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오역 있을 수 있음!

 

 

이와모토 히카루가 입는, 어른의 스트리트 STYLE

Snow Man 항례의 멤버 컬러 솔로 표지 제5탄은 리더 이와모토 히카루상이 등장. 히-군 × 스트리트, 어쩐지 굉장히 상성이 좋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만, 어떨까요......? 50개의 질문에서는 답변의 이모저모에서 진지함, 스토익함이 전해져와서 정말 「평생 따라갈게요!」 라는 마음으로 만듭니다. 부디 페이지를 넘겨서 확인해주세요♡

 

 

히-군에게 묻다! 50 QUESTION

 

Q1. 기상 알람은?

스마트폰에 처음부터 들어있는 평범한 알람. 소리가 점점 커지는 설정으로 해뒀어요.

 

Q2. 자주 사용하는 이모티콘이나 스탬프는?

블로그 마지막에 나오는, 한 손을 드는 이모티콘🙋‍♂️ 평소에도 그걸 자주 써요.

 

Q3. 스마트폰 배경화면은?

전원을 켰을 때는 SASUKE 멤버의 단체 사진. 2022년에 거의 모두가 모여있을 때에 가운데에 들어가서 찍은 사진이에요. 내부 홈 화면은 사스케(모리모토 유스케)군과의 투샷.

 

Q4. 라스베가스나 나이아가라 폭포, 캐나다 등에 여행을 다녀오셨다는 것 같던데, 멤버들에게의 여행 선물은?

카지노 모양의 초콜렛과 마그넷. 멤버들과 매니저에게 건넸습니다.

 

Q5. 가족에게의 여행 선물은?

티셔츠라던가 여러 가지를 샀습니다.

 

Q6. 주연 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 캔』 의 노래 『세계 7대 불가사의』 에 나온 장소 중에서 나이아가라 다음으로 가보고 싶은 곳은?

가사의 순서대로라면 다음은 피라미드. 언젠가 타지마할에도 가보고 싶네요. 오로라를 보러, 다시 캐나다에 가는 것도 좋으려나.

 

Q7. 비행기의 좌석은 통로 선호? 창가 선호?

창가려나요. 그런 것도 있고, 저는 화장실에 안 가요. 요전의 라스베가스 여행도 14시간 비행하는 동안 화장실에 가지 않았고요. 음료도 마시긴 하는데...... 어째서일까? 그래서 차를 타고 나갈 때도 친구와 페이스가 전혀 안 맞아. 「다음 휴게소에도 들렀으면 좋겠어」 「에, 배고파?」 「아니, 화장실 타임」 「또!?」 「아니아니, 네가 너무 안 가는 거야!」 같은 느낌이 돼요(웃음). 뭐어, 하지만 비행기는 한가운데가 아니라면 괜찮으려나. 전철에서도 그렇지만, 어깨 폭이 양옆 사람들의 방해가 되어버릴 것 같아서요.

 

Q8. 신칸센을 탈 때, 함께하는 것은?

젤리. 최근엔 씹는 맛이 있는 단단한 젤리를 좋아해서, 안 씹고 얼마나 갈 수 있는가- 같은 걸로 혼자 놀고 있어.

 

Q9. 『사랑하는 경호 24시』 에서 연기하는 키타자와 타츠노스케상으로부터 『오늘부터 히트맨』 의 야마모토 테루히사상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굉장히 활기차고 즐거운 듯이 하고 있었기 때문에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훗카가 오랜만에 하는 드라마라는 것도 기뻤고, 본인에게 「대사가 이렇거든」 「연기가 이렇거든」 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던 것이 역시 기뻤기 때문에 축하한다는 마음이 컸으려나요. 저도 촬영이 시작되면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Q10. 이번 드라마 촬영에서 가장 기대하고 있는 것은?

액션이네요. 연습에서는 「다정함을 버려주세요」 라며, 지금까지 살면서 들어본 적이 없는 말을 들었어요. 집에 돌아가는 길에 ‘무슨 의미일까?’ 라고 하늘을 보면서 생각했습니다(웃음).

 

Q11. 후카자와 타츠야상 출연의 드라마 『오늘부터 히트맨』 의 현장에 간식으로 와라비모찌 음료를 고르셨죠. 사랑하는 타피오카가 질투하고 있을지도 모르니까, 한 마디 부탁합니다!

하아(웃음)!? 타피오카의 편에 선 질문이라는 거? ......「최근에도 마시고 있어. 타피오카를 향한 사랑은 변하지 않았어요」(웃음).

 

Q12. 이번 드라마의 간식 후보는?

