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오역 있을 수 있음!

 

 

Happy Thanks Party!

Snow Man

2025년 1월 22일에 데뷔 5주년을 맞이한 Snow Man과 건배~! 응원해준 여러분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서 파티를 개최! 어떤 대기록보다도 9명의 해피한 웃음이 가장 큰 선물이에요♡

 

 

9명이 말하는 데뷔로부터의 5년, 앞으로의 5년.

데뷔 이후, 최고 속도로 계속 달려온 Snow Man에게 이 5년은 어떤 것이었는가. 그리고 앞으로의 자신은 어떻게 되어나갈 것인가. 각자 되돌아보며 앞으로의 이야기를 했다.

 

히카루

- 자신의 일처럼 활동을 응원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건 정말로 든든해. 그게 내가 이 세계에 있는 이유가 되었어. 고마워.

2023년의 투어에서 데뷔 발표를 했던 도쿄돔에 다시 섰을 때는 지금까지의 궤적을 느끼게 되면서 찡하게 다가왔어. 모든 활동은 9명이었기 때문에 할 수 있었던 것이고, 되돌아보면 팬 분들이나 스탭, 멤버... 모두가 Snow Man에 대한 사랑이 흘러넘치고 있어서 정말 근사한 팀이라고 느끼고 있어. 힘들었을 때는 코 수술로 쉬었을 때. 여러분 앞에 서지 못하는 것, 멤버들에게 부담을 지게 만든 것이 면목 없었거든. 건강의 중요성이 몸에 스며들었고, 퍼포먼스를 할 수 있는 것에 대한 감사함을 더욱 느꼈어. 꿈이나 목표는 “이뤄지면 좋겠네” 가 아니라, 실현시키기 위해서 확실하게 나아가는 것이 중요해. 5년간 그걸 계속해온 결과, 여러 가지 꿈이 이뤄졌다고 생각하고 있어. 그러니까 앞으로도 지금을 착실하게 쌓아나가고 싶네.

 

라울

- 추억도 소중히 하고 싶지만, 마음은 미래에 더 두고 싶으니까 같이 즐거운 일을 더 많이 만들어 갈 수 있으면 좋겠어.

길고, 길고, 길었던 5년이었어. 16살부터의 5년은 인생에서 가장 변화가 많은 시기라고도 생각하거든. 그 시간을 Snow Man의 멤버로서 보낼 수 있었다고 생각하면, 감회가 깊네. Snow Man이라는 그룹 밖에 몰라서 다른 경우와 비교할 수는 없지만, 매번 라이브에서는 최고의 경치를 보고 있어. 나 자신은 그때마다 해야만 하는 일을 하면서 단련됐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지금에 이르렀다는 느낌을 받고 있어. 20대 중반으로 향해가고 있으니까, 앞으로는 생기발랄하면서도 스킬도 갖춘, 두 가지 매력을 겸비한 사람이 되는 게 중요해질 것 같아. 앞으로의 5년도 지금까지의 5년만큼 성장을 이룰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쇼타

- 5년간 고마워. 기념 주년인 타이밍에 여러 가지 컨텐츠를 늘려서 이제까지의 은혜를 갚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으니까 기대하고 있어줘.

굉장한 숫자일 정도로 많은 일을 해왔으니까, 활동량으로 따지면 5년 치가 아닐지도 몰라(웃음). 한 마디로 되돌아보는 건 어렵지만, 굳이 표현하자면 “격동” 이려나. 지금으로 이어지는 모든 것이 시작됐다는 의미로서도, 도쿄 돔에서의 데뷔 발표는 선명하고 강렬한 추억이야. 공연장의 환성과 비명, 여러 가지 감정이 뒤얽히는 풍경을 생생하게 볼 수 있었던 건 굉장한 경험이었어. 응원해주시는 분들의 존재와 그 무게를 알고 있기 때문에야말로 열심히 해올 수 있었네. Snow Man이라는 이름은 이제 어느 정도 알려졌다고 생각하니까, 앞으로는 개개인으로서도 더욱 널리, 안방에 알려지고 싶네. 「이런 일을 하고 싶어」 라는 것보다는, 팬이 아닌 분들에게도 더욱 기억되어지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어.

 

료타

- 앞으로도 많은 시간을 여러분과 같이 걸어가고 싶어요. 서로 그 시간을 소중히 하면서 공유해나가요!

