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오역 있을 수 있음!

 

 

『특수9 season7』

무카이 코지

이노하라 요시히코 주연의 인기 시리즈 『특수9』 이 방송중. 전작에 이어, 코지가 미츠야 쇼헤이로서 등장합니다!

 

 

- 다시 한 번, 연기하는 미츠야 쇼헤이는 어떤 인물?

밝고 까불이에 “칭찬받고 싶어” 가 베이스에 있어요. 하지만 일은 제대로 하는 사람이고, 수사 지원 분석 센터의 분석관으로서 특수반을 백업하는 인물. 솔직히 그정도로 특수반의 방에 갈 필요는 없는데 항상 얼굴을 내밀고 있어. 특수반을 동경하고 있어서 울타리 안에 들어가고 싶어 하는, 관종인 부분도 있으려나.

 

- 특수반과의 어떤 조합에 주목해줬으면 해?

저는 후키코시 (미츠루)상이 연기하는 아오야기상을 정말 좋아해서, 사실은 숨은 팬. 그런 아오야기상과 미츠야가 얽히는 일이 작년보다 많아져서, 이번 시즌에서는 아오야기상을 조금 괴롭히고 있으니까 그 부분은 주목해줬으면 해. 요전에 비는 시간에 후키코시상과 얘기할 수 있었는데 그것도 엄청 즐거웠어! 1대1로 떠드는 건 조금 긴장되지만. 물론 좋은 의미로 말이야. 굉장히 멋지니까. 후키코시상은 촬영 전에 「자아, 와라!」 라고 말하시는데, 나도 흉내 내서 현장에서 말하고 있어. 하지만 그대로 흉내 내는 것이 아니라 조금 바꿔서 「자아, 가볼까!」 라고. 무카이 오리지널 버전으로.

 

- 특수반의 멤버 중에서 더 친해지고 싶은 사람은?

신도 역의 야마다 (유키)군. 저번 시즌에 신도는 다른 부서에 연수 파견 중이어서 미츠야와 엮이는 일은 없었지만, 이번 시즌엔 특수반으로 돌아오니까. 야마다군과는 현장에서 대화했어. (후지와라) 죠이치로와 같은 드라마를 했었는데, 같이 카레를 먹으러 갔었다는 얘기를 들었거든. 「그럼 다음에 셋이서 갑시다」 같은 이야기라던가. 그리고 이번엔 젊은이 3인방인 신도, 타카오, 미츠야가 힘내는 장면도 있거든. 후카가와 (마이)상도 「이번에 젊은이들의 장면이 있네요」 라며 두근두근하고 있었는데, 젊은 층과 베테랑 사이에 파직파직 불꽃 튀는 전개가 있어서 신선했고, 팀워크도 기대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 이번 시즌에서도 미츠야의 변화나 성장을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러네. 미츠야라는 캐릭터는 아직 미완성이니까. 연기하면서 미츠야를 더 알고, 미츠야와 같이 성장해가고 싶어. 『거실의 마츠나가상』 에서는 꽤 애드립을 넣었으니까, 『특수9』 에서도 애드립에 도전해볼까 생각하고 있거든. 요전엔 대본에 없는 장면 하나를 감독님인 토요시마상이 늘려주셔서 미츠야가 귀여운 소리를 내고 있어요. 처음엔 「하후!」 였던 부분을 감독님의 오더로 「꺄!」 로 바꿔서. 2화에서 「꺄!」 라고 말하고 있는 미츠야는 봐줬으면 좋겠어(웃음). 그리고 (제너럴 프로듀서인) 오오카와상에게는 「미츠야에게 심쿵하는 장면을 만들어주세요!」 라고 부탁했거든. 범인이 미츠야의 연인이라던가, 첫사랑이었다던가 (그런 거) 좋다이가. 드라마로서도 재밌을 것 같죠.

 

- 특수반은 개성이 풍부한 형사들이 서로 부딪치면서 사건을 해결해갑니다만, Snow Man에서 의견이 어긋나는 경우엔 어떻게 하고 있어?

제대로 멤버들끼리 얘기해. 콘서트 회의도 우리는 매번 9명이 모이거든. 한 번은 대표로 모였던 적도 있긴 한데, 역시 9명인 편이 좋다고 하게 되어서 전원이 모이게 되었어. 다양한 의견이 있으니까, 회의에서 서로 제대로 생각을 얘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 그럼 Snow Man 중에서 특수반에 들어와 활약할 수 있을 것 같은 사람은?

테루니 아냐? 그거야말로 『사랑하는 경호 24시』 에 이어서, 특수반을 보디가드 해줬으면 좋겠어(웃음). 범인을 쫓을 때는 제일 먼저 달려갈 것 같고, 움직일 수 있으니까 말이제. 엄청 활약할 것 같아! 나는 조금 떨어져 있는 장소로 괜찮아. 미츠야 포지션으로 있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