말 안 할 거야! 왜냐면 여기서 말하면 들켜버리잖아. 비밀(웃음). 방송 공식 SNS 같은 곳에도 올려주시는 것은 감사하지만 그러기 위해서 간식을 넣는 것은 아니니까 말이야. 일부러 SNS에 올리기 어려운 것으로 할까나(웃음).

 

Q13. 생일 메일을 모두에게 보내주는 이와모토상. 멤버나 친한 사람들의 생일에 축하 메일을 보내기 위해서 어딘가에 메모를 하고 있나요?

일력 같은 것을 보고, 곧 누구누구의 생일이지 않았던가? 하고 느껴요. 딱히 달력에 적어두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머리에 들어있어. 내일인가 모레, 어느 쪽이었지? 라고 하게 되었을 때는 알아보거나 하는 일도 있지만 말이야. 에, 이거 대단한 거야......? 그도 그럴게, 크리스마스 언제였지? 라고 하게 되나요?

 

Q14. 이와모토상에게 있어서 아이돌이란?

다양한 일을 하며 즐겁게 만들어주는 사람. 엔터테이너라는 것이네요.

 

Q15. 아이돌, 이와모토 히카루의 매력이란?

에~, 스스로 말하는 건가요? 뒤에서의 일도 하는 것, 이려나. 지금은 뒤에서 제대로 셀프 프로듀스를 하고 있는 사람도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다지 스스로 말할 것은 아닌가 싶지만요...... 뭐어, 좀처럼 포기하지 않는 부분은 매력일지도 모르겠네요.

 

Q16. 메일을 주고받을 때, 신경을 쓰는 것은?

읽음 표시가 뜨면 바로 답장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어. 쌓여있는 것이 싫기 때문에 가게에서 온 메일 같은 것도 바로 보도록 하고 있어요.

 

Q17. 칫솔은 단단한 편을 선호? 부드러운 편을 선호?

보통파라고 생각해요. 전동 칫솔이랑 작은 칫솔이라는 느낌으로 3종류 정도를 나눠서 쓰고 있어.

 

Q18. 베개는 높은 것을 선호? 낮은 것을 선호?

목 쪽이 높은 베개. 속을 바꿔 넣거나, 높이를 바꾸거나 해서 몇 개월에 한 번 조정을 하고 있어요. 호텔 같은 곳에서 다른 베개가 되면 못 자거나 하기도 해서 (지금의 높이가) 저에게는 잘 맞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Q19. 이와모토상에게 있어서 SASUKE란?

없으면 곤란한 것. 그저 그것뿐. SASUKE가 있으면 강해질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Q20. 근육에 관련된 매일의 루틴은?

루틴이랄까, 쉴 때는 제대로 쉬려고 하고 있어요. 트레이닝을 시작한 무렵엔 무심코 지나치게 해버리는 일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트레이닝으로 뭔가가 바뀌는 것이 아니라 근육은 휴식을 하고 있는 동안에 회복을 하기 때문에 휴식을 취하는 일은 중요하네요.

 

Q21. 단련하고 싶다고 말하고 있었던 손가락 근육, 최근엔 어떤가요?

단련하고 있어요! 손가락은 근육이라고 하기보다는 힘줄입니다만, 점점 성장시키고 있습니다.

 

Q22. 근육 트레이닝 중에는 어떤 것을 생각하고 있나요?

웨이트 트레이닝은 하지 않으니까 말이지이...... SASUKE를 위한 트레이닝이 중심이기 때문에 움직임을 상상하면서 하고 있는 일이 많아요.

 

Q23. 본인이 제일 좋아하는 근육은?

전완. 매달리거나, 보더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조금 두꺼워지기 시작했다는 느낌이 들어.

 

Q24. 근육 트레이닝의 매력이란?

가장 최단으로 자신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것.

 

Q25. 여성을 지킬 때에 사용하는 근육은 어디라고 생각하시나요?

경호를 할 때에 사용하는 것은 하반신 근육이려나. 체간도 중요하고, 들어 올리거나 할 때는 등 근육을 쓰는 일도 있다고 생각해요.

 

Q26. 앞으로 근육 트레이닝을 하고 싶은 독자는 우선 뭐부터 시작하면 돼?

걷는 것이지 않을까요. 산책이라던가 말이죠.

 

Q27. 사우나에 들어갈 때, 순서는 정해져 있나요?

지금은 바깥 온도가 내려가 있으니까, 사우나, 냉탕의 뒤에 따뜻한 물에 잠기는 편이 기분 좋은 계절이네요. 기본적으로는 사우나실과 냉탕의 온도나 컨디션에 맞춰서- 라는 느낌이에요.