떠오르는 경치를 하나 꼽자면, 2023년에 했던 첫 돔 라이브 오프닝에서 9명이 곤돌라에 나란히 서있었을 때. 염원하던 장소에 섰다는 감동과 몇 만 명이나 되는 사람이 모여줬다는 기쁨이 밀려와서 잊을 수가 없어. 개인적으로는 가부키나 시대극에 도전한 것도 기뻤네. 보람도 있었고, 배운 것들이 양식이 되었구나... 싶어서. 고전했던 것은 『EMPIRE』 의 안무려나. 지금까지 했던 장르와는 완전히 달라서, 지금도 익숙하지 않은 기분이 들어. 하지만 그 댄스는 익숙해지면 안 되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해. 그리고 변화해나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앞으로도 뿌리는 변하지 않을 거라는 느낌이 드네. 그때그때 되고 싶은 나를 그리면서, 한 걸음씩 가까워지는 노력을 할 수 있는 나로 있고 싶다고 생각해.

   

다이스케

- 앞으로도 다 같이 추억을 쌓을 수 있으면 좋겠네. 저는 손을 놓을 생각이 없으니까, 여러분도 놓지 말고 따라와 주세요!

눈 깜짝할 사이였던 5년이네. 시간을 쌓아가면서 그룹의 농도는 더욱 진해졌어. 데뷔 후에 무관객 라이브를 했을 때는 솔직히 힘들었지만, 우리는 여러 가지를 경험하면서 흡수를 많이 했고 늘 최고의 업데이트를 하고 있어. 그게 Snow Man의 장점이라고 생각해. 모든 면에서 과거보다 지금이 더 레벨이 높아졌다는 자신감도 있고, 나로서도, 그룹으로서도 항상 “지금” 이 최고이고 싶어. 그리고 매번 라이브에서 팬들과의 공간을 맛볼 수 있는 Snow Man은 행복한 그룹이라고 느끼고 있어. 다만, 대기실에서는 앞으로도 계속 지금처럼 변함없이, 다 같이 너무 웃어서 「목 아파!」 라고 말할 정도로 즐겁게 지내고 있으면 좋겠어. 그건 최고잖아!

 

타츠야

- 『Dear,』 라는 곡에 저희들의 마음을 담고 있지만, 다시 한 번 여기서 전하고 싶어. 지금까지 정말로 고마워. 앞으로도 잘 부탁해.

눈 깜짝할 사이였던 5년이네! 하지만 주위 사람들은 「엣, 아직 5년?」 이라면서 놀라는 일이 많아서, 그때마다 「아직 5년이네요~」 라는 대화를 반복하고 있어(웃음). 우리에게 큰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하는 건, 2023년 섣달 그믐날의 생방송 스트리밍. 팬 여러분과 함께 해를 넘기고 싶어서 YouTube로 스트리밍을 했는데, 그게 그 당시의 일본 기록이 되었어!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고 계신다는 걸 느꼈네. 개인적으로는 앞으로 버라이어티나 MC에 대해서 기합을 넣고 마주해나가고 싶어. 뭐든지 하려고 하면 어중간해지니까, 나한테는 “때때로 연기” 가 맞는 것 같아. 5년 후의 나인가~. 몸이 여기저기 덜커덕거리진 않을지, 그게 좀 걱정이에요(웃음).

 

렌

- 나가고 싶어도 좀처럼 나갈 수 없었던 잡지에 지금도 나올 수 있는 것은 찾아주시는 독자 여러분의 덕분. 앞으로도 잘 부탁해.

짧은 것 같으면서도 길었네. 충분히 많은 일들이 있었고, 확실히 길었어. 힘들었던 일도 많이 있었어. 그래도 괴로웠던 기억보다도 즐거웠던 추억이 인상에 남아있네. 9명이 함께 기뻐했던 일 중에서 바로 떠오르는 건, 도쿄돔에서 야구를 했던 것. 그건 즐거웠네에. 또 9명이서 야구를 하고 싶어! 다음엔 LA 같은 해외가 좋을 것 같아. 2024년의 5대 돔 투어에서는, 그야말로 이 그룹이기에 볼 수 있는 풍경을 봤어. 그리 쉽게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니까 말이야. 5주년에도 Snow Man이라서 볼 수 있는 절경이 있을 거라고 확신하고 있어. 개인적으로도 명확한 목표가 있지만, 무엇보다도 하나하나의 일을 즐기면서 나아가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어.

