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오역 있을 수 있음!

 

 

WHAT'S A "DATEKOJI" !?

무카이 코지 × 미야다테 료타

드라마에 출연 중인 두 사람이 표지와 권두에 등장. 촬영 중에도 대화하거나, 서로 개그를 하며 장난치거나... 닮지 않았는데 신기하게도 호흡이 딱 맞는 “다테코지” 의 관계성에 다가갑니다!

 

 

무카이 : 이번 달, 나랑 다테상이 표지라카네!

미야다테 : 감사하네.

무카이 : 그래서 “본인들이 다테코지를 해설한다” 라는 것이 테마래.

미야다테 : 과연, 그렇게 왔나!

무카이 : 우리 언제 친해졌었지? 내가 Snow Man에 막 들어왔을 무렵엔 특별히 사이가 좋다는 느낌도 아니었제?

미야다테 : 응. 소문에 따르면 그 무렵의 코지는 “군” 을 붙여서 불렀다는 것 같아.

무카이 : 맞아맞아, “미야다테군” 이라고 불렀대(웃음). 이미 그 기억은 없지만.

미야다테 : 너, 변해버렸구나(웃음)!

무카이 : 아하하! 하지만 지금도 물론 다테상을 향한 존경심은 있데이. 그 무렵의 관계성과는 바뀌었을지도 모르겠지만.

미야다테 : 바뀐 계기는 잘 모르겠지만. 하지만 Snow Man으로서 같이 있는 시간도 늘었고, 사적으로 만나는 시간도 늘었지?

무카이 : 아, 그체! 전에는 서로의 집이 가까웠다이가.

미야다테 : 그러네, 엄청 가까웠어.

무카이 : 그래서 자주 놀았었고, 사실은 우리 엄마랑 다테상의 어머니도 연락을 주고받고 있어(웃음).

미야다테 : 어머니들이 사이좋네. 그것도 꽤 클지도.

무카이 ; 게다가 다테상도 술을 마신다이가. Snow Man에는 의외로 술을 마시는 사람이 적데이. 그래서 조금 마시고 싶을 때, 다테상에게 「마시러 가자구!」 라고 말하는 일이 많은 것도 있을지도. 우리들, 술친구일지도 모른데이(웃음).

미야다테 : 확실히 그러네. 술자리라면 이것저것 이야기하니까 서로를 알아가게 되고.

무카이 : 즐겁게 보내니까 말이지. 그리고 그럴 때도 느끼는데, 아마도 나랑 다테상은 대화의 템포가 맞데이. ...그렇달까, 사적으로 만날 때 마 뜨는 거 있었나?

미야다테 : ......

무카이 : 마가 떴는갑네(웃음)!

미야다테 : 아하하! 지금은 일부러 한 거지만, 사적으로 만날 때 이상한 침묵이 생기는 일은 없을지도 모르겠네.

무카이 : 없네. 그런 이미지 없는걸.

미야다테 : 내 경우엔 무엇을 말할지 생각하는 시간이 침묵으로 이어져. 하지만 멤버 같이 가까운 관계성인 사람과는 느긋하게 생각하면서 얘기하는 일 같은 건 없으니까 말이지.

무카이 : 그리고, 그거데이. 나는 효율이 좋은 사람을 좋아하는데, 다테상은 결정이 빨라. 그다지 우유부단하지 않아.

미야다테 : 고민하지 않네.

무카이 : 알 거라고 생각하지만, 나는 우유부단하데이(웃음). 그래서 다테상이 정해주는 게 기분 좋아.

미야다테 : 「밥 먹으러 어디에 갈래?」, 그럼 여기로. 「뭐 먹을 거야?」, 이거랑 이거랑 이거! 라는 느낌으로, 비교적 내가 정하네.

무카이 : 맞아! 나는 그 의견에 올라탄다! 라는 느낌. 그리고 다테상은 재밌으니까, 내가 그런 부분에 흥미가 있기도 해. 같이 있으면서 전혀 질리지 않고 새로운 자극이 되거든. 신경 쓰지 않아도 되고.

미야다테 : 신경은 쓰라고(웃음)!

무카이 : ...에? 전혀 신경 안 쓴데이(웃음). 집에 갔을 때도 신경 안 썼고.

미야다테 : 그렇게 해도 괜찮지만 말이지. 전에는 자주 서로의 집을 왔다 갔다 했지만, 코지의 집은 “THE 무카이!” 라는 느낌이었어.