 

Q28. 퍼포먼스를 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여력을 남겨두는 것. 콘서트 중에도 예를 들면 「방금 저기서 어린아이가 공을 갖고 싶어 하는 것 같았는데」 라는 것이 보이도록 해둔다거나, 시야를 넓게 두고 싶어요. 저는 비교적 퍼포먼스를 하면서 팬 서비스를 하고 싶은 타입인데 그건 아마도 여력이 없으면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니까. 나만 즐거운 모습을 보여주면 돼, 라는 것은 그다지 하지 않는 것 같다고 생각해요.

 

Q29. 앞으로 라이브에서 피아노를 칠 예정은 있나요?

지금 시점에서는 없네요. 옛날엔 쳤었는데, 최근엔 그다지 치고 있지 않아요.

 

Q30. 앞으로 어떤 부타이를 연출해보고 싶으신가요?

언젠가 대사가 일절 없는 작품은 해보고 싶을지도. 조명이나 영상, 춤만으로 보여준다, 같은. 그런 부타이라면 어느 나라에서든 즐겨주실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Q31. 댄스 안무를 짤 때, 신경 쓰고 있는 것은?

주니어 아이들에게는 더욱 세세하게 전달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어. Snow Man의 멤버들은 지금까지도 계속 (제가 만든 안무를) 춤춰주고 있기도 하고, 각자의 뉘앙스에 따라서 제가 상상하지 않았던 쪽으로 굴러갔다고 해도 멤버들의 개성이 나오는 것이 좋은 부분이네요.

 

Q32. 구성•연출•안무를 맡은 『소년들 어둠을 뚫고』 에 도입시킨 단체 줄넘기. 이전에 했던 농구와 비교하면 어느 쪽이 어려워?

나는 구기가 서툴러서 농구 쪽이 어려워. 사실은 더블 더치를 시키고 싶었지만요.

 

Q33. 신바시 연무장에서 좋아하는 장소는?

대기실. 역시 안정이 돼요.

 

Q34. 키우고 있는 분재는 건강한가요?

시들지 않는 분재니까 계속 건강해요!

 

Q35. 나 성격 좋네! 라고 생각할 때는?

그다지 없을지도. 고집이 쎄서 귀찮다고 생각해(웃음). 이걸로 만족하지 않는다니, 너 어떻게 된 거 아냐!? 라고 스스로 생각해요(웃음).

 

Q36. 나 성격 나쁘네? 라고 생각하는 때는?

사람이 싫어하는 얼굴을 보는 것을 좋아해요. “그만해! 진짜로 무리라고!” 하는 얼굴이 좋아. 너무 지나치게 까불어서 진심으로 열 받기 전에는 그만합니다(웃음).

 

Q37. 30살이 되어서 바뀐 것은 있나요?

사고방식이려나요. 인생은 눈 깜짝할 사이에 끝나는 걸지도- 라고 느끼고 있으니까 더욱 시간을 소중하게 여기며 하루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Q38. 벌써 30살? 아직 30살?

벌써 30살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있지만, 뭔가에 도전할 때는 아직 30살이라는 마음 쪽이 커요.

 

Q39. 나는 A형스럽네- 라고 생각할 때는?

다양한 일에 대해서 “부지런하네” 라는 말을 들을 때려나.

 

Q40. 최근에 아름답다고 생각한 것은?

누군가의 마음이 움직이는 순간을 보면 아름답다고 생각해요. SASUKE도 그렇고, 『소년들』 을 보러 와주신 관객분이 눈물을 흘리기 전의 얼굴을 봤을 때도 그렇게 느꼈습니다.

 

Q41. 최근에 듣고 기뻤던 일은?

「너, 머리 이상해」. 트레이닝이든, 연출이든, 그걸 들으면 기쁘네요. 최근에 친구에게 들었습니다.

 

Q42. 본인의 기분을 푸는 법, 시간이 있을 때의 버전은?

유산소 운동을 하려고 해요. 그리고 자연을 접한다. 혼자서 산에 가거나 하기도 해요.

 

Q43. 본인의 기분을 푸는 법, 시간이 없을 때의 버전은?

시간이 없다고 생각한 적, 없어요. 「바쁘네」 라던가 「시간 없지 않아?」 라는 감각이 제 안에는 없다고 생각해요.

 

Q44. 일을 위해서 바꿀 때 외에 헤어스타일이나 색을 정하는 포인트는?

기분(웃음). 머리 길이는 일 때문에 잘라 달라는 말을 듣지 않는 한, 최근 몇 년인가는 기르고 있어. 묶는 편이 편하네요.

 

Q45. 수트를 만드셨다는 것 같던데 이미 입으셨나요?

『소년들』 의 공연 전날 총 리허설이나 첫 공연 날로 몇 번인가 입었어요. 지나치게 단련해서 내년엔 못 입을지도 모르겠지만요.