 

료헤이

- 5주년이라는, 함께 축하할 수 있는 하나의 숫자를 같이 맞이할 수 있었다는 것이 정말 기뻐. 앞으로도 “고마워” 가 닿는 장소에 있어주세요.

꿈만 같은 5년이었어. 데뷔한 것이 매우 커다란 사건이었네. 우리의 곡을 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뻤고, 그걸 많은 분들에게 전할 수 있었으니까. 힘들었던 일 중에서 떠오르는 건 『BREAKOUT』 의 MV 촬영 때. 안무도 격렬했는데, 12시간이 넘게 이어진 촬영이라서 체력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힘들었어(웃음). 뭐어, 그리고 라이브 공연장이 점점 커지면서, 돔에서 응원봉의 바다를 볼 수 있었던 것도 인상 깊었네. 동경해오던 것들이 차례차례 이뤄진 것은 팬 여러분들의 덕분. 그룹으로서도, 개인으로서도 일에서 활약하는 건 중요하지만, 그것들이 전부 이어져서 결국은 팬들을 소중히 여기는 것으로 귀착된다고 생각해. 이건 아이돌의 사명이지만!

 

코지

- 팬 여러분을 소중히 여기고 싶어. 언젠가 만날 수 있을 거니까 말이야. 그날까지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어.

길었어. 아니, 아직 5년이라는 느낌이네. 벌써 10년 정도 활동한 것 같은 기분이거든. 나한테는 2024년이 특히 진했어. 9월에는 일본에 거의 없었으니까 말이야. 솔직히 말하면 바빠서 힘들었지만, 현장에서는 지친 얼굴을 보이지 않았던 것 같아. 거기서 힘들다는 얼굴을 보이면 촌스럽지 않아? 그래서 언제나 기운차게 있으려고 의식했었어. 이 5년 동안 TV에 많이 나가게 되면서, 길에서 말을 걸어주시는 일이 늘었어. 「무카이군에게 기운을 받았습니다」 라든가, 「Snow Man을 계기로 남자친구가 생겼습니다」 같은 말을 들으면 엄청 기뻐! 팬 분들이 해주는 말에 기운을 얻고 있어! 그러니까 나는 앞으로도 쭉, 그렇게 무언가의 계기가 되는 존재로 있고 싶어.

 

 

Snow Man
확대판 스노모리🌲

5년 전에 봉인한 타임캡슐을 드디어 오픈! 당시의 지면 내용을 잊은 사람도, 보지 못했던 사람도 ↓ 의 기사로 복습합시다. 마지막에는 베스트 앨범의 정보도!!

 

축 데뷔 기념!! 『5년 후의 나에게』 편지를 쓰자♪

2020년 1월 22일은 Snow Man의 CD 데뷔일이기도 하고, MYOJO 3월호의 발매일이기도 합니다! 짝짝짝. 기념비적인 날에 여러분의 마음을 담은 타임캡슐을 묻어두고, 5년 후에 열자♪ 는 주제로 미래의 자신에게 맡기는 편지를 써보기로 했어. 「편지라는 이름의 할당량이네(웃음). 5년 후의 나에게. 건강한가요? 저는 건강합니다...」 라고 읽으면서 쓰는 사쿠마. 그 옆에서 사쿠마의 “츠” 를 쓰는 방법이 틀렸다는 것을 아베가 지적. 투닥거리는 둘을 제쳐놓고, 다른 멤버들은 눈 깜짝할 사이에 다 써서 보물 상자 안에. 내용 공개는 5년 후. 두근두근하면서 기다려줘~!

 

축 데뷔 5주년!! 『5년 후의 나에게』 의 편지가 들어있는 타임캡슐을 열자♪

데뷔 때 썼던 『5년 후의 나에게』 의 편지. 누구에게도 보여주지 않고 그대로 봉인해뒀던 소중한 편지입니다만... 무려! 멤버 모두가 편지를 쓴 것조차도 잊고 있었다!! 당시에 「좋은 기획이네에~」 라고 말하고 있던 라울까지 완전히... 뭐, 그 정도로 바빴던 5년이었다는 걸로(웃음). 「당시에 이루고 싶다고 말했던 꿈은 실현되었어」 라고 말하며 되돌아봤어. 직필 편지와 함께 멤버들의 감상을 즐겨줘!

 

 

아베 료헤이

2025년의 Snow Man 아베상에게

우선, 오늘도 수고했어!

컨디션을 망가뜨리진 않았나요? 저는 건강합니다.