무카이 : 집도 내 느낌인가?

미야다테 : 응. 커피에 고집이 있거나, 소품 사용이 세련된 부분이라던가. 그리고 편리용품이 꽤 많네.

무카이 : 많을지도. 하지만 다테상도 다테상! 이라는 느낌이야. 이 소파에서 편안하게 있을 수 있어? 싶은 소파데이. 촬영 스튜디오에 있을 것 같은 단단하고 차가~운 녀석(웃음).

미야다테 : 그거 말이구나. 하지만 계속 앉아있으면 따뜻해져.

무카이 : 그리고 TV가 의외로 작아!

미야다테 : 아, 그거 말해버리는 거야? 그건 카메나시군에게 받은 TV니까.

무카이 : 그게 다테상의 그릇이 큰 부분이데이. 나는 (후지이) 류세이에게 받은 TV, “쪼매나네!” 하면서 새로 샀는걸(웃음). ...독자들이 오해하지 않도록 말해두겠지만, 그 TV는 지금 후배 집에 있어요!

미야다테 : 제대로 활용하고 있다는 거네(웃음). 그럼 앞으로 사적으로 둘이서 해보고 싶은 일, 있어?

무카이 : 서핑! 근데 바다에는 안 들어가고 보기만 하고 싶데이.

미야다테 : 안 하는구나(웃음).

무카이 : 잠수복은 입고 갈 거야. 그리고 나는 다테상이 미끄러지는 것을 찍고 싶어!

미야다테 : 누가 미끄러진다카노! 파도는 “타는 거” 니까!

무카이 : 아, 타는 건가(웃음). 파도를 타고 있는 다테상을 촬영하겠습니다!

미야다테 : 나는 캠핑도 좋겠네에, 라고 생각하고 있어.

무카이 : 진짜가? 다테상 캠핑 갈 수 있나?

미야다테 : 갈 수 있어. 의외로 나는 자연을 좋아하니까. 그렇지 않았다면 탈출섬에 못 갔겠지?

무카이 : 하긴 그러네. 캠핑 엄청 좋네. 지금은 아직 추우니까 조금 더 따뜻해지면 가자.

미야다테 : 응. 일이라면 둘이서 하고 싶은 건 거리를 어슬렁거리는 거려나.

무카이 : 거리를 어슬렁!

미야다테 : 사람과 만나는 로케를 좋아해. 상점가 같은 곳을 어슬렁어슬렁 걸으면서 거기에 살고있는 남녀노소와 대화하는 거지.

무카이 : 우와~. 즐거울 것 같고, 엄청 좋네!

 

 

Q. 코지의 첫 인상은?

제대로 대화는 하지 않았지만, 진짜 처음 봤던 건 칸사이에 콘서트의 백으로 갔을 때. “무에타이 무카이 브라더즈” 라고 불렸을 때네.

 

Q. 다테상의 첫 인상은?

이거 있다이가, 진짜로 기억이 안 난다. 전혀 기억이 없어. 하지만 선배였고, 다테상이- 라고 하기보다 Snow Man이 무서웠다는 인상은 있어.

 

Q. 코지의 좋아하는 부분은?

인간미가 있어. 붙임성이 있고, 모두에게 굉장히 사랑받는 부분이 코지다운 점이라고 생각해.

 

Q. 다테상의 좋아하는 부분은?

솔직한 부분이랑, 그리고 애정이 깊은 부분. 사람에 대해서도, 방송이라던가 물건에 대해서도 애정을 가지고 접하고 있는 부분.

 

Q. 인상에 남은 코지의 일은?

영화 『오소마츠상』 의 오소마츠군 역할은 그 자체라는 느낌이었네. 버라이어티의 인상이 강하지만 역할에 빙의하는 타입이고, 연기를 하는 코지도 좋다고 생각해.

 

Q. 인상에 남은 다테상의 일은?

역시 다테상이라고 한다면 가부키 아냐? 정말로 다른 사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박력이 있었고, 그걸 하는 다테상은 대단하다고 생각했어.

 

 

코지에게

안녕하세요. 건강한가요? 사진은 찍고 있나요? (스탭과 담소를 나누고 있는 코지를 보면서) 여전히 떠들고 있네요. 언제까지나, 변함없이.

 

다테상에게

앞으로도 친한 친구, 그리고 일에서는 라이벌로서 옆에 있어주세요. 앞으로도 잘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