 

Q46. 최근에 산 패션 아이템은?

그다지 사지 않고 있어요. 죄송해요.

 

Q47. 포~유~의 광팬으로서도 알려져 있는 이와모토상. 어떤 부분을 좋아하나요?

관객, 멤버, 엔터테인먼트, 모든 것에 대해서 긍정적인 느낌이 드는 부분.

 

Q48. 좋아하는 노란색은?

형광색이 아닌, 쨍한, THE 노란색(웃음).

 

Q49. 2024년의 일의 목표는?

내가 다양한 일에 도전하는 것에 의해서, 응원해주시는 분들을 해피하게 만드는 것.

 

Q50. 2024년의 사적인 목표는?

올해도 또 해외에 가고 싶어! 다음엔 피라미드를 보러 가고 싶어요.

 

 

SPECIAL INTERVIEW

 

- 드라마 『사랑하는 경호 24시』 에서 연기하는 보디가드 키타자와 타츠노스케에 대해서 어떤 부분에 매력을 느끼고 있는지 알려주세요. 이와모토상과의 공통점은 있나요?

대본을 읽고 멋지다고 생각한 것은 모든 일을 이성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부분. 다른 사람이었다면 허둥지둥할 것 같은 때에도 냉정하고 신속하게 대응을 할 수 있는 부분이 근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저의 이미지에 가까운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네요. 최근에 저보다도 주변 사람들 쪽이 저에 대한 것을 잘 알고 있는 것이 아닌가, 라고 불안하게 생각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만(웃음). Snow Man의 멤버들은 다들 보디가드 역할은 딱 어울린다고 말해주었습니다. 아, 달콤한 것을 좋아한다는 부분은 공통점이라고 생각해요(웃음). 어쩐지 달콤한 것을 좋아하는 역할이 많네요.

 

- 보디가드를 연기하기 위해서 특별한 훈련도 하고 있으신가요?

액션 연습을 하게 해주셨는데, 허벅지라던가 하반신의 움직임이 독특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사람 대 사람의 액션이기 때문에 저의 힘만으로 제어하기보다도 상대방의 힘을 이용하면서...... 라는 느낌이에요. 그건 새로운 발견이었네요. 평소에는 매달리는 트레이닝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액션도 나온다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웃음). 액션팀이나 촬영 스탭 여러분에게 “액션, 엄청 좋은 느낌이야!” 라는 말을 들을 수 있는 날이 오는 것을 기대하면서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제1화에는 보디가드가 되기 전의 훈련 장면도 있어요. 촬영한 것이 어느 정도 사용될지는 모르겠지만 근육통도 포함해서 기대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 “고찰계 액션•러브 코미디” 라고 합니다만, 대본을 읽은 감상을 알려주세요.

글자만 읽은 느낌으로서는 코미디 요소는 그 정도로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아서요. 촬영을 하면서 느껴가게 되는 것이지 않을까 싶어요. 심쿵하는 러브 요소도 있으면서 시리어스한 장면을 확실하게 나타내기 위해서도 액션을 힘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시라이시 마이상의 인상은?

쿨하다는 인상이 있었습니다만, 실제로 이야기를 나눠보니 얘기하기 편하고 다정한 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게임이 취미라고 들은 정도라, 아직 모르는 것이 많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을 취해가면서 제 안의 시라이시상의 인상이 바뀌어 갈 것 같다는 기분이 들어요. “이와모토상에게 지지 않을 정도로 트레이닝을 하고 싶다” 고 말해주고 계셨습니다만, 슬림한 분이시기 때문에 저 때문에 울퉁불퉁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웃음).

 

- 대본에 적혀있는 “냉한 얼굴” 도 포함해서, 어떤 연기 플랜을 세우고 있나요?

비교적 표정 연기가 많다는 느낌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표정의 바리에이션을 스스로 연습하는 것도 조금 다르지 않나 싶어서요. 그 부분은 감독님과 같이 얘기하면서 만들어 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런 준비가 지나치면 유연성이 없어져 버릴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요. 실제로 시라이시상과 연기를 했을 때, 이런 느낌으로 말해준다면 나는 이런 얼굴을 하고 싶다던가, 이런 말투를 해준다면 이 대사는 이렇게 말하고 싶네...... 라고, 그 자리에서의 캐치볼이 되어가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마음도 얼굴도 유연하게 해나가고 싶네요. 얼굴 근육은 비교적 부드러운 편이라고 생각하니까 괜찮지 않을까 싶기는 한데요(웃음). 조금 걱정인 것은 최근에 얼굴을 만들거나, 힘을 주거나 할 때에 웃어버리기 쉬워진 거예요. 이번엔 제대로 냉! 하게 만들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