얼마 전에 위대한 선배, 아라시 분들의 라이브를 보게 해주셨습니다. 데뷔곡 『A•RA•SHI』 를 데뷔 당시의 연출•영상과 함께 선보이고 있던 아라시 분들과 공연장의 팬 여러분은 매우 행복해보여서. 울었습니다.

Snow Man을 이런 그룹으로 만들고 싶어.

Snow Man의 팬도 이런 느낌으로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5년 후, 이 정열을 계속 가지고 있었으면 좋겠네.

2020.1.22. Snow Man 아베 료헤이 

아라시 분들의 라이브가 정말 인상에 남았었네~. 당시에 내가 느꼈던 것과 장래로 연결시키는 문장 구성이 좋아(웃음). 목표가 이뤄졌는지 어떤지는... 내가 판단할 수 있는 게 아니니까 팬 여러분에게 맡길까나. 하지만 정열은 계속 가지고 있어. 초심이 가득 차있는 편지네. 초심을 잊은 건 아니지만, 글로 남아있으니까 오랜만에 초심 그 자체에 닿은 느낌이 들어. 10주년 때에도 지금 느낀 것과 같은 감정이 끓어오른다면 좋겠네.

 

차분히 편지를 읽기 시작한 아베. 「100점!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5년 전의 내가 제대로 잘하고 있네! 좋은 편지라고 생각해(웃음)」 라며 자화자찬하고 있었어.

 

미야다테 료타

5년 후의 너에게.

32살이네. 자신의 꿈, 이루었나요?

살고 싶은 집에 살고 있나요?

농담은 여기까지...

너는 지금, 고민하고 있어요.

본인의 장소, 강한 척 하고 있지만 사실은 불안하지.

주위 사람들을 너무 신경 써서, 본인의 의견은 말하지 못하는 스스로에게 초조해하고 있어요.

32살에는 괜찮겠지.

사랑을 잊지 말고. 감사의 마음으로 열심히 해.

당시의 꿈이 명확하게 적혀있지 않으니까 뭐라고 말은 못하겠지만, 가부키나 시대극, 요리 방송 등의 폭 넓은 경험을 했으니까 분명히 이뤘을 거라고 생각해! 집은 그럭저럭이려나(웃음). 에, 이 때 고민하고 있었구나! 내 의견을 말하지 못해서 답답함 같은 게 있었던 걸까. 지금은 그런 감정이 전혀 없고 멤버들에게도 말로 잘 전하고 있어. 「이런 걸 썼었구나...」 싶은 내용이지만, 이렇게 시간이 지나서 읽어보니까 재미있네!

 

연 순간, 「와, 빨간색으로 썼어!」 라며 새빨간 편지에 놀라는 미야다테. 「좀 무섭지 않아!?」 라며 주변에 보여주면서 폭소하고 있었어.

 

와타나베 쇼타

5년 후의 나에게

Snow Man 달아오르고 있나요?

이제 32살이에요!! 겉모습이 바뀌지 않았기를!!

그리고 돔에서 라이브를 하고 있기를!

레귤러 방송 가지고 있나요?

아무튼 인기 있어줘!!

27살의 쇼타로부터

「돔에서 라이브를 하고 있기를」 이라든가, 「레귤러 방송 가지고 있나요?」 라든가, 적은 것들이 꽤 이뤄졌어! 겉모습도 그다지 안 바뀌지 않았어? 스킨케어에 신경 쓰고 있는 만큼 좋아졌으려나!? 이 편지를 읽고, 말의 힘이란 중요하다고 생각했어. 지금의 나는 5년 전보다 더 많이 차분해졌을지도 몰라. 하지만 에너지가 약해지는 것은 좋지 않으니까, 30대에 맞는 행동을 하면서 내면은 언제까지나 반짝반짝하게 있고 싶어!

 

새로운 목표로서 「몸을 쓰는 기획 등, 어떤 일에든 도전하고 싶어. 그런 모습이 드라마와의 갭이 된다면 좋겠네」 라는 와타나베.

 

무카이 코지

안녕하세요! 모두의 만능 조미료인 시오코지보다도 무카이 코지입니다. 25살이에-요.

건강한가요!? 25... 30살의 무카이 코지군!!

5년 전에 이 편지를 쓰고 있어요.

변함없이 고이고이스- 하고 있나요?

멤버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있나요!?

