 적 없는 타입의 역할 한없이 밝고 바보 같은 캐릭터를 연기해. 그래서 오랜만에 하는 드라마 현장도 아닌데, 이상한 긴장감이 있어(웃음). 이 취재를 하고 있을 때는 아직 준비 단계이지만, 촬영에 앞서 출연진들이 모여 대본을 읽는 스케줄이 있었거든. 주연인 히로세 아리스상을 필두로, 기무라 요시노상, 코테 신야상 등, 평소부터 밝은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극본 읽기 때부터 「오늘이 처음 얼굴을 마주하는 날이었던가?」 싶을 정도로 현장의 분위기가 달아올랐어. 나도 익숙하지 않은 테이스트의 작품이지만, 자연스럽게 마음을 담을 수 있었던 건지 「와타나베군, 그런 느낌으로!」 라는 말을 스탭 분에게 들었어. “좋아, 처음에 잡은 느낌이 괜찮게 잘 갔다!” 라면서 안심했어(웃음). 4월에 시작하는 드라마니까 봄다운 장면도 있거든. 한 발 먼저 봄을 맛보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