Snow Man에 들어와서 초반엔 신경을 쓰고 있었지만

그런 것도 서서히 없어졌지~

훗카상은, 훗카라고 부르고 있는 거 아니가!?

우쭐해지지 말고, 앞으로도 힘내!

25살 Snow Man 무카이 코지

「고이고이스-」 는 지금도 하고 있어! 「훗카」 라고는 안 부르고, 계속 「훗카상」 이니까 우쭐해지지는 않았다는 거네. 전체적으로 너무 진지한 편지구만~. 앞으로의 5년 동안에도 눈앞에 있는 일을 열심히 해나가고 싶어. 목표는 그다지 가지고 싶지 않아. 그게 골이 되어버리기도 하고, 목표를 달성했을 때 모티베이션이 떨어지니까 말이지. 팬 분들과도 많이 만나서, 다 같이 와아와아 신나게 지낼 수 있다면 눈 깜짝할 사이에 또 5년이 지나가 있지 않으려나.

 

편지를 읽으면서 「길어. 재미없네!」 라며 스스로를 지적. 「지금 쓴다면 백지라든가, “건강해?” 만 써도 괜찮아. 그게 더 웃겨!」

 

후카자와 타츠야

32살의 후카자와 타츠야에게

건강하게 지내고 있나요?

Snow Man은 최고의 그룹으로서

잘 나가고 있나요?

무조건 잘 나가고 있겠죠!

겨우 스타트 라인에 선 Snow Man

후회가 남지 않도록 전력으로 정상을

목표해주세요.

27살의 후카자와로부터

솔직히 잘 나간다, 아니다의 기준은 잘 모르겠지만, 과거의 나에게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건 「최고의 그룹이 되었어」 라는 것! 그리고 「전력으로 정상을 목표해주세요」 라고 적혀있는데, 뭣하면 그 마음은 당시보다 지금이 더 크고 뜨거워져 있다고 생각해. 그건 그런데 말이지, 봉투에 「조니 뎁」 이라니... 5년 전의 나, 완전 재미없네에(웃음). 게다가 글씨가 너무 더러워. 지금이면 좀 더 예쁘게 쓸 수 있는데~!

 

「용케 남아있었네~」 라며 웃는 얼굴이 된 다음 순간... 모두가 봉투에 자신의 이름을 쓴 와중에 「조니 뎁」 이라는 글자를 보고 깜놀.

 

라울

라울(21)에게

어때? 순조로워?

가족과 친구는 소중하게!

계속 반짝여줘!!

라울(16)로부터

효도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고, 친구와의 시간도 확실하게 있었으니까, 그야말로 이 편지대로 되지 않았으려나. 다만, 정말 부끄러우니까 이제 편지는 쓰고 싶지 않아(웃음). 지금, 목표는 많이 있지만, 아무튼 노력을 계속 할 수 있는 사람으로 있고 싶어. 연예계의 일이란 신기해서, 엉뚱한 부분에서 꿈이 이뤄지는 일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걸 진정한 성공 체험이라고 착각해버리면 노력하지 않게 되어버리거든. 그러니까 언제까지나 노력하면서 열심히 하고 싶어.

 

주뼛주뼛 열어보더니 「글씨가 더러우니까 팬 분들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아. 지금이라면 좀 더 어른스러운 글씨를 쓸 수 있는데」 라며 빨개진 얼굴.

 

사쿠마 다이스케

5년 후의 사쿠마에게

최근에 어때? 바빠?

거기서는 이미 애니메이션의 주제가를 맡았나요? 무슨 애니메이션일까~. 기대되네~^_^

CD는 몇 번째를 발매했어?

드라마 같은 거에 나갔어? 버라이어티만?ㅋㅋ

성우에 도전할 수 있었어? 칸무리 방송이나 레귤러는 가지고 있어?

『D.D.』 가 Live에서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하는 곡이 되었어?ㅋㅋ

지금 나는 굉장히 즐거워! 그쪽의 나도 해피해? 질문만 해서 미안해.

거기에 갈 때까지 여러 가지 일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전부 즐길게!

아직 현역을 더 즐겨줘^_^

사쿠마 다이스케로부터.

적혀있는 거, 전부 이뤘어~! 그렇게 생각해보면 5년 전에도 하고 싶은 것이 명확했고, 보이고 있던 것도 있었네. 전체적으로도 ‘이렇게 되어있지 않으려나’ 하면서 제대로 붙잡고 있었던 것 같아. 5년 후에도 또 여러 가지가 이뤄져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은 있지만... 아무튼 성우업에서는 주역으로서 대히트를 목표하고 싶어. 주제가도 Snow Man이 담당한다면 더욱 좋겠네. 연기에서도 출연한 영화로 레드카펫을 걸어보고 싶어.

 

「조금 두근두근하면서 열었어」 라는 사쿠마. 「빽빽하게 적혀있었는데, 이야~ 재밌었어!」 라며 흥분하면서 읽고 있었어.

 

메구로 렌

5년 후의 나에게

27살의 나는,

제대로 놀고 있어??

22살의 메구로 렌으로부터

22살이라니 진짜야? 「젊네」 싶었고, 일단 이 숫자에 깜짝 놀라서 「대박!」 이라고 생각했어. 당시의 나에게는 27살이 상당히 어른으로 느껴졌겠지. 「놀다」 에는 다양한 의미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이건 단순히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는 거야. 그런 의미로서는 지금의 나, 제대로 놀고 있어. 앞으로 5년이 지나면 32살인가... 1년 뒤도 어떻게 될 지 전혀 모르겠네. 말할 수 있는 건, 이것저것 바뀌어가겠지- 라는 것 정도려나.

 

「뭘 썼는지 전혀 기억이 안 나」 라며 진지한 표정으로 편지를 손에 든 메구로. 개봉해서 읽기 시작하자마자 환하게 웃음이 퍼졌어.

 

이와모토 히카루

5년 후의 히카루에게.

30대, 축하해!!

액션, 근육 트레이닝, SASUKE,

다양한 일에 도전하고 있나요??

몸조심하면서

앞으로도

멋진 작품 많이 만들어주세요.

응원하고 있어요!!

이와모토 히카루 26살 

5년 전의 상상은 그렇게 틀리진 않은 것 같아. 『SASUKE』 도, 근육 트레이닝도, 안무도 변함없이 하고 있고, 드라마에서 액션도 했어. 자필 편지라는 건 좋네. 지금은 편리한 게 많지만, 거기에 의지하기만 하면 인간으로서 약해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최종적으로는 사람이 손을 대야만 하는 일도 있으니까, 그런 식으로 살아있다는 감각도 소중하게 여기고 싶어. 5년 후의 나에게 편지를 보낸다면... 「20대의 내가 질투할 것 같은 30대를 걸어줬으면 해」 라고 쓰지 않으려나.

 

미래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등산 욕구가 올라가서. 지금 당장은 무리지만 언젠가 설산에도 올라가보고 싶어」 라면서 두근거리고 있었어.

 

 

RELEASE News

감사를 담아 베스트 앨범에 첫 솔로곡 수록!

히트 싱글과 함께, 팬들이 선택한 곡과 멤버들이 선택한 곡, 솔로곡이 들어있는 볼륨 만점의 베스트 앨범. 9명에게 솔로곡에 대한 생각을 들었어.

 

이와모토 : 솔로가 9곡이라니 배가 부를 것 같아(웃음). 『7%』 는 어른스러운 곡을 하고 싶어서 선택한 곡. 안무는 평소부터 신세를 지고 있는 PURI상에게 부탁했어. 나의 장점을 끌어내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후카자와 : 5년간을 정리한 앨범이니까 솔로곡도 팬 분들에 대한 감사함을 노래하고 싶었거든. 내 마음을 작사가님이 말로 만들어주신 것이 『iro iro』. 가사를 차분히 들어줬으면 좋겠어. 꽤 와글와글하고 즐거운 곡이야.

라울 : 이제까지의 노선에서 한 단계 위를 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Induction』 은 비틀지 않고 내 느낌이 나는 곡으로 만들었어. 지금은 하나의 개체로서 내 세계관을 넓혀가고 싶다기보다는 단단하게 다지고 싶은 단계라는 생각을 하고 있어.

와타나베 : 『소리가 나는 쪽으로』 는 흥이 좋은 J-POP. 나답지 않은 곡으로 하고 싶어서 스탭 분들에게 상담을 했는데, 「팝한 곡을 들어보고 싶다」 는 얘기가 많았거든. 일주일의 일상을 그리고 있는 가사니까, 출퇴근이나 통학 중에 들어주면 좋겠네.

아베 : 솔로곡 『차라리, 싫어할 수 있게 된다면.』 을 듣고 심쿵해준다면 기쁠 것 같아. 베스트 앨범은 팬 분들에게 「언제나 고마워」 라는 의미가 강하니까, 팬들과 Snow Man이 만들어낸 작품이라고 느끼고 있어.

미야다테 : 길게 사랑해주셨으면 한다는 마음에서, 솔로곡 『I・그래도 멈출 수 없어』 는 가요곡의 테이스트로 만들었어. MV는 THE 장미의 세상에서 미야다테 월드를 전면에 내세워봤어. KABA.쨩에게 부탁한 안무도 따라해줬으면 좋겠네.

무카이 : 연인이나 가족이나 친구라든가, 의외로 만나고 싶을 때에 만나지 못하잖아? 『파인더』 를 듣고, 가까이에 있는 소중한 사람을 떠올려준다면 기쁠 거야. 그리고 알람에 딱 좋은 곡이기도 하고, 사진을 찍으러 가고 싶어질지도!

메구로 : 얼마나 괴로운 일이 있어도 아침은 온다고 생각했을 때, 같은 기분인 사람들의 등을 다정하게 밀어주는 곡을 만들고 싶어졌어. 『아침의 시간』 은 스탭 분들과도 많이 얘기해서 진심으로 부르고 싶다고 생각한 곡으로 만들어졌어.

사쿠마 : 「최애가 있는 생활이란 좋지! 힘낼 수 있네!」 라는 것을 팬 여러분들에게 전하고 싶어서 만든 솔로곡 『지키고 싶어, 그 웃는 얼굴』. 오타쿠인 면도 아이돌인 면도 보일 수 있는 것이 나의 강점이라고 생각하니까, 두 가지의 마음을 다 담았어.

   

 

https://www.instagram.com/p/DFG-B_PPTWX/

⛄️통상판의 표지 촬영 컨셉은 「파티」. 의상도 세트도 흰색으로 통일. Snow Man이니까 「흰색」 을 강조하면서, 멤버들의 웃는 얼굴은 부드럽고 따뜻하게. HAPPY한 느낌과 축하의 느낌으로 가득한 1장으로. 그리고 이런 시츄에이션을 그대로 가지고 특집 페이지 촬영에!🏃

현장에 있던 풍선을 손에 들고 놀기 시작한 사쿠마와 라울과 아베. 배구처럼 토스를 하면서 풍선을 가지고 노는 그들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무카이와 메구로. 그러는 동안 와타나베는 본인이 안고 있던 「5」 모양의 풍선을 던지기 시작했는데, 예측불가능하게 날아다니는 풍선에 모두 대폭소😆🎈

그 후, 통상반의 뒷표지와 칫코이판의 표지 촬영에. 조금 전과는 전혀 다른 컬러풀한 세트업으로 갈아입고 촬영 재개. 멤버 컬러와는 일부러 다른 색의 의상을 걸친, 비비드하고 신선한 9명의 모습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이 날은 5년 전에 썼던 타임캡슐을 여는 기획도 실시. 이것은 2020년 3월호 「Myojo」 취재 때 「5년 후의 자신에게 보내는 메시지」 로서 각자가 적은 것. 자신이 쓴 메시지를 읽으면서 「굉장히 진한 시간이어서...」 라고 말하기 시작한 미야다테. 그러자 옆에서 인터뷰를 받고 있던 사쿠마도 「나도 지금 같은 말 하려고 했어!」 라고. 게다가 이와모토까지 「5년간은 농후했다」 고 이야기해, 「뭐야, 똑같잖아!」 라며 모두 웃는 얼굴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5년 전, 메시지 봉투에 조니 뎁이라고 이름을 썼던 것은 후카자와. 「부끄러워! 썰렁해!」 라며 스스로 태클을 걸고 있었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p/DFe9BMMvZwr/

이번엔 Snow Man 표지 촬영의 뒷이야기🎈 그 ①

팬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무엇보다도 뜨겁게 이야기 했던 라울, 「5년간 계속 응원해준 사람도, 최근에 좋아하게 되어준 사람도 소중한 존재이니까 앞으로도 활동하면서 그 어느 쪽도 놔두고 가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어!」 라며 역설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또 앞으로의 목표 중 하나는 「맛있는 고기감자조림을 만든다. 지금 연구 중이에요」 라고 합니다😋

그리고 표지 해금을 할 때도 전해드렸던 에피소드입니다만, 미야다테 료타가 이 5년을 「굉장히 진한 시간이어서...」 라고 얘기하고 있었던 것을 옆에서 인터뷰 하고 있던 사쿠마 다이스케가 듣고 「나도 마침 같은 말을 했어!」 라며 흥분. 사실은 그 전에 이와모토 히카루도 5년간을 「농후했다」 고 표현하고 있었던 것을 알고 「다들 똑같잖아!」 라며 사쿠마와 미야다테 둘 다 (감정을 공유하고 있는 것을 기뻐하며) 웃는 얼굴이 되었습니다😊

Snow Man 표지 촬영의 뒷이야기는 다음 회로 이어집니다. 기대해주세요🤞

 

https://www.instagram.com/p/DFfBmgSCQAO/

이번엔 Snow Man 표지 촬영의 뒷이야기✌ 그 ②

스노모리에서는 데뷔 5주년 기념일에 발매된 베스트 앨범에 대한 것과 5년 전에 썼던 타임캡슐에 대해서 토크! 첫 솔로곡에 대한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이와모토 히카루는 「팬들이 선택한 곡에 들어있어서 기뻤던 것은 『Crazy F-R-E-S-H Beat』 나 『EVERYTHING IS EVERYTHING』. 나도 꽤 좋아하는 곡이니까. 그리고 『Party! Party! Party!』 와 『Cry out』 에 관해서는 내가 안무를 짠 곡이라는 것도 있지만, 주니어 시절부터의 곡이 팬 들이 선택한 곡에 들어가 있다는 게 기뻐」 라며, 계속 응원해주고 있는 사람들의 존재를 절실하게 느끼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타임캡슐을 열었을 때의 촬영 뒷이야기는 다음 회에 전해줄게요♬

 

 

https://www.instagram.com/p/DFfHbsqJqIF/

이번엔 Snow Man 표지 촬영의 뒷이야기☃ 그 ③

타임캡슐에 얽힌 뒷이야기 4연발입니다💥

✔ 5년 전에 썼던, 5년 후의 자신에게 보낸 편지는 협의를 한 것도 아니었는데 라울 이외에는 멤버 컬러의 펜으로 적혀있었습니다✒ 그걸 잊고 있었던 미야다테 료타는 「빨간 글씨로 편지라니... 재밌네!」 라고 말하면서 진지한 표정으로 읽고 있었습니다. 다 읽고 나서는 「봐도 돼」 라면서 스탭에게 건네주기에 소리 내어 읽기 시작하자, 「소리 내서 읽는 건 하지 마!」 라며 단호하게 얘기했어요. 잠시 후, 누군가가 다시 소리를 내자... 「소리 내서 읽는 건 하지 말라니까!」 라며 부끄러운 듯 침묵하는 미야다테였습니다😳

✔ 타임캡슐을 개봉할 때, 무카이 코지는 「전혀 기억이 안 난데이~. 시시~한 거 적었겠제」 라며 편지가 들어있는 상자를 뒤적뒤적. 그러나 봉투에 이름 적는 것을 잊었던 무카이. 빛에 비춰보며 내용물을 체크. 오렌지색 글자가 비쳐 보이는 것을 보고 「내꺼다!」 라며 개봉✉

✔봉투에 이름을 쓰지 않았던 두 번째 사람은 사쿠마 다이스케. ♡마크가 그려져 있는 봉투를 비춰보더니 「내꺼 같은 글씨네... 아, 내꺼다!」 하고 발견. 열어보니... 글자가 한가득. 「대박」 「오~」 라고 말하면서, 전부 다 읽고는 「우하하하하...」 대폭소. 「전부 다 했네. 재밌어~. 나는 언제든지 뭐든지 알고 있군...」 이라고 중얼거리며 표지 촬영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 타임캡슐의 존재를 완전히 잊고 있던 와타나베 쇼타는 본인이 쓴 편지에 감동. 「이 편지 어디에 숨겨놨었어?」 라고 묻기에 「편집 담당의 책상 속에...」 라고 대답을 드렸습니다. 「이 편지, 가지고 가실래요?」 라고 편집 담당이 얘기하자 「쑥스럽네...」 라며 히죽거리더니 「집영사 어딘가에 묻어놔 줘」 라고. 집영사 빌딩 안에 구멍을 파도 되는 장소 같은 게 있을 리 없잖아요...😅

 

최고로 따뜻하고 최고로 HAPPY한,

Snow Man의 “데뷔 5주년 파티”🎂

부디 발매 중인 Myojo 3월호에서 체크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